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4.13-17 술에 취한’ 태국 최대축제 ‘송끄란’.. 11일부터 16일까지 교통사고로 28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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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4.13-17 술에 취한’ 태국 최대축제 ‘송끄란’.. 11일부터 16일까지 교통사고로 28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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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yominthai.com/article/2017/04/18/4%EC%9B%9413%EC%9D%BC4%EC%9B%9417%EC%9D%BC/ 

 

술에 취한’ 태국 최대축제 ‘송끄란’.. 11일부터 16일까지 교통사고로 283명 사망
음주운전 1만4천여 명 면허정지.. 차량 5천200여 대 압수
  매년 ‘송끄란’ 축제 기간에 교통사고로 몸살을 앓는 태국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수천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태국 도로안전센터에 따르면 사실상 송끄란 축제가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 동안 전국에서 2천985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283명이 죽고, 3천87명이 다쳤다.
  사망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338명)보다 16.2% 줄었지만, 사고 건수는 작년(2천724건) 대비 9.6%, 부상자도 전년(2천891명) 대비 6.8% 증가했다.
  이처럼 송끄란 축제 기간에 엄청난 교통사고 사상자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음주 운전이다.
  도로안전센터가 송끄란 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 하루 동안 발생한 600여 건의 교통사고를 유형별로 분류한 결과 음주 운전 사고가 269건으로 가장 많았다. 과속에 의한 사고(149건), 끼어들기 사고(88건) 등이 뒤를 이었다.
  태국 정부는 올해도 음주 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 및 처벌 규정을 내놓았지만,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지는 못했다.
  한편, 태국 경찰은 수만 명의 인력을 동원해 음주 운전 단속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3천969대의 오토바이와 1천243대의 차량을 압수했으며, 1만4천170여 명의 운전면허를 정지 또는 취소했다.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내무부, 쏭끄란 기간중 교통안전 캠페인 시작, 돈을 요구하는 경찰관의 신고도 요청
▲ 쏭끄란 기간 중에는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해 정부는 위험한 7일로 정하고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출처 : Thaipost)
  4월 13일 태국 새해를 축하하는 쏭끄란 기간 중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아누퐁 내무부 장관은 ‘교통안전 캠페인’ 시작을 선언했다.
  이것은 ‘위험한 7일(7 วันอันตราย)’이라고 불리는 4월 10일부터의 1주일로 개정 도로 교통법에 근거해 교통위반을 엄하게 단속하게 된다.
  또한, 교통위반을 봐주는 대신에 운전자에게 돈을 요구하는 경찰관이 이전부터 문제시되고 있었는데, 단속 강화에 따라 금전 요구도 증가할 우려도 있어, 위싸누 부총리는 “질 나쁜 경찰관이 있다면 신고해 달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 태국 휴대전화 서비스 대기업 ‘트루’, 캐나다 스마트폰 개발회사와 합자 게임회사 설립
  태국 휴대 전화 서비스 대기업 ‘트루 코퍼레이션(True Corporation)’은 캐나다 투자 회사와 합작으로 태국에 스마트폰 게임 개발 회사를 설립했다. 2017년 태국 게임 시장은 2014년에 비해 약 2배로 확대될 전망이며, 급속한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독자 컨텐츠 개발에 투자하게 된다.
  이 합자회사는 산하 게임 개발회사를 가지고 있는 캐나다 악시온 벤처스(Axion Ventures)으로 트루는 자회사를 통해 40%를 출자했으며, 2018년 후반을 목표로 제1탄 게임을 상품화한다.
  또한 새로운 회사 ‘트루 악시온 게임(True Axion Games)’은 게임 제작을 담당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게임 아카데미‘를 9월까지 설립한다. 이 회사 임원은 설립 후 3년간 800명의 인재를 길러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 방콕 대량 수송 공사, NGV 버스 구입 계약 파기
▲ 방콕 대량운송조합이 민간회사와 489대의 중국 버스를 계약했지만 수입 세금 관련 문제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에서 노선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방콕 대량 수송 공사(BMTA)는 4월 12일 천연가스(NGV) 버스 489대를 민간회사로부터 구입한다라는 계약을 취소했다.
  이 NGV 버스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조되어 태국과 같은 아세안(ASEAN) 가맹국인 것으로 수입세가 면제되었지만, 실제는 중국에서 제조되어 말레이시아를 경유해 태국으로 들어와 수입세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었으며, 그 때문에 관세청이 100대 정도를 압류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BMTA 총재 대행인 쏨싹 교통부 차관의 승인에 의해 이 구입계약이 파기되게 되었다. 계약 상대였던 민간 업자에게는 계약 위반을 이유로 8억4,400만 바트의 위약금 지불이 요구될 예정이다.

