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yominthai.com/article/2016/12/07/12%EC%9B%94-7%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 

와치라롱꼰 국왕, 신임 추밀원 의원을 임명, 새롭게 임명된 3명은 군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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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탄쎄타낏) 추밀원은 왕실 자문기관으로 의장은 쁘렘 전 총리가 맡고 있다.

  와치라롱꼰 새 국왕(64)은 12월 6일 국왕을 보좌하는 자문기관 ‘추밀원(คณะองคมนตรีไทย)’ 의원 10명을 임명했다. 추밀원은 쁘렘 추밀원 의장(96)을 포함해 11명 체제가 되었다. 신임 3명은 모두 군 출신이며, 쿠데타 후 군사 독재체제 아래에서 군에 대한 배려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추밀원 고문으로 임명된 10명 중 7명은 10월에 사망한 푸미폰 전 국왕의 추밀원 고문으로 탁씬 정권을 추방한 2006년 군사 쿠데타 후 군사 정권에서 총리로 임명되었던 쓰라윳 전 육군 사령관(육군 대장), 이 쿠데타에 참가해 군정 간부를 맡았던 차릿 전 공군 사령관(공군 대장) 등이 포함되었다. 모두 지금의 군사 독재체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신임 3명은 2014년 쿠데타에서 탁씬파 잉락 정권을 추방하고 발족한 쁘라윧 군사 정권의 파이분 법무부 장관(육군 대장), 다우퐁 교육부 장관(육군 대장), 9월 말에 육군 사령관을 정년 퇴관한 티라체이 육군 대장이다. 그리고 파이분 법무부 장관과 다우퐁 교육부 장관은 이번 임명으로 각료를 사임하게 된다.

  푸미폰 전 국왕의 추밀원은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새로운 와치라롱꼰 국왕은 즉위 후 쁘렘 추밀원 의장을 재임하고 남는 18명의 의원이 6일까지 사임했으며, 그 후 새 국왕이 새롭게 10명을 임명했다.

  파이분은 쁘렘(พล.อ.เปรม ติณสูลานนท์) 의장(전 육군 사령관, 전 총리)과 그 측근인 쓰라윳과 가까운 인물이며, 티라차이는 쁘라윧 총리와 같은 육군 최유력 파벌 ‘부라파 파약(동쪽의 범, บูรพาพยัคฆ์)’ 출신이다. 다우퐁 교육부 장관은 쁘라윧 총리와 육군 사관학교 동기이다.

  이번 인선은 추밀원 내에 육군 내의 세력 밸런스를 반영시킨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동시에 쿠데타 후 최고 기관인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의 의향이 강하게 반영되었을 가능성도 커 보인다.

  한편 각료 2명이 추밀원에 들어간 것으로 인해 내각도 바뀔 전망이다.

 중국 자동차 기업이 태국 촌부리에 대규모 공장 건설, 저가격 전략으로 동남아시아 개척

(사진출처 : motorexpo)

  일본차가 70% 점유율을 차지하고 동남아시아에 중국 자동차 메이커가 잇따라 대규모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상하이 기차(SAIC)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첫 양산 공장의 건설에 착수했으며, 일본차보다 싼 가격 설정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12월1일부터 방콕 근교에서 개최 중인 모터쇼 ‘타일랜드 모터 엑스포’는 BGM 등의 중국 부스도 눈에 띄었다.

  중국 국영 최대기업 ‘상하이 기차’가 태국 재벌 대기업 짜룬 포카판(CP) 그룹과 합작한 ‘상하이 기차 CP’ 부스에서는 밝은 음악이나 영상과 함께 다목적 스포츠카(SUV) ‘MG・GS’ 등 2개 차종을 소개했다.

  상하이 기차는 10월말 해외 양산 거점으로 최대 규모 연간생산 20만대 공장을 동부 촌부리에 착공했다. 총 투자액은 비공식적이지만, 태국 현지 신문에서는 적어도 300억 바트라고 추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공동으로 ‘Wuling’ 브랜드 공장을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총 투자액은 7억 달러로 연간 15만대이다.

  상하이 기차의 강점은 싼 가격이다. 판매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소형차 ‘MG3’는 경합하고 있는 도요타 ‘VIOS’ 보다 약 20% 싸다.

  중국 자동차 메이커는 중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태국을 포함 동남아시아에서 적극 투자를 하고 있다. 저가 전략으로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는 한편으로 품질 개선이 과제로 남아있다.

 태국 국영기업 ‘트랜스포트’, 짜뚜짝 버스터미널에 노선 봉고 승강장 건설 계획

(사진출처 : 타이랃)

  장거리 노선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태국 국영기업 ‘트랜스포트’는 방콕 버스 터미널(짜뚜짝) 앞의 고가 고속도로 아래에 노선 봉고 승강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것은 154대 수용이며, 대합실, 상점, 화장실 등을 병설하며 2017년 5월 개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액은 1억4천500만 바트이다.

  노선 봉고는 방콕 새내 ‘승리기념탑’ 주변이 발착 장소로 이용되고 있었지만, 태국 관계당국이 올해 10월에 교통정체 완화 등을 목적으로 발착 장소를 방콕 버스 터미널(짜뚜짝) 등 방콕의 3곳 버스터미널로 이전시켰다. 이 조치로 노선 봉고의 편리성이 떨어지고 이용자가 줄어들어, 사업자로부터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월7일부터 9일까지 수도관 공사로 방콕 일부 지역에서 상수도 수압 저하

(사진출처 ; 마띠촌)

  태국 수도 공사(MWA)는 12월 7일 오후 10시부터 9일 오전 5시에 걸쳐 방콕 쨍와따나, 파혼요틴, 람인트라 등 일부 지역에서 상수도 수압이 저하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이유는 수도관 공사 때문이다.

