교민잡지 5.18 태국 기상청, ‘우기’에 들어갔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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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20:03
http://kyominthai.com/article/2017/05/19/33752/
태국 기상청, ‘우기’에 들어갔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rath, TMD)
기상청은 태국이 우기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우기 끝은 북부에서 10월 중순, 남부 타이만에서 12월을 예측하고 있다.
16일에는 북부 파야오도와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 일부에서 큰 비에 의한 홍수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17일부터 18일에 걸쳐 중부 방콕, 아유타야, 북부 치앙마이, 쑤코타이, 동북부 컨껜, 나콘라차씨마, 동부 촌부리, 라영 등에서 강한 비가 내릴 우려가 있다고 하며 주의하도록 요청했다.
쁘라윧 총리, 쿠데타 3년을 맞아 “3년 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BS)
2014년 5월 22일 군사 쿠데타가 발발해 22일로 3년을 맞이하게 된 상황에서 쁘라윧 총리는 “3년 동안 나는 국가를 전진시키기고, 사회와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쁘라윧 총리는 현 정권의 후원자적 존재인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 의장이기도 하다.
또한 쁘라윧 총리는 “만약 불만인 부분만을 지적하면 (로드맵에 따라) 모든 것을 달성하지 못한 것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주어진 예산과 시간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왕궁 근처 국립극장 앞에서 발생한 폭발, 수형 수제 폭탄 사용된 것으로 추정
(사진출처 : Thai PBS)
방콕 왕궁 근처 태국 국립극장 앞에서 5얼 15일 밤에 소규모 폭발이 발생해 길을 지나던 여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한 사건을 조사 중이던 경찰은 소형 수제 폭탄이 폭발했다는 견해를 굳혔다.
현장은 고 푸미폰 전 국왕의 화장 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왕궁 앞 광장 근처이다.
이 사건으로 15일 밤 현장을 시찰한 싸닛 방콕 수도 경찰 장관은 “폭탄이 아니고 파이프가 파열한 사고”라고 밝혔었으나 그 후 폭발 현장에서 수미터 떨어진 장소에서 시한 폭파 장치 부품으로 보이는 것이 발견되어, 소형 폭탄이 폭발했다고 하는 견해가 강해졌다.
왕궁 앞 광장 근처에서는 4월 5일 밤에도 노상 쓰레기통에 살치된 수제 폭탄이 폭발해, 방콕 시청 환경 미화원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에서는 2014년 5월 군이 쿠데타로 민주 정권을 넘어뜨리고 군사 정권이 출범했다. 치안 당국은 2번의 폭발 사건을 군정에 반대하는 세력에 의한 범행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부 차창싸오도 천연 고무 농원에서 야생 코끼리에게 습격당해 작업중이던 여성 사망
(사짅출처 : Posttoday)
5월 16일 밤에 동부 차창싸오 도내 천연 고무 농원에서 천연 고무 채취 작업을 하고 있던 태국인 여성(43)이 야생 코끼리 무리로부터 습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간가 발생했다.
현장은 자연 보호구역에 인접한 지역으로 이 보호구역에서 100마리 가까운 야생 코끼리가 이동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방콕 센트랄 플라자 삥끌라오 천정이 무너지면서 3명 부상
(사진출처 : Posttoda)
5월 17일 오후 3시경 방콕 내 쇼핑몰 센트럴 플라자 삥끌라오에서 5층 천정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1층에 있던 여성 3명이 낙하물에 맞아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또한, 전시 중이던 차량 1대가 파손되기도 했다.
텅러 쏘이 10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막아
(사진출처 : Thairath)
5월 17일 아침 방콕 텅러 쏘이 10에서 가로수가 도로를 막는 형태로 넘어졌다. 부상자는 없었다.
같은 날 아침 방콕 차이나타운 거리에서도 가로수가 민가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방콕에서는 연일 비가 내리고 있으며, 16일 밤부터 17일에 걸쳐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렸으며, 이번 사고는 강한 비바람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사진출처 : Matichon)
한편, 13일에는 도심 칟롬 거리에서도 가로수가 전선을 걸고 넘어지면서 전신주 7개가 잇달아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을 오토바이로 달리던 태국인 여성(25)이 사망한 것 외에 1명이 부상당하고 차량 5대가 파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