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yominthai.com/article/2016/12/27/12%EC%9B%94-27%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 

 쁘라윗 부총리, 정부 웹사이트를 해킹한 용의자 9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 태국 임시국회(NLA)에서 컴퓨터 범죄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인터넷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전당이다. (사진출처 : 마띠촌)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육군 사령관)은 12월 26일 정부나 군 웹사이트를 해킹한 혐의로 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쁘라윗 부총리는 체포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표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10대에서 20대의 젊은이로 추정되고 있다.

  군정 산하의 비민선 임시 국회 ‘입법 의회’는 이번달 16일 인터넷상의 정보 단속을 강화하는 컴퓨터 범죄법 개정안을 찬성 168표, 반대 0표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당국이 재판소 영장없이 인터넷 접속 업자에게 이용자의 정보 제공을 요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등 인터넷 감시를 강화하는 내용이라 인터넷 유저 등이 언론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또한 반대파 일부는 관공서 홈페이지에 공격을 하겠다고 경고했고, 실제 태국 총리부나 태국 경찰 홈페이지가 일시 열람할 수 없게 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컴퓨터 범죄법 개정 취소를 요구하고 있는 반대파가 헌재에 개정 취소를 청구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마띠촌)

  컴퓨터 범죄법(พ.ร.บ.คอมพิวเตอร์ฯ) 개정에 반대 의견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반대파가 “개정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개정 취소를 헌법재판소에 청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개정 취소에 대해서는 지난번 주요 정당 중에 하나인 민주당 옹앗 부총재가 현행 헌법 44조에 규정된 강권 발동에 의한 개정 무효화를 쁘라윧 총리에게 요구했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에 제소하는 것이 신속하게 개정을 취소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푸미폰 전 태국 국왕의 화장용 건물, 내년 초에 건설 개시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방콕 왕궁 앞 광장에 건설되는 푸미폰 전 국왕의 화장식용 건물 부지의 경계를 정하는 의식이 12월 26일 실시되어, 태국 군정 타나싹 부총리 등이 지면의 정해진 장소에 나무의 말뚝을 박았다. 화장식용 건물 건설은 내년 초에 개시될 예정이다.

  푸미폰 전 국왕은 10월 13일 입원 중이던 방콕 씨리랏 병원에서 재위 70년 88세 나이로 서거했다. 현재 시신은 방콕 왕궁에 안치되어 있으며 사후 1년 후에 화장식이 거행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축산개발국, 광견병 대책으로 길거리 개와 고양이 100만 마리 불임 수술

(사진출처 ; prd.to.th)

  축산개발국은 광견병(โรคพิษสุนัขบ้า) 대책 일환으로 다음달 초에 전국에서 총 100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에 대해 불임 수술을 실시하는 계획을 시작했다.

  아파이 국장은 주인 없는 개와 고양이들중 야생 개가 약 90%, 야생 고양이가 약 10%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개와 고양이 수를 줄이는 것이 광견병 등의 감염 확대 리스크를 인하하는 것으로 연결된다고 밝히고 있다.

  아울러 애완동물로서 길러지고 있는 동물중에 중에 약 80%가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지 않아 사람들이 애완동물로부터 광견병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예방주사를 맞히는 의식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방콕으로 옮길 예정이던 태국인 승객의 애완동물 개가 인천공항 활주로로 도망나와 안전을 위해 사살돼

(사진출처 : facebook)

  12월 19일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타이항공으로 방콕으로 옮길 예정이었던 개가 케이지에서 나와 활주로로 뛰어들어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사살되었다.

  사살된 개는 타이항공 서울발 방콕행 657편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태국인 2명의 애완동물 개 3마리 중 1마리였으며, 타이항공에 따르면, 케이지를 여객기에 실다가 케이지 문이 열려 개가 밖으로 나왔다고 한다.

 인기 디저트 카페 ‘After You’가 이부주식시장 mai에 상장

(사진출처 : Sanook)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카페 ‘애프터 유’를 전개하고 있던 ‘애프터 유(AU)’가 태국 증권거래소(SET) 이부 시장(mai)에 상장했다.

  초가는 공모가격을 155.56% 증가한 11.50 바트였고, 그 후에도 구매가 계속되어 종가는 상한가인 200% 증가한 13.50 바트로 마쳤다. 주식시가 총액은 23일 시점으로 97억8,750만 바트였다.

  이번 상장에서 얻은 자금 7억3462만 바트를 기초로 지점 확대를 가속시킬 예정이다.

 경제특구 10여곳을 위한 지방 도로 정비 계획에 184억 바트 투입

(사진출처 : property nsight, 마띠촌)

  지방도로국에 따르면, 경제 특구 10여 곳을 대상으로 국경 무역과 관광을 촉진을 위해 도로망 정비 계획에 총 184억 바트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싹 국장은 “내년부터 개시되는 이 계획에 도와 도를 연결하는 도로가 많이 건설된다. 계획에는 경제 특구를 서포트하기 위해 총 41.6킬로에 이르는 도로를 건설하는 5개 프로젝트도 포함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관세국, 인도에서 수입한 드럼 세트 안에 발기부전약 200만 상자, 발견돼 밀수품으로 압수

(사진출처 : Manager)

  재무부 관세국은 12월 26일 발기부전약과 담배 밀수품 1억3000만 바트 상당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발기부전약은 태국 기업이 인도에서 수입한 드럼 세트 82대 안에 숨겨져 있었다. 합계 200만 상자로 시가로 1억2,000만 바트 상당이다.

 법무부 특별수사국(DSI), 불법 고리대금 조직 적발

  태국 법무부 특별수사국(DSI)은 불법한 고리대금을 전국 규모로 운영하고 있던 조직을 적발하고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과 군인 등을 동원해 중부 빠툼타니도, 북부 치앙마이도, 남부 송크라도, 동북부 컨껜도 등의 26곳을 수색해서 자동차 26대, 오토바이 86대, 총 4정, 금고 14개, 컴퓨터, 예금 통장 28개, 현금 등 1.5억 바트 상당을 압수했다.

  DSI에 따르면, 이 조직은 국내 86곳에 거점에 약 2,000명이 소속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는 17만명 이상에게 합계 40억 바트를 대출해주고 있었다.

  아울러 다수의 공무원이 관여되었을 혐의가 있어, 수사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