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5.15 와치라롱꼰 국왕 주재로 왕궁 앞 광장에서“풍작”기원하는 ‘농경제(Royal Ploughing Cere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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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23:16
와치라롱꼰 국왕 주재로 왕궁 앞 광장에서“풍작”기원하는 ‘농경제(Royal Ploughing Ceremony, Thai : พืชมงคล)’열려
▲ 태국에서는 매년 한해 동안의 농사 작황을 점치는 농경제 행사를 국왕의 주재로 거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 Nation Photo)
5월 12일 방콕 왕궁 앞 광장에서 태국 왕실의 모심기 의식 ‘‘농경제(Royal Ploughing Ceremony, Thai : พืชมงคล)’가 와치라롱꼰 국왕의 주재로 거행되었다.
이 행사는 2마리의 성스러운 소가 쟁반에 올려져 있는 현미, 옥수수, 콩, 참깨, 풀, 물, 술 중에서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해의 작황에 대해 점치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이 ‘풍작’으로 농사짓기에 충분한 양의 물이 있을 것이라는 운세가 나왔다.
이날은 태국 관공서에서는 휴일이지만, 일반 기업이나 은행은 정상영업을 했다.
쁘라윧 총리, 경찰의 대학내 쭐라롱꼰 대학생 협박 사건에 대한 대답을 회피
(사진출처 : Posttoday)
쁘라윧 총리는 쭐라롱꼰 대학 정치학과 네띠윗(Netiwit Chotiphatphaisal) 학생이 경찰에게 대학 내에서 협박을 받았다고 발표한 건에 대한 즉답을 피했다고 마띠촌 신문이 보도했다.
쁘라윧 총리는 5월 9일 오후 내각회의 후 매스컴과의 인터뷰에서 “서로 서로 존중해 해결을 바란다. 사회에서도 소란을 일으키지 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자신은 잘못되었거나 올바르다고 말하지 않겠다. 오늘 우리는 자유 사회에 살고 있으며, 태국인의 자기 정체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각자는 태국 정부를 사랑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태국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피했다.
‘네띠윗 초띠팟파이싼(เนติวิทย์ โชติภัทร์ไพศาล)’은 쭐라롱꼰 대학생 운동가이자 태국 교육 혁명 동맹(TERA)의 창시자, 그리고 처음으로 태국에서 ‘양심적 병역 거부자(良心的兵役拒否者, 영어: conscientious objector, CO)’로 공개적으로 선언한 최초의 인물이다.
자금세탁 단속사무국(AMLO), 태국 신흥 불교단체 관련 거액 횡령사건과 관련되 재벌 신자의 토지 압류
(사진출처 : T News)
태국 자금세탁 단속사무국(AMLO)은 방콕 교외 신흥 불교단체 탐마까이 사원(Wat Phra Dhammakaya)에 인접한 토지 8곳 약 6.6 헥타르를 압류했다.
압류한 토지는 횡령 등으로 복역 중인 쑤파타이 전 크렁짠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이 신용조합 예금을 마음대로 꺼내 구입한 것이었으며, 이것을 2013년에 부동산 대기업 ‘랜드&하우스’ 아난 최고 경영책임자(CEO)의 딸에게 약 3억 바트에 전매했다. AMLO는 아리싸(อลิสา อัศวโภคิน)씨가 도둑맞은 자산을 구입한 것으로 압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난 CEO와 아리싸씨는 탐마까이 사원의 신자이며 구입한 토지의 일부에는 탐마까이 사원 의료 시설이 건설될 예정이었다.
