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12.26 태국 정부, 최 남부 치안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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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19:37
태국 정부, 최 남부 치안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위원회 발족
▲ 최 남부 3개도는 거의 매일 폭탄이나 총격에 의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는 위험한 지역이다. (사진출처 : Manager, News Focus)
불교도가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태국이지만 이슬람교도가 대다수인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태국 최 남부 얄라, 빧따니, 나라티왓 3개도에서는 10년 이상 전부터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치안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어 태국 정부는 최 남부의 치안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 위원회를 발족시켰다.
13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우돔뎃(อุดมเดช สีตบุตร) 국방부 차관을 위원장으로로 관계 정부 기관에서 최 남부 치안 대책을 위한 예산 300억 바트를 승인받았다.
최 남부의 치안 대책으로는 2004년 이후 총액 2,640억 바트가 할당되었었지만, 2017년 예산은 300억 바트 이상이 되어 연간 예산으로서 가장 많은 예산이다.
방콕 대량 수송 공사(BMTA), NGV 버스 구입 탈세 혐의로 BMTA가 수입업체와의 계약을 파기
▲ BMTA는 올해 9월 중국 상하이 선룽의 천연가스 버스 489대를 33.9억바트에 구입하는 계약을 맺었었다. (사진출처 : T News)
방콕 대량 수송 공사(BMTA)가 방콕 노선버스 서비스에 도입하기 위해 베스트인(Bestlin Group) 그룹에 발주한 천연가스(NGV) 버스 약 500대 중에 1차로 얼마 전 태국에 도착한 100대에 대해 관세국이 수입세 탈세 혐의가 있다며 버스를 압류하고 추징금을 부과한 문제로, BMTA가 이 업체와 맺은 버스 구입에 관한 계약 파기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관세국 발표에 따르면, 이 버스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조되었다고 해서 수입세가 면제될 예정이었지만, 실제는 중국에서 제조되어 말레이시아 경유로 태국에 반입된 것이다.
BMTA 측은 “계약상으로는 말레이시아제 버스를 구입하게 되어 있었다. 중국에서 제조된 버스라면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말했다.
태국 경찰, 빈집털이 방지 캠페인 전개
▲ 태국 경찰은 매년 연말연시 빈집을 봐주는 ‘집은 경찰에게 맡긴다’는 캼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출처 : Thai Post, 타이랃)
연말연시에 귀성이나 행락으로 부재중인 사이에 빈집털이 피해를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โครงการฝากบ้านไว้กับตำรวจ)이 경찰에 의해서 전개된다.
이 캠페인은 주민들로부터 의뢰를 받은 주택을 경찰이 정기적으로 순찰하는 것으로 그 효과가 나타나 있어 해마다 캠페인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 때문에 경찰청 수뇌부는 올해도 전국 경찰관들에게 순찰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올해는 순회 경찰이 주택 외관을 촬영해 인터넷을 통해서 그 영상을 거주자에게 보낸다고 하는 서비스도 개시될 예정이다.
탁씬파 중진 쑤라퐁 전 외무부 장관, 컴퓨터 범죄법 개정으로 반대 의견에 귀 기울이도록 요구
(사진출처 : 데일리 뉴스)
탁씬파 프어타이당 간부인 쑤라퐁 전 외무부 장관은 12월 24일 컴퓨터 범죄법 개정에 반대하는 소리가 확대되면서 정부 홈페이지에 공격이 집중할 우려가 있다고 말하며, 정부에 대해 개정 반대파와 대화를 실시하도록 요구했다.
개정안은 16일에 입법 의회(NLA)에서 승인되었지만, 개정안에 대해서는 아직껏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쑤라퐁 전 외무부 장관은 정부는 데이터베이스 정비 등에 거액의 비용을 투자하고 있지만, 공격에 아직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것을 인정하고 집중적인 사이버 공격에 의해 피해가 확대되기 전에 반대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1주일, 주요 6개 공항 이용자는 270만명
(사진출처 : fmthailand)
태국 공항 관리공사(AOT)는 공사가 관할하고 있는 쑤완나품, 돈무앙, 푸켓, 치앙마이, 핟야이, 메퐈루엉을 포함한 주요 6개 공항에서는 연말연시 1주일(12월 29일~내년 1월 4일) 동안의 이용자가 1일 384,892명으로 총 269만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기간에 플라이트수는 16,911편으로 1년 전과 비교해 9.82% 증가한 것이다. 국내 최대 쑤완나품 공항에 대해서는 이 기간에 1일 이용자수와 플라이트수가 각각 1년 전에 비해 2.61% 증가한 179,300명, 6.22% 증가한 1008편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국 정부의‘제로 달러 투어’ 단속으로 중국인 관광객 급감해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태국 체육관광부는 11월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속보치)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4% 감소한 245만4,195명으로 올해에 들어와 처음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수치를 밑돌았다.
국가별로는 중국인이 계속해 1위였지만, 이른바 ‘제로 달러 투어(ทัวร์ศูนย์เหรียญ)’를 단속하고 10월 푸미폰 국왕 사거에 따른 자숙 분위기가 영향을 주어, 29.7%감소한 43만2,466명으로 크게 침체되었다.
‘제로 달러 투어’는 태국에서 숙박비, 식비, 투어비용 등이 모두 무료라고 광고하고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투어이다. 여행 참가자를 태국 체류중에 보석샵, 피혁 제품샵, 비단 제품샵 등으로 데리고 가서 고가로 상품을 판매하는 등 트러블이 많이 발생하면서 군사 정권이 단속을 시작했다.
또한 그 다음으로 태국을 많이 방문한 국가는 말레이시아인으로 28만2,649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7% 감소). 러시아 13만2,612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2% 증가), 일본 12만1,777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4% 증가), 한국 11만4,745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 감소), 라오스 11만522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4% 증가), 미국 9만7768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2% 증가), 인도 9만4,044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4% 증가), 영국 8만6,747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2% 증가), 싱가포르 8만6,678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9% 감소), 독일 8만6,587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9% 증가) 순으로 이어졌다.
1~11월 기간 동안 태국을 입국한 외국인(속보치)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 증가한 2,953만503명으로, 중국인이 가장 많은 822만1,916명(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7% 증가)였다. 일본인은 4.3% 증가한 131만719명이었다.
지난 주 밣생한 트럭 폭주 사건으로 손상된 차량은 41대인데 보험금은 불과 60만 바트
(사진출처 ; 타이랃)
각성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운전하는 트럭이 방콕 에까마이를 폭주해 수십대에 이르는 차량이 파손된 사건으로 관계자는 트럭이 가입한 보험회사에서 지불되는 보험금은 총액 60만 바트에 지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충돌로 손상된 차량은 총 41대에 달하며, 가해자 측에서 지불되는 보험금은 1대 당 2만 바트 정도이다.
한편, 통로 경찰서는 충돌된 차량의 피해 총액은 약 250만 바트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