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2.10 태국 방송 통신 위원회, 탁씬파 TV 프로에 방송 중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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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2.10 태국 방송 통신 위원회, 탁씬파 TV 프로에 방송 중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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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송 통신 위원회, 탁씬파 TV 프로에 방송 중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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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데일리 도스’는 왕족 출신 사회자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출처 : Thairath)
  방송 통신사업을 관리 감독하는 태국 방송 통신 위원회는 탁씬 전 총리파 지상 디지털 텔레비전 ‘보이스 TV(Voice TV)’의 뉴스 해설 프로그램 ‘더 데일리 도스(The Daily Dose)’에 대해 1월 23일 방송이 “사회를 분단시키는 내용이다“며 7일간 방송 중지를 명령했다.
  ‘더 데일리 도스’는 월요일에서 금요일에 30분 동안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왕족인 나타꼰 테와꼰(ณัฏฐกรณ์ เทวกุล)씨가 호스트를 맡고 있다. 23일 방송에서는 태국의 사법 개혁 필요성에 대해 논평했다.
  나타꼰씨는 방송 중지 명령에 대해, “과거 10년 사이에 발생한 군사 쿠데타, 재판소에 의한 정당 해산, 일부 정치가의 참정권 정지 등 사실을 말했을 뿐이다”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처벌은 부당하다”고 반론했다.
  나타꼰씨는 현 군사 정권에서 2014~2015년에 부총리를 맡았던 왕족 쁘리디야톤 데와꼰(Pridiyathorn Devakula) 전 태국은행 총재의 아들이며, 기득권 층에 의한 초법규적인 정치와 사법 개입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보이스 TV’는 군정과 대립하는 탁씬 전 총리의 아들 판텅테 치나왓씨가 소유하고 있는 방송사이다.

 

▶ 대기업 항공사의 안전도 랭킹, 타이항공은 60개 항공사 중 4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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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JACDEC)
  항공 회사의 안전성에 관한 데이터 집계나 해석을 담당하는 독일 ‘JACDEC’가 정리한 2017년판 대기업 항공사의 안전도 랭킹에서 타이항공은 조사 대상 60개사 중에 48위로 저조했다.
  이 랭킹은 2016년에 발생한 사고 회수, 심각도, 안전 검사 등을 중심으로 산출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안전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 항공사는 캐세이 퍼이픽 항공(Cathay Pacific, 홍콩)이었다.
  또한 2~10위는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 뉴질랜드), 하이난 항공(Hainan Airlines, 중국),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 카타르), KLM(네덜란드), 에바 항공(Eva Airways, 대만), 에미리트 항공(Emirates, 아랍 에미리트),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 아랍 에미리트), 콴타스 항공(Qantas Airways, 오스트레일리아)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항공사는 11위 일본 항공과 전일본 공수(일본), 22위 쓰촨 항공(중국), 24위 선전 항공(중국), 29위 에어 아시아(말레이시아), 32위 싱가포르 항공, 33위 중국 동방 항공, 38위 제트 에어 웨이즈(인도), 40위 에어 인디아, 41위 중국 국제 항공(중국), 46위 중국 남방 항공(중국), 47위 아시아나 항공, 51위 대한항공, 52위 샤먼 항공(중국), 56위 말레이시아 항공, 57위 라이온 에어(인도네시아), 58위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60위 차이나 항공(대만)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 태국 관광 비자 신청료 면제를 8월말까지로 연장
  군정은 관광 비자 신청료(1,000 바트) 면제와 도착시 비자 신청료(2,000 바트)의 50% 인하를 8월 말까지 연장하는 것을 내각회의에서 승인했다.
  이러한 조치는 외국인 여행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시한적인 조치로 도입되었다. 하지만 이른바 ‘제로 달러 투어’ 단속으로 중국인 여행자가 급감하면서 관광 업계가 타격을 받는 것 등으로 연장을 결정했다.
  ‘제로 달러 투어’는 태국에서 숙박비, 식비, 투어비 등이 모두 무료인 중국인을 위한 여행 상품으로 투어 참가자가 태국에 체류 중에 보석가게, 피혁 제품가게, 비단 제품가게 등에 이끌려 가서 고가로 상품을 구입하는 등의 트러블이 많아 군정이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태국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6년에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2015년 같은 기간에 비해 8.9% 증가해 처음으로 연중에 3,000만명을 넘었다. 국가별로 가장 많았던 관광객은 중국인으로 10.3% 증가한 875.7만명에 달했다. 하지만 중국인 입국자수는 ‘제로 달러 투어’ 단속 강화로 10월 16.2% 감소, 11월 29.7% 감소, 12월 16% 감속으로 급격하게 침체되고 있다.

 