쑤파차이 전 이사장은 크렁짠 신용협동조합 예금액 대부분에 해당되는 120억 바트 이상을 횡령한 혐의로 2013년에 금고 16년 판결을 받아 복역 중이다. 횡령한 돈 중 10억 바트 이상은 기부라고 하는 명목으로 탐마까이 사원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탐마까이 사원의 프라탐마차이요 전 주지에 대한 구속 영장을 취득하고 올해 2월~3월 동안 부지면적이 32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광대한 사원 내의 수색작업을 실시했지만, 프라탐마차이요 전 주지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밖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 증가해, 한국어를 정식과목으로 채택하는 학교 늘어, 한국 교육부에서 교원 58명 파견
(사진출처 : Seoul Metropolitan)
한국의 노래나 가수, 그리고 연속극 등으로 한류 열풍이 일어나면서 한국어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하는 태국 학교가 증가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한국 교육부는 이번에 교원 58명을 태국 현지 중고교에 파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교사들은 학사 학위를 이수한 한국어 교원 2급 이상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내년 3월까지 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게 된다.
태국 정부는 한류 붐에 의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어 한국 정부에 먼저 교원 파견을 요청했으며, 2011년부터 매년 60명 정도 한국어 교원을 파견했었다.
참고로 태국에서 한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학교는 지난해 82개교로 2010년 11개교에서 대폭 늘어나 한류 열풍을느끼게 하고 있다.
경찰, 지난 3월 발생한 싸뭍쁘라깐 술집 발포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 5명 체포
(사진출처 : Bectero)
방콕 교외 싸뭍쁘라깐 도내 술집이 총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5월 12일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도내 민가를 포위하고 살인 등의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이던 남성 5명을 체포하고 각성제 약 6,200정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용의자 조직의 두목(27)이 그룹 멤버 2명(23, 21)에게 현지에서 대립하는 그룹이 오픈한 술집에 발포하도록 지시했으며, 2명은 3월 1일 새벽에 오토바이를 타고 그 술집을 향해 권총을 발포하고 도주했다.
하지만 이 조직의 두목은 발포 지시를 부인하고 있고, 권총을 쏜 남성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칟롬 로드에서 가로수와 전신주 7개가 넘어지면서 1명 사망하고, 1명 부상당하고 차량 5대 파손돼
▲ 원인 미상으로 대형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인명이 희생되는 것 외에 전신주도 쓰러져 이 지역에서 큰 혼란이 발생했다. (사진출처 : Posttoday)
5월 13일 오전 10시경 방콕 도심 칟롬 로드에서 가로수와 전신주 7개가 도로를 막는 형태로 쓰러지면서 이곳을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고 있던 태국인 여성(25)에게 쓰러지는 전주가 덮쳐 사망한 것 외에 1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밖에도 차량 5대가 파손되었다.
사건 현장은 고가 전철 BTS 칟롬역 앞 센트럴 칟롬 백화점 근처였으며, 이 백화점에 인접한 아리마링크 빌딩 앞 가로수가 갑자기 전선을 끌고 넘어지면서 전신주가 잇달아 쓰러졌다.
이 사고로 칟롬 로드는 약 4시간 동안 통행이 금지가 되었다.
태국 군순찰대, 미얀마 국경에서 마약업자 9명 사살하고 각성제 70만정 압수
(사진출처 : Manager)
5월 13일 밤에 북부 치앙라이도 메싸이 군내의 미얀마 국경 근처 산중에서 태국 군 순찰대와 마약 업자로 보이는 무장 그룹과의 사이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무장 그룹측 9명을 사살하고 각성제 70만정과 자동소총 3정을 압수했다.
순찰대가 짐을 짊어진 15명 정도의 집단을 발견하고 신원을 확인하려고 하자 상대측이 총격을 해왔다고 한다. 그래서 순찰대가 응전을 벌였고, 약 10분 후에 무장 그룹측이 사망자를 남겨두고 도주했다.
‘올 타이 택시(All Thai Taxi)’,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에서 택시 사업 개시
‘올 타이 택시(All Thai Taxi)’는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에서 택시 사업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장거리 버스를 운행하는 나콘라이에어 산하에서 방콕에서 택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달 5일부터 7대의 택시가 우본라차타니 도내 중심부에서 운행을 개시했다. 가격은 최초구간 40바트이고 차를 부를 경우에는 20바트의 수수료가 가산된다.
또한 연내에 100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