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12.20 컴퓨터 범죄법 개정안, 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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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17:00
태국 브랜드 지지 랭킹 1위는 ‘아이폰’,‘도요타’ ‘유니크로’ ‘라인’등 상위에 올라
▲ 태국에서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는 ‘아이폰’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th,yougov.com)
태국의 시장 조사 회사 ‘YouGov’가 정리한 ‘2016년판 브랜드 어드보코시(Brand Advocacy 2016)’ 랭킹에서 종합 1위는 아이폰이었으며, 자동차 부문에서는 ‘도요타’, 패션 부문에서는 ‘유니클로’, 인터넷 부문에서는 ‘라인(LINE)’이 1위에 올랐다.
이것은 2015년 11월부터 12개월간 실시한 인터넷 조사로 “이 브랜드를 친구나 가족에게 추천할 것인가?” “이 브랜드를 피하도록 친구나 가족에게 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을 모아 긍정적 평가에서 부정적 평가를 뺀 것을 지수화한 것이다. 태국에서 조사 대상은 280개 브랜드였다.
종합 1위는 ‘아이폰(iPhone)’이었으며, 2위는 ‘애플 스토어’, 3위 ‘라인’, 4위 ‘페이스북’, 5위 ‘애플’, 6위 ‘유니클로’, 7위 ‘도요타’, 8위 ‘구글 플레이’, 9위 ‘아이튠스(iTunes)’, 10위 ‘센트럴 온라인 쇼핑’ 순으로 이어졌다.
자동차 부문 2위는 ‘혼다’. 3위 ‘메르세데스 벤츠’, 4위 ‘BMW’, 5위 ‘이수즈’였다.
패션 부문은 2위 ‘나이키’, 3위 ‘아디다스’, 4위 ‘리바이스’, 5위 ‘컨버스’였다.
그리고 금융기관 부문은 1위 ‘비자’, 2위 ‘까씨껀’, 3위 ‘TMB’, 4위 ‘꾸릉타이’, 5위 ‘씨암 커머셜’이었다.
퍼스널 케어 부문에서는 1위에 ‘에스티로더’, 2위 ‘랑콤’, 3위 ‘메이베린’, 4위 ‘로레알 파리’, 5위 ‘지렛트’였다.
퀵서비스 레스토랑 캐주얼 다이닝 부문은 1위 ‘시즐러’, 2위 ‘MK 레스토랑’, 3위 ‘스타벅스’, 4위 ‘스웬센’, 5위 ‘후지’였다.
인터넷 부문은 2위 ‘페이스북’, 3위 ‘구글’, 4위 ‘유투브’, 5위 ‘크롬’이었다.
전자 상거래 부문에서는 1위 ‘애플스토어’, 2위 ‘구글 플레이’, 3위 ‘아이튠 마트’, 4위 ‘센트럴 온라인 쇼핑’, 5위 ‘아마존’이었다.
휴대전화 단말기 부문에서는 1위 ‘아이폰’, 2위 ‘애플’, 3위 ‘아이패드’, 4위 ‘삼성 갤럭시’, 5위 ‘아수스젠폰’이었다.
태국 정부의 중국 저가 투어 단속으로 중국인 관광객 급감
(사진출처 : 타이랃)
태국 정부 관광청(TAT)은 올해 11월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대비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 관광청(TAT) 유타싹 총재는 정부가 문제가 많은 저가 투어를 단속한 영향으로 중국에서의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히고, 12월 관광객수도 전년대비 10%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태국 관광업에 큰 역할을 해왔던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어 12월부터 관광 비자 수수료 면제 등의 대책이 나왔지만, 효과는 불투명하다.
한편 TAT는 올해 관광수입 전망을 2.4조 바트에서 2.5조 바트로 예상했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의 수입을 전체의 66%에 해당하는 1.65조 바트로 전망했다.
태국 자동차 상품 매력도, 혼다가 3관왕에 올라
(사진출처 : JD Power)
미국 조사회사 ‘JD 파워(JD Power)’가 실시한 ‘2016년 태국 자동차 상품 매력도(APEAL) 조사’에서 혼다가 3개 부분에서 1위로 올랐다.
이 조사는 2016년 5~9월 사이에 실시한 것으로 2015년 11월~2016년 7월 사이에 태국에서 신차를 구입한 4,813명에게 ‘외장’, ‘내장’, ‘운전 성능’ 등의 성능이나 디자인에 관한 구입 후 2~6개월 평가를 물었다. 조사 대상은 13개 브랜드, 82 모델로 평균점은 1000점 만점 중 901점으로 지난해 보다 18점 상승했다.
세그먼트별 상위 3위는 컴팩트카 부문(평균 885점)이 1위 스즈끼 시아즈(894점), 2위 MG3(888점)▼3위 미쯔비시 미라주, 도요타 야리스(887점)였다.
엔트리 미드사이즈카 부문(평균 885점)에서는 1위 혼다 재즈(898점), 2위 혼다 시티(886점), 3위 마쯔다 2(882점)이었다.