▶ 방콕 고가철도 공항선(에어포트 링크), ‘새와 충돌’로 고장으로 2시간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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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rath)
  2월 9일 아침 방콕 시내와 교외 쑤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고가 전철 ‘에어포트 링크’에서 고장이 발생해 약 2시간에 걸쳐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태국 국철(SRT)의 자회사로 ‘에어포트 레일 링크’를 운영하고 있는 ‘SRTET’가 밝힌 바에 따르면, 오전 9시경 공항에서 종점인 파야타이역을 향하고 있던 열차가 후아막역 근처에서 고장이 발생해, 고장난 차량을 정비소까지 끌어 견인 한 후 운행이 재개되었다.
  ‘SRTET’는 이번 고장에 대해, 열차 팬터그래프(pantagraph)에 새가 충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방콕시, 오토바이 인도 주행을 단속하기로, 벌금 5,000 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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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Bangkok Biz News)
  방콕 시청은 ‘오토바이 인도 주행(ขับขี่รถจักรยานยนต์บนทางเท้า)’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최고 5,000 바트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 외에 자동 이륜차 인도 주행에 관한 신고를 받는 창구를 마련한다. 또한 인도에 진입을 저지하는 철봉 설치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오토바이 택시가 인도를 주행했을 경우에는 벌금 외에 첫 번째 위반시 1개월, 두번째 3개월, 세번째 6개월의 영업 정지 처분이 내려지게 된다.
  최근 자동 이륜차 인도 주행이 다발하고 있는 쑤쿰빗, 라마 4세, 펫차부리, 파혼요틴, 라차다피쎅, 짜란싸닛웡에서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 새로 임명된 대종사가 주지로 있는 사원에서 소규모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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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ost Today)
  2월 9일 아침 방콕 시내 라차보핏 사원(Wat Ratchabopit)에서 소규모 화재가 발생해, 건물 목제 문 일부가 소실되었다.
  이 화재에 대해 사원 관계자는 누전이 원인으로 보이고 있다며 방화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당분간 라차보핏 사원에 대한 경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라차보핏 사원의 주지인 쏨뎃 프라마하무니웡(สมเด็จพระมหามุนีวงศ์, 89) 고승은 이번달 7일 와치라롱꼰 국왕의 의해 태국 불교 승려단(승가)의 최고 지도자인 동시에 대종사(สมเด็จพระสังฆราช)로 임명되었던 바로 직후에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선대인 제19대 대종사는 2013년에 100세로 사망한 이후 대종사 자리는 공석인 상태였다. 종전의 승가법에서는 고위의 승려로 구성되는 승가 최고 평의회가 대종사 후보를 선출하고, 총리가 후보자 임명을 국왕에게 요청, 국왕이 임명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군정은 올해 1월 승가법을 개정해, 대종사 선임을 국왕에 일임했다.
  한편, 승가 최고 평의회는 2016년 1월 대종사 대행이었던 다른 쏨뎃 추엉(สมเด็จช่วง, 91) 고승을 차기 대종사 후보로 선출했었으나 그것이 변경되게 된 것이다. 군정에 의한 법 개정은 추웡 고승의 대종사 취임 저지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 센트럴 엠버시 백화점에서 화재 발생, 사상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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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2월 9일 밤에 방콕 고가 전철 프런찓역 앞의 복합 빌딩 ‘센트럴 엠버시(Central Embassy)’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었다.
  이 화재는 오후 11시 20분경 내장 공사 중이던 26층에서 시작되었으며, 소방대가 출동해 약 20분 후에 진화되었다.
  센트럴 엠버시는 지상 37층으로 1~8층 쇼핑센터가 2014년에 개업했다. 9~37층에는 고급 호텔 ‘파크 하이야트 방콕(객실수 222)’이 입주해 올해 6월 30일에 개업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에는 작업 중이던 20층에서 낙하한 금속 창틀이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원 남성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 신규로 중국에서구입하려던 방콕 노선버스 489대, 탈세 문제로 계약 파기하고 재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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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 Publica)
  방콕 수도권에서 노선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방콕 대량 수송 공사(BMTA)’의 쑤라차이 총재는 2월 9일 중국 상하이 선룽 버스(上海申龙客车有限公司, Shanghai Shenlong Bus)의 천연가스 차량 489대 구입에 대한 계약을 파기하고 빠르면 5월에 재입찰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계약파기 이유는 ‘상하이 선룽 버스’의 태국 판매 대리점 태국 기업 ‘베스트인 그룹(Bestlin Group)’이 중국제 버스를 말레이시아제라고 속여 수입 관세 등을 탈세한 혐의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베스트인’은 2월 8일 옴부즈맨 사무국에 대해, BMTA에 의한 계약 파기는 부당하다며 조사를 요청했다.
  ‘BMTA’ 버스 입찰은 지난해 7월에 실시되어, 9월에 베스트인이 33.9억 바트에 수주했다. 그리고 버스는 12월부터 차례차례 태국에 도착했지만, 태국 재무부 관세국이 탈세 혐의로 제1진 99대를 압류해 수사를 하면서 탈세 혐의가 밝혀졌다.

 

▶ 위싸누 부총리,“총선거는 신헌법 제정 완료 1년 후”라고 한 발언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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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차기 총선거는 신헌법이 제정되고 나서 1년 후가 된다”고 발언한 것으로 정부가 내걸고 있는 로드맵 보다 총선거가 늦다고 하는 말들이 나오는 것에 위싸누 부총리는 “나의 발언은 신헌법 제정 후 타임라인에 근거한 추정이지 총선거 연기를 반드시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총선거 실시 지연은 민정 복귀가 늦어지는 것이라 ‘군정은 민정이양을 하지 않으려고 획책하고 있다’고 하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다. 그 때문에 위싸누 부총리는 “총선거 실시 일정 발표에 대해 나는 대략적인 것 밖에 모른다. 향후 발언에는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 저축은행 피싸누룩도내 지점장이 주민들에게 사기 행각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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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중부 피싸누록 도내에서 주민 약 20명이 정부 저축은행(GSB) 왕통 지점 지점장에게 4,000만 바트 이상을 사기당했다고 불만 접수 센터에 신고했다.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몽콘 지점장이 주민들에게 GSB에서 융자를 받아 그 반을 지점장에게 빌려 주도록 요구한 것으로 주민 100명 이상이 GSB에서 융자를 받았다. 예를 들면 10만 바트가 필요한 주민은 20만 바트 융자를 받아 그 절반인 10만 바트를 지점장에게 건네주었다.
  하지만 지점장은 돈을 받은 후 시간이 지나도 변제하지 않았으며, 그 후 “책임지겠다”는 말을 해놓고는 자취를 감춰 주민들이 신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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