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질병통제국 “덜 익은 돼지고기 먹으면 연쇄상구균 감염될 가능성 높아져”
클래식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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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5 00:24
http://www.hanasia.com/thai/news.php?mid=72&r=view&uid=213119
질병통제국 “덜 익은 돼지고기 먹으면 연쇄상구균 감염될 가능성 높아져”
태국 위생부 질병통제국장 제사다 씨는 지난 2016년 연쇄상구균증(스트렙토코커스 수이스)에 감염된 사람 300명 중 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감염자 300명 중 210명은 북부지방 사람들이며 이는 감염자의 70%로 집계됬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연쇄상구균증 감염자는 89명으로 이 중 6명이 사망했다고 알렸다.
감염자 대부분이 65세 이상으로 밝혀졌고 우따라딧주, 난주, 나컨사완주, 펫차분주, 피짯주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쇄상구균증은 병에 걸린 돼지의 호흡기와 혈액에서 발견되며 날 돼지고기나 덜 익은 돼지고기를 먹을 경우 감염된다.
연쇄상구균에 걸리면 3~5일 후 고열과 심한 두통, 현기증, 구토, 난청,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는 사망할 수도 있다.
태국인 하루 50분 휴대전화 이용
치앙마이대학교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태국인들은 하루 평균 50.61분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이 중 24.14분은 업무를 위한 통화라고 밝혔다.
치앙마이대학교는 태국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위탁받아 태국인 7,619명의 휴대전화 이용 실태에 대해 조사했으며 하루 평균 50.61분 휴대전화를 이용하며 그 중 24.14분은 온라인 기업 등 업무를 위해 휴대전화를 이용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휴대전화 이용 나이는 20세 미만 9.47%, 21세~30세 28.60%, 31세~40세 38.99%, 41세~50세 34.51%, 51세~60세 29.26%, 61세 이상 22.13%로 구성됬으며 현재 태국에서 이용 중인 휴대전화 번호는 약 1억2,000만개로 집계됬다.
5월 4일~5월 7일 여름 태풍 주의
태국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5월 4일부터 7일까지 태국 남부와 서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 여름 태풍 주의보가 내렸다.
4일과 5일에는 난주, 우따라딧주, 핏사눌록주, 펫차분주, 로이주, 넝부아람푸주, 넝카이주, 븡깐주, 사콘나컨주, 나컨파놈주, 우던타니주, 컨깬주, 차이야품주, 나컨랏차시마주, 부리람주, 수린주, 시사켓주, 우본랏차타니주, 쁘라찐부리주, 싸깨오주 등의 지역에 여름 태풍이 발생할 전망이며 5일부터 7일까지는 발생 지역이 넓어져 태국의 북부, 동북부 남쪽, 동부, 중부, 방콕과 인근 지역까지 포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발 고기압이 태국 더위와 만나 해당 지역에 태풍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중앙은행, 데빗카드 사용 촉진
지난 3일 태국중앙은행은 태국에서 데빗카드 사용을 촉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중앙은행은 태국 시민들의 결제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데빗카드를 소유하고 있지만 ATM카드로만 주로 사용하며 결제시에는 주로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데빗카드는 ATM카드로만 사용가능하고 신용카드와 달리 결제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오해해 현금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데빗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홍보해 사용을 촉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콕 길거리 음식점 3~4군데에 추가 운영할 계획
지난 3일 방콕시는 방콕관광 촉진을 위해 3~4곳의 관광지에 길거리 음식점을 추가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앞서 방콕시는 야오와랏과 카오산의 1개 차선을 폐쇄하고 길거리 음식점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방콕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3~4곳의 유명 관광지에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구체적인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관광객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2곳과 동일한 기준으로 상인들이 깨끗한 앞치마, 위생장갑, 주방모자 등을 갖춰 입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배수관에 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를 절대 버릴 수 없고 메뉴판은 관광객이 인식할 수 있도록 태국어, 영어, 중국어 등으로 제작해야 하며 가격도 정확하게 표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태국인 하루 평균 수면시간 6.3시간
4일 세계 최대 웨어러블(Wearable) 기기 업체인 핏빗(Fitbit)은 신제품 ‘핏빗 알타 HR’을 공개하면서 진행한 연구결과에서 태국인들이 하루 평균 6.3시간밖에 자지 않는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핏빗 알타 HR은 핏빗 차지2에 대비 25% 얇으며 자동 운동 추적, 자동 수면 추적, 최대 7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기능 등을 갖춘 제품이라고 밝혔다.
제품 개발을 위해 태국인들의 수면패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태국인들은 하루 평균 6.3시간의 수면시간으로 충분히 자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잠이 부족할 경우 비만과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하루 최소 7.7시간은 자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