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2.23 피피섬 관광업 종사자들이 너무 높은 외국인 차별 입장료에 대해 항의 시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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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2.23 피피섬 관광업 종사자들이 너무 높은 외국인 차별 입장료에 대해 항의 시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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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 관광업 종사자들이 너무 높은 외국인 차별 입장료에 대해 항의 시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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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의 국립공원 입장료는 태국인이 40비트인 것에 비해 외국인에게는 열배에 달하는 400바트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 Matichon)
  2월 22일 남부 휴양지 피피섬(Phi Phi Islands)에서 현지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외국인에게 국립공원 입장료를 너무 비싸게 받고 있다며 관광용 보트 등으로 해안선을 봉쇄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다.
  남부 피피섬은 풍경과 경치가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져 최근 국내외의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다이빙 포인트로도 알려져 많은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이 일대는 태국 국립공원이 포함되어 있어 이곳을 방문하려면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한다.
  태국인은 어른이 40바트인 것에 비해 외국인은 어른이 400바트로 10배의 요금이 징수되고 있다. (아동은 반액) 이때문에 현지 관계자들이 외국인과 태국인 입장요금 차이는 이 지역에 오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주저할 수 있다며, 대규모 항의 시위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 시위는 현수막을 손에 든 관계자들이 공원 사무국 등에 몰려가 외국인 요금을 현행의 반액으로 인하하도록 요구하는 것 외에 해상을 600척의 배로 봉쇄하며 당국에 강한 불만을 표명했다.
  태국 국립공원에서는 외국인에게 부과되는 차별 요금은 이전부터 책정되어 있었다. 또한 과거에는 담당 공무원이 내장자의 수를 속이고 차액을 횡령하는 행위가 몇 번이나 발각되는 사건도 있었다.
  이러한 높은 입장료에 현지 주민들이 불만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배경에는 길어지는 불황과 군정에 의한 억압으로 인해 수입이 줄어드는 것 등으로 사업자와 노동자의 불만이 표면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 항의에 대한 당국의 대응은 아직 보도되지 않고 있으며, 관계 당국은 다른 국립공원에도 불똥이 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중한 대응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태국 해군, 중국으로부터 잠수함 구입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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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태국 군정에게 민정이양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으로 태국은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영자신문 네이션(The Nation)은 태국 해군이 중국으로부터 잠수함을 구입하는 것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가격은 1척에 135억 바트로 중국제 잠수함 ‘S26T’를 3척 구입할 계획이다.
  네이션 신문은 이번 구입 계획에 대해 “무기 장비 조달의 상징적 사안이고 전략적인 의의가 있다. 중국과 태국 관계는 매일 강화되고 있다. 태국은 향후 안전 감시와 보호 분야에 있어서 중국에 의존도를 높일 것이다. 태국은 인도양과 태평양의 해양 자원 보호 강화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지금까지 계속적인 접촉을 해왔던 일본은 궁지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고리대금 대책으로 정부계 금융기관이 3,300억원 긴급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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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정부는 고리대금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농민과 저소득층을 위해 긴급 자금을 풀고 있다. (사진출처 : Khaosod)
  쓰윗 총리부 장관의 고문역을 맡고 있는 나타폰(ณัฐพร จาตุศรีพิทักษ์) 고문은 농민들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해, 고리대금으로 돈을 빌려 괴로워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 일환으로서 정부 저축은행(GSB)과 농업농협은행(BAAC)이 농업 종사자와 저소득자들에게 각각 50억 바트, 총액 100억 바트(약 3277억원)를 긴급 융자해주는 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2월 21일 내각회의에서 이 융자로 손실이 나왔을 경우, 정부가 보충하는 플랜을 승인했다. 이번 긴급 융자로 인해 고리대금으로 변제를 괴로워하는 100만명 정도가 이번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 ‘미디어 개혁 법안’에 언론사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국가개혁추진회’가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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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tichon)
  ‘미디어 개혁 법안’에 언론사들이 “보도의 자유를 규제한다”는 것 등으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문제로 국가개혁추진회(NRSA) 미디어 개혁 추진팀이 한 발짝 물러섰다.
  이러한 반발로 인해 미디어 개혁 추진팀은 법안 내용 일부에 대한 수정을 결정했다. 이 법안에는 행동 규범에 반하는 미디어를 처벌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는 13명으로 구성된 국가 미디어 평의회를 설치하게 된다. 이 13인중 정부 대표 4명은 재무부 등 4개 부처 사무차관으로 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언론사가 “정부의 기대가 강하게 반영된다”고 반대하고 있던 것으로 미디어 개혁 추진팀은 사무차관 인원수를 4명에서 2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평의회가 13명으로 구성되는 것에는 변화가 없고, 정부 대표 인원수만 줄어들게 되었다.