 쑤라타니, 푸켓, 나콘씨타마랏도 등 남부에 쏟아지 폭우로, 14명 사망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남부에서 큰 비에 의한 홍수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했다고 국가 재해 경보 센터가 12월 6일 밝혔다. 사망한 사람은 모두 태국인이다.

  큰 비에 휩쓸린 곳은 타이만의 싸무이섬이나 팡안섬 외에 춤폰, 쑤라타니, 나콘씨타마랏, 팟타룽, 쏭끄라, 빧따니, 얄라, 나라티왓, 푸켓, 끄라비, 뜨랑, 싸뚠을 포함한 12개도이다.

  한편, 홍수에 의한 심각한 피해로 태국 국철(SRT)은 5일 방콕~쏭크라 핟야이 구간에 운행 중이던 특별 급행 열차 운행중지를 발표했다.

 방콕 교외에서 열리고 있는 타이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5일간 수주 1만대

(사진출처 : Sanook)

  12월 1일 방콕 교외 이벤트 시설 임펙 무엉텅타니에서 개막한 태국 최대 규모 모터쇼 ‘제33회 타일랜드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16’ 행사장에서 수주 대수는 5일까지 자동차 10,610대, 자동이륜차 3,476대였다.

  브랜드별 자동차 수주 대수는 1위가 혼다로 1,939대, 2위 도요타 1,854대, 3위 이수즈 1,383대, 4위 닛산 1,050대, 5위 마쯔다 1,046대, 6위 포드 878대, 7위 미쯔비시 자동차 784대, 8위 MG 551대, 9위 스즈끼 345대, 10위 시보레 279대였다.

  브랜드별 자동이륜 수주 대수는 1위 베스파 682대, 2위 GPX 449대, 3위 야마하 396대, 4위 스타리온즈 366대, 5위 혼다 363대였다.

  지난해 모터 엑스포에서의 자동차 수주 대수는 39,125대였으며 도요타가 5,975대로 1위였다.

 국제 수학.이과 교육 동향 조사에서 싱가포르가 전부문 1위 차지, 2위는 한국, 태국은 하위권

(사진출처 : eduzones)

  국제 교육 성과도 평가 학회(IEA)가 2015년에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 학력 테스트 ‘국제 수학・이과 교육 동향 조사(TIMSS2015)’에서 태국 중학생은 수학이 평균 431점으로 39개국 중에서 30위, 이과가 456점으로 28위였다.

  중학 2학년 수학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태국과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에 가맹한 싱가포르로 평균 621점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2위는 한국(평균 606점), 3위 대만(평균 599점), 4위 홍콩(평균 594점), 5위 일본(평균 586점)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국가로는 6위 러시아(평균 538점), 10위 미국, 영국(평균 518점)이었고, ASEAN 가맹국 말레이시아는 22위(평균 465점)였다.

  중학 2학년 이과 부분에서는 1위가 싱가포르로 평균 597점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2위 일본(평균 571점), 3위 대만(평균 569점), 4위 한국(평균 556점), 5위 슬로베니아(평균 551점)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국가로는 7위 러시아(평균544점), 8위 영국(평균 537점), 11위 미국(평균 530점). 말레이시아는 471점으로 24위였다.

  초등학교 4학년 산수는 싱가포르가 49개국 중에서 1위로 평균 618점이었다. 2위는 홍콩(평균 615점) 3위는 한국(평균 608점), 4위 대만(평균 597점), 5위 일본(평균 593점)이었다.

  주요국가로는 7위 러시아(평균 564점), 10위 영국(평균 546점), 14위 미국(평균 539점), 24위 독일(평균 522점), ASEAN 가맹국 인도네시아는 397점으로 44위였다.

  초등학교 4학년의 이과는 싱가포르가 47개국 중에서 1위로 평균 590점이었다. 2위 한국(평균 589점), 3위 일본(평균 569점), 4위 러시아(평균 567점), 5위 홍콩(평균 557점)이었다.

  그리고 미국은 10위(평균 546점), 영국은 15위(평균 536점), 독일 20위(평균 528점)이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초등학생 조사, 인도네시아는 중학생의 조사에 참가하지 않았다. 태국 교육부는 이번 결과에 대해서 평균 득점이 2011년 전회 조사 보다 약간 향상되었다며 적극적으로 평가했다.

 택시 배차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방콕에서는 ‘그랩 택시’ 가 1위

(사진출처 : 타이랃)

  태국 국립 라차팟 대학 ‘반쏨뎃짜오프라야(Ban Somdet Chao Phraya Univ.) 캠퍼스가 12월 2일~5일 사이에 방콕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응답자 1,116명)에서 “택시 배차 앱을 사용했던 적이 있다”는 응답은 51.6%였다.

  사용한 택시 배차 앱은 ‘그랩 택시(Geab Taxi)’가 54.4%, ‘올 타이 택시(All Thai Taxi)’가 16.4%, ‘우버(Uber)가 14.9%, ’이지 택시(Easy Taxi)가 14.3%였다.

  1주일에 택시를 이용하는 회수에 대해서는 ‘0회’가 10.3%, ‘1~2회’가 30.6%, ‘3~4회’가 21.6%, ‘5~6회’가 13.2%, ‘7~8회’가 12.6%, ‘9~10회’가 5.2%, ‘11회 이상’이 6.5%였다.

  택시에 관한 문제로서는 ‘승차거부(41.9%)’, ‘우회(21.2%)’, ‘운전기사의 언동(10.8%)’, ‘과속, 위법 운전(10.1%), ’미터기 사용 거부(5.6%)‘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