 

▶ 타이항공과 방콕 에어가 일부 노선에서 공동운항하기로
  타이항공(Thai Airways)과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는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것은 올해 10월 27일까지이며, 이후 반년 마다 연장이 검토되게 된다.
  타이항공은 방콕~싱가포르. 방콕 에어웨이즈는 방콕~싸무이, 방콕~쑤라타니 노선 등 국내 10개 노선 및 방콕과 라오스 루엉프라방 등을 연결하는 국제선 4개 노선이 공동 운항하게 된다.
  이러한 결정 이유는 확대가 계속되고 있는 ‘에어 아시아’나 ‘라이온 에어’ 등의 저가항공에 대한 대책으로 보인다.

 

▶ 교통사고 대책 강화를 위해 사고의 자세한 내용을 발표
  씬썬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4월 13일 태국 새해를 축하하는 쏭끄란 기간 중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 발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쏭끄란 연휴 등의 대형 연휴에는 사고가 많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나와 있는데, 사망자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경향에 있다. 지금까지는 대형 연휴 교통사고 발생 건수, 부상자수, 사망자수 등이 발표되어 왔지만, 단지 그 숫자를 공표하는 것만으로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것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자세한 내용을 공표하는 형태로 억제 효과가 있는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정치인, 지식인들, 촌장 임기 5년 안건에 찬성 의견
  국가 개혁 추진회(NRSA)가 군수와 촌장을 공선제로 지금까지 정년 60세까지로 되어 있던 임기를 5년으로 하는 안건을 승인한 것에 지방 리더들이 반발하고 있지만, 정치인들이나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이 안건에 찬성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아피씯 당 대표는 “이 안건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군수와 촌장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신뢰감이 높아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시 선거로 선택되면 계속 군수나 촌장으로 계속 일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일을 하려면 5년은 너무 짧다“는 비판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프어타이당 소속 파이팃 전 하원의원도 “공선 임기 5년으로 하는 것으로 정부가 군수와 촌장에 대해 현지 주민들로부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며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
▶ 사기 일본 투어로 태국인 약 2000명이 피해, 용의자인 태국인 여성을 체포돼
▲ 대형 여행 사기 상품을 판매한 여성은 기존에 이름을 9번이나 바꿨으며, 사기 행위로 경찰이 조사 중인 인물이었다. (사진출처 : Posttoday)
  가공의 일본행 저가여행으로 약 2,000명으로부터 현금을 사취한 남장 태국인 여성이 4월 12일 미얀마 국경 태국 남부 라농도에서 체포되었다. 경찰은 이 여성이 미얀마로 도주하려고 했다고 보고 있다.
  체포된 사람은 건강식품 등 다단계 판매를 하고 있는 회사 사장 파씯(พสิษฐ์ อริญชย์ลาทิศ) 용의자로 전세편을 이용한 요금 8,000~20,000 바트의 ‘칸사이 투어’라며 여행자들을 모집해 거액의 현금을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공의 투어 최초 출발일인 4월 11일 밤에는 피해자 약 1.000명이 방콕 교외 쑤완나품 국제공항에 나타나 피해가 밝혀졌다.
  파씯 용의자는 과거에도 3번이나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었다.

 

▶ 일본 여행을 미끼로 2,000여명에게 사기, 쑤완나품 공항에 사기당한 여행객 2,000여명이 몰려
▲ 연휴에 일본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 모인 2,000여명이 이 상품이 사기였다는 것을 알고 당황해 하고 있다. (사진출처 : Sanook)
  직세일 멤버 회비로 9,000~20,000 바트를 지불하면 일본여행을 선물로 준다는 프로모션을 믿고 돈을 지불한 태국인 약 2000명이 4월 11일 약속된 일본행 전세편에 탑승하려고 쑤완나품 공항에 모였지만, 그러한 비행편이 존재하지 않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은 4월 12일 이번 사건의 주모자로 보이는 여성 피씯 용의자(30)를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남부 라농도에서 체포했다. 이번 사건의 피해액은 총 2,000만 바트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문제가 표면화한 후 이 용의자는 가족과 함께 논타부리 도내 자택 콘도미니엄을 떠나 라농으로 도주했으나 경찰은 용의자의 어머니 등의 신병을 확보한 후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가 올해 1월에 설립한 회사 ‘웰스 에버((WealthEver)’는 다이렉트 세일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었만, 사실은 비알콜 음료 취급업으로 등기되어 있었다.