미드사이즈카 부문(평균 898점)에서는 1위 혼다 시빅(908점), 2위 마쯔다 3(892점), 3위 도요타 캐롤라 알티스(891점)이었다.
콤팩트 SUV(스포츠용 다목적차) 부문(평균 906점)에서는 1위 혼다 HR-V(913점), 2위 마쯔다 CX-3(903점), 3위 혼다 BR-V(898점)이었다.
라지 SUV 부문(평균 905점)에서는 1위 도요타 포추너(908점), 2위 미쯔비시 파제로 스포츠(903점), 3위 포드 에베레스트, 이스즈 MU-X(901점)이었다.
픽업트럭 익스텐그캡 부문(평균 906점)에서는 1위 미쯔비시 트라이 톤 플러스 X-캡(922점), 2위 포드 레인저 하이라이다 X-캡(913점), 3위 미쯔비시 트라이 톤 X-캡, 닛산 프런티어 NP300 나바라 X-캡, 도요타 하이럭스 레보 프레란나 스마트캡(910점)이었다.
픽업트럭 더블 택시 부문(평균 913점)에서는 1위 포드 레인저 D-캡(923점), 2위 포드 레인저 하이라이다 D-캡(920점), 3위 이수즈 D-맥스 하이란다 D-캡, 미쯔비시 트라이 톤 플러스 D-캡, 도요타 하이럭스 레보 프레란나 D캡(912점) 순으로 이어졌다.
11월 광고 시장, 전년대비 43% 감소
(사진출처 : Nielsen)
미국 조사회사 ‘닐슨 컴퍼니(The Nielsen Company)’가 발표한 태국 국내 광고 시장에 관한 조사에서 올해 11월 광고 시장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66% 감소한 61억1,000만 바트가 되었다.
매체별로는 아날로그 TV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98% 감소한 22억 바트, 디지털 TV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24% 감소한 10.3억 바트, 신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03% 감소한 7.3억 바트, CATV 위성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79% 감소한 2.0억 바트, 라디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49% 감소한 3.4억 바트, 영화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90% 감소한 3.4억 바트, 교통기관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6% 증가한 4.2억 바트, 옥외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32% 증가한 4.7억 바트, 잡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63% 감소한 2.0억 바트, 인터넷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22% 증가한 1.6억 바트, 점내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6% 감소한 0.3억 바트가 되었다.
올해 1~11월 사이의 광고 시장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49% 감소한 983억1400만 바트가 되었다.
컴퓨터 범죄법 개정안, 의회 통과
(사진출처 : 마띠촌)
컴퓨터 범죄법 개정안은 “(단속 대상이 확대되는 것으로) 표현의 자유가 제한된다”며 강한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이것이 입법 의회(NLA)에서 12월 16일 찬성 다수로 제3(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인터넷상에는 이 안건에 반대하는 의견이 넘치고 있었지만, 쁘라윧 총리는 “문제가 있는 정보는 차단해야 한다”고 말하며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컴퓨터 범죄법 개정에 대학생들이 항의 시위
(사진출처 : 마띠촌)
방콕 도심 빠툼완구에 있는 방콕 예술 문화 센터 앞에서 12월 18일 컴퓨터 범죄법 개정에 반대하는 대학생들이 모여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 항의 시위은 인터넷상에서 일반시민들에게 항의에 동참하도록 호소했던 것으로 이 센터 앞에는 경찰과 군인도 출동했다.
경찰관 등은 당초 항의를 지켜보기만 했었으나 약 30분 후에 “법에 저촉될 우려가 있다”며 해산을 요청했다.
컴퓨터 범죄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가 제한된다”고 하는 비판이 많아 인터넷 이용자 등 36만명 이상이 개정 반대 서명을 했지만. 입법 의회(NLA)에서 찬성 다수로 승인되었다.
NGV 버스 인도 지연이 방콕 대량수송공사(BMTA) 경영 재건 계획에 영향
(사진출처 : 타이랃)
방콕 노선버스를 운영하는 방콕 대량수송공사(BMTA) 쑤라차이 총재는 천연가스(NGV) 버스 약 500대 도입이 늦어지면, 거액의 적자를 안고 있는 BMTA의 경영 재건 계획에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BMTA는 민간회사에 NGV 버스 489대를 발주해 지난번 100대가 태국에 도착했지만, 버스가 ASEAN 가맹국 말레이시아에서 제조한 것이 아니고 중국에서 제조된 것으로 판명되어, 관세국이 “제조국을 말레이시아라고 속여 ASEAN 가맹국에서 수입에 적용되는 수입세 면제를 받으려고 했다”며 버스를 압류하는 것과 동시에 이 회사에 추징 과세를 명령했다.
이 때문에 나머지의 버스 389대가 언제 태국에 도착할지도 불투명한 상태이다.
쑤라차이 총재는 “새로운 버스가 도입되지 않으면 낡은 디젤 엔진 버스를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며, 연비도 메인터넌스 비용도 더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