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5.10-11 최남부 빧따니도 Big C 빧따니에서 폭탄 테러 부상자 60명을 넘어, 경찰관의 주변 통제로 피해 확대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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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5.10-11 최남부 빧따니도 Big C 빧따니에서 폭탄 테러 부상자 60명을 넘어, 경찰관의 주변 통제로 피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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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남부 빧따니도 Big C 빧따니에서 폭탄 테러 부상자 60명을 넘어, 경찰관의 주변 통제로 피해 확대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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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남부에서는 이슬람교도 일부가 태국과의 분리를 요구하며 10여년째 과격 테러를 벌이고 있다. (사진출처 : Khomchadleuk)
  5월 9일 최남부 빧따니도 빧따니군(Mueang Pattani) 내에 있는 쇼핑몰 ‘빅C 빧따니’에서 폭탄이 폭발한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61명에 달했고, 이 중 20명 이상이 10일까지도 입원중이다.
  또, 폭발로 이 쇼핑몰 일부가 부서졌고 주차장에 있던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약 40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범인들은 이 쇼핑몰 안에 폭죽을 설치한 후 폭탄을 실은 픽업트럭을 그 앞에 그대로 버려두고 오토바이로 도주했다. 오후 2시 10분경 폭죽이 설치되었던 곳에서 폭발 소리가 났고, 그 약 10분 후에 픽업트럭에 있던 폭탄이 폭발했다. 다행히 폭발 직적에 수상한 차량을 눈치챈 경찰이 주변에서 멀어지도록 쇼핑객에게 지시해 사람들의 접근이 줄어들어 많은 인명피해를 막았다.
  두 번째 폭발 순간을 포착한 영상에는 가게 앞에서 직경 10미터가 넘는 불꽃이 올라 멀리 있던 사람들까지 도망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범인들은 최초 폭발로 경찰이나 군인을 끌어들인 후 두 번째를 원격 조작으로 폭발시켜 살상할 계획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범행에 사용된 픽업트럭은 인접도 얄라도에 살고 있는 자영업자 불교도 남성의 것이었는데, 남성은 9일 아침에 일을 보러 밖에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범인들이 남성을 덮쳐 픽업트럭을 빼앗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사건 당일 픽업트럭을 주차한 남성은 빅C 주차장에 들어갈 때 주차장 경비원에게 조금 연 차창으로 차량 소유자 남성의 신분증을 건네주었다고 한다.
  경찰은 사고 현장 근처에 있는 CCTV 영상을 확인하고 범인은 남성 4명 이상이었고, 그 중 2명은 2016년 최남부에서 발생한 폭탄 사건으로 지명 수배 중인 이슬람교도라고 보고 행방을 쫒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최남부 상업시설과 정부 기관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빅C 빧따니 지점은 5월까지 영업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최 남부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가 대부분으로 일부가 태국에서 분리독립을 내걸고 과격해지면서 태국 당국과의 무장 항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16,000건이 넘는 테러가 발생해 6,7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최근에는 4월 3일에 얄라 경찰서가 무장 그룹의 습격을 받아 경찰관 9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같은 달 20일에는 나라티왓, 빧따니, 쏭크라에서 경찰서와 검문소 등 13곳이 무장 그룹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무장그룹 2명이 오폭으로 사망했고 자경단 1명이 총격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같은 달 27일에는 나라티왓에서 태국 군인 6명이 타고 있던 픽업트럭을 무장그룹이 습격해 6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 방콕 타이-벨기에 고가다리, 복구 작업을 마치고 1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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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벨기에 고가다리는 라마 4세, 싸톤, 위타유 교차로에 위치한 교통 중심 지역에 위치해 있다.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방콕 시내 라마 4세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타이-벨기에 다리(Thai-Belgian bridge)’ 보수 공사가 끝나 5월 11일에 다시 개통되었다.
  ‘타이 벨기에 육교’는 라마 4세 로드와 사톤 로드, 위타유 로드 교차로 위를 지나는 4차선 자동차용 다리로 2월 28일 다리 아래에 있던 대량의 쓰레기통에서 화재가 발생해 철제 교량의 일부에 손상이 발생해 그동안 보수 공사를 실시해 왔다.

 

▶ 5월 10일은 ‘석가 탄신일(완 위싸카부차)’, 주류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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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경축일에는 주류 판매를 금지된다. 적발될 경우 1만바트 벌금, 또는 6개월 이하의 금고형에 처할 수 있다. (사진출처 : prd.go.th)
  태국에서는 5월 10일 수요일 불교 경축일 ‘위싸카부차(석가 탄신일)’이며,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 불탄절 (Visakha Bucha Day, Thai : วันวิสาขบูชา 위싸카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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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음력 6월 보름으로 석가의 탄생, 대오(깨달음), 입적의 날로 불교 행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다.
  태국 음력 3월(양력 2월) 보름 마카부차(만불절), 태국 음력 8월(양력 7월) 보름에 아싸라하부차(삼보절) 모두 불교도 불교도들이 근처에 있는 ‘사원으로 가서 불(仏), 법(法), 승(僧)의 3가지 보물(三宝)로 귀의(불교도가 된다는 의미)’하기 위해 양초를 들고 본당을 3번 도는 행사를 실시한다.