 

▶ 일본 여행 사기 사건, 용의자의 보석 요청에 계속 구류를 결정
  회비를 지불하고 ‘웰스 에버’의 다이렉트 세일 비즈니스 멤버가 되면 일본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하는 말로 약 2000명을 속인 사기 사건의 주모자인 파씯 용의자가 보석을 청구했지만, 계속 구류가 결정되었다.
  경찰은 4월 14일 형사법원에 25일까지 구류를 청구하는 것과 동시에 보석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전했다. 하지만, 용의자의 변호사가 보석을 청구하지도 않았으며 용의자 본인도 신병 구속에 반대하지 않아 법원에 의해서 용의자의 구류 지속이 인정되었다.

 

▶ 자금 세탁 대책실이 일본 여행 사기 용의자의 자산 동결
  다이렉트 세일 비즈니스 멤버가 되면 일본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거짓으로 수천명을 속인 사건으로 주모자인 파씯 용의자에 대해 자금 세탁 대책실(AMLO)이 자산 동결을 결정한 것 외에 경찰도 불경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AMLO는 용의자의 은행 구좌에 300만 바트가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부동산이나 자동차 등 다른 자산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불경에 관해서는 용의자의 음성 클립이 인터넷상에 업로드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이 그 내용을 문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입건이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증거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 38회 방콕 인터내셔널 모터쇼, 자동차 판매는 부진
  방콕 교외에서 개최된 ‘제38회 방콕 인터내셔널 모터쇼’가 이번달 9일에 폐막했다. 이 기간 중에 자동차 판매는 부진했다.
  이 이벤트를 주최한 그랑프리 인터내셔널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에 판매된 자동차 대수는 전년도 대비 약 5% 감소한 31,031대였으며, 내방객 수는 전년보다 약간 감소한 약 160만명이었다.
  한편 오토바이 판매는 호조를 보여, 전년도 대비 약 3%증가한 2,892대가 되었다.

 

▶ 방콕에서 가장 긴 지하 터널 톤부리구 딱신 로드에 개통
  방콕 짜오프라야강 기슭 톤부리 구의 딱씬 로드 지하 터널이 4월 11일 전면 개통해, 아싸윈 방콕 시장이 개통식을 실시했다.
  이 도로는 왕복 4차선에 길이는 방콕 도로 터널로서는 가장 긴 887미터이다. 이 도로는 지난해 9월부터 대형 버스, 대형 트럭을 제외하고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 반까지 주행이 허용되고 있었다.
  이 터널은 방콕 시청이 민간 건설회사에 발주해 2011년에 착공했다가 같은 해 태국 중부 대홍수나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공사가 크게 늦어졌다.

 

▶ 방콕 라마 9세 로드에 새로운 대형 쇼핑몰 쇼 DC(Show DC)’ 오픈
  9개의 콘서트 행사장을 병설한 쇼핑몰 ‘쇼 DC(Show DC)’가 4월 10일 방콕 라마 9세 로드에 정식으로 오픈했다.
  이 쇼핑몰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합작사업으로 부지면적 약 7헥타르에 3억 달러를 투자해 만들어졌다. 또한 이곳에는 다양한 전문점과 외식점이 입주하는 것 외에 한국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구역도 설치되었다.
  콘서트 행사장은 2만명 수용이 가능한 옥외 아리나, 300명울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홀 등으로 총 건평은 4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이것은 ‘쇼 DC’ 운영회사인 ‘쇼 DC 코퍼레이션과 대기업 TV 회사 BEC 월드 산하 음악 예능 회사 BEC 테로 엔터테인먼트의 합작회사 ’BEC 테로 쇼‘가 운영한다. 연내에 1000게 이상의 이벤트를 개최해 5억 바트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 서부 라차부리도에서 트럭에 열차 충돌 사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1명 부상
  4월 14일 오후 3시 반경 서부 라차부리 도내를 달리고 있는 태국 국철(SRT) 건널목에 진입한 픽업트럭에 방콕발 쑤하이꼬록행 여객 열차가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해 픽업트럭에 타고 있던 남아 1명이 사망하고 남녀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장은 차단기가 없는 건널목이었으며,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중앙 선관위 위원장, 정당 활동 금지 해제에 찬성의 뜻 표시
  신헌법이 4월 6일 공포된 후, 정당에서는 정당 활동 금지 해제를 요구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쏨차이 위원장이 금지 해제에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
  탁씬파 프어타이당은 신헌법 시행은 ‘민주주의의 부활’이라서 정당에는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이 허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는 “지금 당분간 참고 견뎠으면 좋겠다”며 당분간 정당 활동 금지 해제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쏨차이 위원장은 지금은 정당 활동이 금지되고 있지만 총선거가 가까워지면 선거 운동이 정당에 허가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3 Comments
작은거인 2017.04.18 21:44  
잘보았습니다.
허쉬염 2017.04.19 16:47  
14일에 절에 가냐고 차타고 가는데 오토바이들 광란의 질주를 벌이더군요.. ㅎㄷㄷ
망고산 2017.04.19 22:03  
헐..  안타깝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