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도로국, 9백만밧상당의 국도 설비 도둑질 당했다
클래식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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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22:23
http://www.hanasia.com/thai/news.php?mid=72&r=view&uid=209065
도로국, 9백만밧상당의 국도 설비 도둑질 당했다
17일 도로국은 지난 2016년 전국 국도의 9백만밧 가량의 설비가 도둑질 당했다고 밝혔다.
도로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125곳의 국도에서 8,851,135밧 상당의 설비물 9,476개가 도둑질 당했다고 밝혔다.
도로국 9곳의 270만밧 상당의 울타리휀스, 45곳에서 180만밧 상당의 7천5백미터 전깃줄, 교통표지판, 변압기, 기타 등을 도둑질 당했으나 2015년에 비해서는 백만밧 가량 감소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국가 예산으로 구매한 것들이기 때문에 국가 재산 보호와 도둑질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지나치지 말고 신속히 1586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콕시, 방콕의 첫 도서관 보수할 예정
17일 방콕시는 오픈한 지 61년 된 방콕의 첫 도서관인 룸피니도서관을 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콕시에 따르면 방콕 빠툼완지역 룸피니공원 인근에 위치한 룸피니도서관은 1956년 6월 24일에 처음으로 오픈해 현재 6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오픈한 지 61년이 되었기 때문에 지붕, 전기 시스템, 수도 시스템 등이 많이 파손되었고 건물도 낡았지만 도서관에 찾아오는 시민들은 많다고 알렸다.
이런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문제나 이상이 생긴 곳을 확인한 뒤 보수작업을 하겠다고 전했다.
란따섬관광협회 “끄라비주에 석탄발전소가 생길 시 700억밧의 수입 감소한다"고 밝혀
17일 티라폿 란따섬관광협회장은 끄라비주에 석탄발전소가 생길 경우 관광객 80%가 줄게 되고, 700억밧의 수입이 감소할 것라고 밝혔다.
태국 에너지청인 에너지정책계획사무국(EPPO)에 의하면 남부지역 끄라비주에 석탄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이로 인해 끄라비주 주민들은 끄라비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불만을 품어 반대운동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최근 란따섬관광협회는 끄라비주에 찾아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0%의 관광객들이 끄라비주에 석탄발전소가 생기면 다시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관광업으로 나온 수입, GDP의 17.7% 차지해
퐁파누 태국 관광체육부 차관은 지난 2016년 관광산업에서 발생한 수입은 약 2조5,100억바트, 한화로 약 81조9,725억원으로 집계되 국내총생산(GDP)의 17.7%라고 알렸다.
수입이 가장 많이 발생한 분야는 숙박업이며 총 수입은 약 5,800억바트, 한화로 18조9,383억바트이다.
숙박업 다음은 요식업, 교통, 항공, 스포츠레저 서비스 기업 등이다.
관광업과 관련된 회사는 주로 서비스 관련 기업이고, 전국으로 분산되어 약 423만명이 고용되어 있으며 정부 측 소득세로부터 642억바트, 한화로 2조995억원의 수입이 발생했다.
국내 투자 금액은 936억바트, 한화로 3조1,481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2017년 1월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이 319만명으로 집계됐고 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는 중국인, 말레이시아인, 한국인, 일본인, 라오스인 등 순으로 나타났다.
페이팔, 2016년 전년대비 온라인 쇼핑 19% 증가…올해는 16% 증가 전망
인터넷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 페이팔은 지난 2016년 태국 소비자 약 800만명이 온라인 쇼핑을 하여 약 3,250억바트, 한화로 10조6,204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15년 대비 19% 증가한 것라고 밝히며, 올해는 2016년 보다 16% 증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32개국 소비자 2만8,000명, 그 중 태국인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중 55%는 올해 전년보다 온라인 쇼핑을 많이 할 것이고 답했으며 온라인 쇼핑을 하는 주요 원인은 편안함, 빠른 배송, 저렴해서라고 답했다.
전자상거래의 영향을 받을 상품은 집안 용품, 소비자 제품,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 등이다.
소형마트 78%이상이 “담배통제법 개선할 때가 아니다”라고 생각해
태국의 조사기관 니다 폴(NIDA Poll)이 전국에 담배를 판매하는 소형마트 1,03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담배통제법 개정으로 받을 영향에 대해 78%는 국가개혁이나 경제 문제가 우선이며, 담배통제법을 개선할 때가 아니라고 답했다.
64%는 국민의 건강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들도 생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모든 담배의 종류는 같은 색깔, 같은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 것에 대해 83.50%는 가짜 담배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으며 82.33%는 소비자들이 암시장에서 더 저렴한 담배를 구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개정된 담배통제법 내용은 18세 미만 청소년은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낱개로 판매할 수 없다, 정가표를 보여 주면 안된다, 모든 담배의 종류는 같은 색깔, 같은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