 

▶ 잠수함 구입 문제 위헌 논란에 위싸누 부총리가 “위헌은 아니다”는 견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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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Bangkok Biz News)
  태국 해군에 의한 중국제 잠수함 구입에 대해 “헌법 178조에서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승인을 받지 않아 위헌이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위싸누 부총리는 “국제적인 거래가 모두 178조 적용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며, 잠수함 구입에 의회 승인은 불필요다가”는 견해를 밝혔다.
  ‘위헌’이라는 견해는 시민단체 ‘헌법 보호 협회’ 사무국장이 주장한 것이며, 위싸누 부총리의 말에 따르면, 안전 보장, 경제, 무역, 투자 등 광범위하게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에 한해서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잠수함 구입은 의회 승인이 필요 없다고 한다.
  한편, 중국제 잠수함 구입에 관해서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육군은 중국에서 장갑차 34대를 구입하고 전차 11대를 추가로 구입할 방침이라는 것을 밝혔다. 중국제 전차는 총 49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구입 이유는 1962년 구입한 미국제 전차가 노후화되어 새로운 전차 조달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싸무이섬 해안 도로에서 백인 남녀가 대낮에 성관계해 벌금 부과
  5월 8일 아침 태국 인기 휴양지 싸무이섬(Ko Samui) 해안에서 백인 남녀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성관계를 나누는 소란이 발생했다.
  이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이 인터넷 교류사이트에 투고되며 비판이 높아져 경찰이 2명의 행방을 수사해 5월 9일 섬내 호텔에서 스페인 국적 남성(28)을 검거하고 경찰서에 연행해 벌금 1,000바트를 부과했다.
  남성은 조사에서 7일 밤에 알게 된 러시아인 여성과 해안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을 인정하고 부적절한 행위였다며 사과했다.
  동영상에는 남녀가 해안가 도로 옆에서 반나체 상태로 성행위를 했으며, 그 옆을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잇달아 통과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또한 남녀 바로 옆에서는 주인 없는 개로 보이는 개 3마리가 뒹굴고 있는 모습도 같이 찍혀 있었다.
  타이만에 위치한 싸무이섬은 주로 서양인 관광객이 많으며 가까이에는 풀문 축제로 유명한 팡안 섬이 있다.

 

▶ 태국 영자지 ‘방콕 포스트’, 미국의 태국 지적재산권 침해 11년 연속‘우선 감시국’ 지정 이후, 태국 정부에 시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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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Bangkok Post)
  미국 정부가 지난주 세계 각국의 지적재산에 관한 대응을 정리한 연차보고서를 발표한 것에 태국 정부의 대처가 불충분하다며 태국 영자지 방콕 포스트가 시정을 요구하는 사설을 게재했다.
  미국의 지적 재산권 침해에 관한 포괄 통상법 ‘스페셜 301조(Special 301)’ 2017년판 보고서에서 태국은 11년 연속 지적 재산권 보호가 불충분한 ‘우선 감시국(Priority Watch List)’으로 지정되었다.
  이 보고서가 나온 수 시간 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에 관한 새로운 위협을 가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지난 달 29일 트럼프는 미국 상부부에 각국과의 무역협정이나 164개국이 가맹한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을 재검토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물론 이 대상에는 태국도 포함되어 있다.
  잉락 전 정권은 당시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에 참여를 재촉하는 미국의 압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교섭도 모두 중단했다.
  태국의 전체 수출 중에 미국과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수출액의 약 22%이다. 미국이 지난해 태국에서 295억 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입한 것에 비해 태국이 미국에서 구입한 상품은 약 106억 달러였다. 이 189억 달러의 미국의 무역적자를 해소하고 싶어 하는 것이 트럼프 정권의 최대의 관심사이다.
  방콕 포스트는 태국에 대한 지적재산권 침해는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태국이 미국의 아티스트나 작가에게 피해를 주는 저작권 침해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오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사설에서 지적했다.
  방콕 포스트는 사설에서 태국 정부는 향후 신속하게 이러한 결점에 대한 대책을 실시해야 한다. ‘스페셜 301조 보고서’는 태국 정부가 국제기준과 비교해서 뒤떨어지고 있는 점을 알 수 있는 유용한 지침이다. 태국은 지적 재산권 침해에 결함을 시정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 태국 중앙은행과 일본은행이 통화 스와프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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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bot.or.th)
  태국 중앙은행과 일본 은행이 제4차 2개국간 통화 스와프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에 의해 태국과 일본 당국은 각각의 자국 통화(바트, 엔화)를 미국 달러로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교환 상한액수는 30억 달러이다.

 

▶ 1~4월 공장 신규 조업 신청, 전년도 대비 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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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rd.go.th)
  공업부 공장국(DIW) 발표에 따르면, 2017년 1~2월 공장 신규 조업 신청 및 확장 건수가 전년도 대비 5.07% 감소한 1,533건이 되었고, 투자 총액은 전년도 대비 29,51% 감소한 1,170억 바트가 되었다.
  투자액이 많았던 업종은 식품 관련, 화학제품, 자동차 및 관련 부품 등이다.
  4월의 이 건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5.63% 감소한 351건, 투자 총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5.46% 감소한 228억 바트였다.

 

▶ 택시 내에 깜빡 놓고 내린 스마트폰, 돌려주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한 택시 운전기사 경찰에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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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자들에게 물은 태국에서 개선되어야 할 서비즈 중에 택시를 꼽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사진출처 : Daily News)
  택시 내에 잊고 내린 스마트폰을 승객에게 돌려주는 대가로 3,000바트 지불을 요구한 운전기사 몽꼰(มงคล ศรีจันพาน, 26)씨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기사 남성은 5월 8일 오전 0시 넘어 라마 3세 로드에 있는 식당에서 쑤쿰빗 거리 31까지 여성 손님을 태웠는데, 손님이 내린 후 스마트폰이 차내에 있는 것을 발견한 운전기사가 여성에게 연락해 스마트폰을 돌려주는 댓가로 3,000바트를 지불하도록 요구했다. 하지만 여성이 이미 경찰에 스마트폰 분실 신고를 해 경찰이 운전기사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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