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공중위생부, HPV백신 구입해 자궁경부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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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23:15
http://www.hanasia.com/thai/news.php?mid=72&r=view&uid=213737
공중위생부, HPV백신 구입해 자궁경부암 예방
15일 공중위생부는 초등학생 5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1,680만밧의 예산으로 HPV(Human Papilloma Virus)백신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15세 이상의 여성 2,609만명이 자궁경부암에 걸릴 확율이 높고 일년기준 자궁경부암에 걸린 환자 수는 약9,999명,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 환자 수는 약 5,216명이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사망자는 14명으로 볼 수 있다고 전하며 신규 자궁경부암 환자 한명당 5만밧의 치료비가 든다고 알렸다.
이에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1,680만밧의 예산으로 HPV백신 33,732개를 구입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콕대중교통위원회, 버스 780대 판매
15일 방콕대중교통위원회는 사용 기간이 20년을 넘은 버스 780대를 중고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콕대중교통위원회는 현재 20년이상 된 버스는 운행 정지되었지만 이 버스를 세워두기 위해 주차장 9곳을 빌려 주차해 놓기위해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나린, 마하쭐랄롱꼰랏차윗타야라이대학교, 라이킹 등의 주차장에 주차된 버스 550대를 판매하여 3,205만밧의 수익을 얻었고 남은 780대를 지속적으로 판매하여 4,700만밧 이상의 수익을 올릴 전망이다.
이를 통해 올린 수익은 교통 발전에 쓰인다고 밝혔다.
(주)항공전파국 “분방파이에서 로켓 발사 시 최소 7일 전 미리 알려달라”
15일 (주)항공전파국(Aeronautical Radio of Thailand)은 매년 열리는 분방파이 로켓 축제에서 로켓을 발사하기 전 (주)항공전파국에 최소 7일전에 미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매년 5월~6월 사이 태국 동북부 지역에서는 분방파이 로켓 축제가 열리는데 이때 발사되는 로켓이 비행기 운행을 방해해 최대한 방해를 받지 않도록 발사 계획을 미리 알려달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www.aviation.go.th 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로켓을 발사할 자세한 지역 및 주소, 시간, 로켓 사이즈 및 갯수 등을 기입하여 각 지역 구청 및 시청에 제출하면 된다고 알렸다.
일본인 좋아하는 외국 음식 중 태국음식 ‘카오만까이’ - ‘카오팟끄라프라오’ 포함
상무부 장관 아피라디 씨는 최근 일본인이 좋아하는 외국음식 15가지 중 태국 치킨라이스 ‘카오만까이’와 매콤한 닭고기/돼지고기 볶음 ‘카오팟끄라프라오’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일본 GMA Research 연구원 정보에 따르면 일본 주부들은 복잡한 과정의 일본 음식보다 획기적이면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외국 음식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국 상무부는 일본에 태국 식당을 열어 일본인들에게 태국 음식을 알려주고 있으며 소비자가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태국의 즉석식품 산업을 개발하고 있다고 알렸다.
태국 경제기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태국은 세계 식품 수출국 15위에서 13위로 올라서며 수출액이 약 9,720억바트로 7% 성장했다고 전했다.
태국 식품 수출시장은 아시안 국가 28.4%, 일본 13.9%, 미국 11.9%, 유럽 10%, 아프리카 9.1%, 중국 8%, 오세아니아 3.6%, 중동국가 3.4%, 남아시아 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국인 신용카드 보유수 감소
태국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신용카드 보유수는 1,957만 6,694장으로 집계됬으며 지난 분기보다 357만4,470장 감소된 것이라고 밝혔다.
감소된 신용카드는 비은행권 신용카드 282만3,807장, 은행 신용카드 75만6,663장으로 감소 원인으로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워진 것과 소비를 줄이기 위해 신용카드사용을 취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신용대출액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3월 말 신용대출액이 3,332억4,864만바트로 집계됬으며 이는 지난 분기보다 251억6,858만바트 감소된 것으로 불량 채권(NPL)도 감소했다고 전했다.
신용카드를 통한 소비가 줄어든 것은 태국 경제가 아직 회복하지 못해서라고 덧붙였다.
더위의 영향으로 계란 가격 올라
상무부 차관 위분락 씨는 지난 주 소비가 많았던 식품 가격은 오르지 않았지만 계란만 1개당 0.20바트 올라간 것으로 밝혔다.
더운 날씨로 인해 닭의 산란이 줄고 해외시장으로 수출할 계란 역시 감소해 계란 가격이 0.20바트 오르게 됐다고 알렸다.
사이즈 0호에 해당하는 계란은 10알당 35~42바트, 3호 계란은 10알당 27~33바트, 채소는 카이란 킬로당 30~40바트, 갓끈동부는 킬로당 30~70바트, 고수는 킬로당 120~170바트, 대파는 킬로당 50~70바트, 돼지고기는 후지살과 어깨살 킬로당 135~140바트, 등심살과 안심살는 킬로당 140~145바트, 삼겹살은 킬로당 140바트, 통닭(내장 포함)은 킬로당 70~75바트, 닭가슴살은 킬로당 75~100바트, 닭다리는 킬로당 60~90바트로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