 

▶ 아유타야 구시가지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기로, 4월부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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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시내에서도 전화선과 다른 케이블들이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은 흔하게 볼 수 있다. (사진출처 : Prachachat News)
  태국 중부 아유타야도는 강에 둘러싸인 아유타야 구시가지 지상에 설치되어 있는 전선과 전화선을 땅속에 매설하고 전주를 철거하는 작업을 준비 중이다.
  아유타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유적이 집중되어 있어 전선과 전신주를 철거하고, 경관의 개선을 도모하기로 결정했다.
  이 공사는 4월에 착공되어 연내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산은 3억 바트이다.

 

▶ 1월 공항 이용자는 전년대비 10.72% 증가
  쑤완나품 국제공항을 시작해 태국 국내 6개 공항을 관리 운용하고 있는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는 올해 1월 이 회사가 관리하고 있는 공항 이용자수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0.72% 증가한 12,090,048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각 공항의 1월 이용자수는 쑤완나품 국제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8.56% 증가한 5,552,195명, 돈무앙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83% 증가한 3,288,101명, 치앙마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3.35% 증가한 1,007,507명, 핟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4.01% 증가한 378,959명, 푸켓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3.66% 증가한 1,624,307명, 치앙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7.30% 증가한 238,979명이 되었다.

 

▶ 법무부 장관, 프라탐마차이요 주지를 체포하기 위해 탐마까이 사원에 대한 새로운 가택 수색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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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rath)
  2월 16일 개시된 탐마까이 사원(วัดพระธรรมกาย)에 대한 가택 수색을 실시해 주지인 ‘프라탐마차이요(พระธัมมชโย)’ 승려의 체포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앞으로 재차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쑤완판 법무부 장관은 이 사건으로 태국 불교계 최고 의사결정기관 승가 최고 평의회(SSC) 지원으로 재차 탐마까이 사원에 대한 가택 수색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이 주도해 경찰과 군이 서포트하는 형태로 실시된 이번 단속은 강권 발동을 규정한 임시헌법 44조를 적용한 것이었는데, 쁘라윧 총리는 프라탐마차이요 주지를 체포할 때까지 이 조항 적용이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남부 끄라비도의 석탄 발전소 계획, 환경 평가와 주민들의 의견 청취하기로
  남부 끄라비도에 석탄 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에 현지 주민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문제로 정부가 태국 발전 공사(EGAT)에 대해 환경 평가 재시도와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도록 지시했다는 확인되었다.
  쁘라윧 총리는 건설 계획이 무난하게 실시되는 것을 기다렸지만 그렇게 되지 못한 것에 대해 “퇴보는 아니다. 3자 위원회에 의해서 환경 평가가 다시 실시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정부의 계획 추진 방침에 변경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쁘라윧 총리는 끄라비도에 석탄 화력 발전소를 건설하지 않으면 충분한 전력 공급이 불가능하게 되며, 이것에 의해 국민들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 2008년에 방나에서 발생했던 강도상해 사건으로 9년째 복역중인 오심 판결 가능성 부상해 법무부가 재수사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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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haosod)
  2008년 8월 5일 방콕 방나에서 발생한 강도 상해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수형자의 부친 등 가족이 두싸디 법무부 사무차관을 만나 누명을 쓰고 있다며 호소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재수사를 하도록 협력할 의향을 밝혔다.
  지금까지 가족들의 재수사 요청에 따라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이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본 결과, 현재 다른 사건으로 복역 중인 남성이 진범인일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복역중인 수형자의 아버지는 오토바이 택시 운전기사였던 아들은 억울하게 범인으로 오인을 받아 금고 23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주장했다.

 

▶ 방콕 도시 철도 ‘퍼플라인’, 3월부터 주말 운임을 전 구간 15바트로 인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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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플라인은 방콕 시내로 연결되는 지하철과 거리가 떨어져 있어 이용자들이 늘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 : Now 26 News)
  태국 전철 공사(MRTA)는 방콕 수도권 고가 도시 철도 ‘퍼플라인(Purple Line)’ 운임을 3월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국경일에 한정해 전 구간 일률 15바트(학생 14바트, 아동 8바트)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퍼플라인’은 방콕 북서부 논타부리도 방야이와 북부 방스를 연결하는 전체 길이 23킬로의 구간으로 전체 16역으로 지난해 8월에 개통되었다.
  하지만 ‘퍼플라인’의 남동쪽 종점인 방스 지구 타오뿐역(Tao Poon Station)과 방스와 방콕 남쪽 도심부를 연결하는 도시 철도 ‘블루라인(지하철)’ 방스역(Bang Sue Station)이 약 1킬로 떨어져 접속되지 않은 것으로 편리성이 낮아 승객 이용이 부진하다.
  MRTA는 타오픈역과 방스역을 접속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가격 인하는 접속이 완료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1 Comments
빅립 2017.02.24 00:27  
정말 붙이는 이름도 여러가지인 국립공원료, 환경세,  입장료등 외국인들에게 너무 비싸게 받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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