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11.28 태국 의회, 11월 29일 긴급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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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11.28 태국 의회, 11월 29일 긴급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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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yominthai.com/article/2016/11/28/11%EC%9B%94-28%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 

 

태국 의회, 11월 29일 긴급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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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는 푸미폰 국왕의 서거 이후 새로운 국왕이 취임하지 않고 있어 정치적인 공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 : 마띠촌)
  태국 군사정권이 설치한 비민선 임시국회 ‘입법 의회(สภานิติบัญญัติแห่งชาติ, สนช)’가 11월 29일 군정의 요청으로 긴급 소집된다.
  소집 이유는 법안 심의를 위한 것이라고 하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편, 회의 모습은 오전 11시부터 텔레비전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 새로운 국왕이 12월 1일에 즉위할 예정이라고 싱가폴 언론이 보도
  싱가포르 팽배신문(The Paper)은 태국 정부가 새로운 국왕 즉위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회의원들에게는 이미 다음주 출국을 삼가라는 통지가 전해졌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푸미폰 국왕이 10월 13일에 서거한 후 새로운 국왕으로 와치라롱꼰 왕세자가 선택되었지만 왕세자는 국상을 이유로 당분간 즉위하지 않을 의향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 후 태국 군정에서는 12월 1일 즉위할 것이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었다.
  태국 임시 국회에서는 국회의원들에게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휴가를 내지 말 것, 12월 3일부터 5일까지 해외에 출국하거나 방콕에서 멀어지지 말 것을 통지했다고 한다.
  태국 법률에서는 국회가 새로운 국왕의 즉위를 선언할 때 일정수의 국회의원 참석이 필요하다고 정해져 있다. 즉위 행사는 2017년 거행될 푸미폰 국왕의 장례식 후가 된다고 보도했다.

 

▶ 쁘라윧 총리, 중국인 관광객들의 ‘저가 태국 관광’의 계속적인 단속 계획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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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여행사와 선물 가게 등이 결탁한 중국인 상대의 저가 태국 관광 ‘제로 달러 투어’로 중국인 여행자들이 태국에서 상품을 비싼 가격으로 구매하고 있는 것 등이 이전부터 문제가 되면서 태국 관계당국이 단속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여행자의 격감으로 연결된다며 불만의 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쁘라윧 총리는 11월 25일 체육관광부를 방문했을 때 ‘제로 달러 투어’ 적발을 향후에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히는 것과 동시에 관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시키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로 달러 투어’에 대해서는 이 투어에 참가했던 중국인 여행자들로부터 불만의 소리가 계속 나오면서 태국에 대한 평판이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태국 관계당국이 올해 9월에 단속을 개시했다.
  이러한 저가투어는 여행사와 상품 판매업자들이 뒤에서 금전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적정한 과세가 되지 않았던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 미얀마군과 소수민족 로힝얒족과 충돌 격화, 태국 소재 미얀마 대사관 앞에 로힝이야족들이 항의 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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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웅산 쑤치가 새로운 정권에 나선 이후 조용했던 정부군과 소수민족의 분쟁이 다시 시작되는 분위기이다. (사진출처 : 타이랃)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Rakhine State)에서 미얀마 군과 소수파 이슬람교도 ‘로힝야족(Rohingya people)’ 무장 집단과의 전투가 발생하고 군이 단속을 강화하면서 대량의 주거지가 불에 태워지는가하면 소수민족들이 폭행을 당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태국 주재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정부에 대한 항의 집회가 열렸다.
  11월 25일 오후 2시반 경에 태국 수도 방콕 싸톤 로드에 있는 미얀마 대사관 앞에는 로힝야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모여 미얀마 정부에 로힝야족에 대한 폭력을 중지하라고 소리를 높였다.
  한편, 국제인권단체는 미얀마 군의 행동에 비판을 계속하고 있지만 전투는 끝나지 않은 상황이고, 이들 분쟁 지역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 수천명이 국경을 넘어 안전한 곳으로 피난하고 있다.
  미얀마 언론 보도에 따르면, 라카인주에서는 10월 8일 밤부터 9일에 걸쳐 방글라데시 국경 부근 경찰시설 등이 무장집단에게 공격을 받아 경찰 9명이 사망하고 무장집단 측도 7명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군의 단속을 강화하면서 민가에 대한 방화나 여성에게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적어도 86명이 사망하고 약 3만명이 피난에 나섰다고 한다.
  한편, 미얀마 정권을 사실상 이끌고 있는 아웅산 쑤치 국가고문 겸 외무부 장관은 소수민족 무장 세력과의 평화를 최대중요 과제라고 하고 있지만 교섭은 난항을 격고 있으며, 쑤치 외무부 장관은 24일 성명에서 KIA 등에 정부의 평화 책정 프로세스에 참가를 호소했다.

 

▶ 10월 공항 이용자, 지난해에 비해 6.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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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쑤완나품 국제공항을 비롯한 태국 국내 6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는 올해 10월 자사가 관리하는 공항 이용자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13% 증가한 9,654,650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것에 의해 올해 1~10월 이 공항의 이용자수는 11.85% 증가한 1억65만1198명이 되었다.
  각 공항별 10월 이용자수는 쑤완나품 국제공항이 4.56% 증가한 4,296,550명, 돈무앙 공항이 5.12% 증가한 2,902,811명, 치앙마이 공항이 11.61% 증가한 786,297명, 핟야이 공항이 9.80% 증가한 353,856명, 푸켓 공항이 10.40% 증가한 1147,373명, 치앙라리 공항이 4.44% 증가한 167,663명이 되었다.

 

▶ 중앙행정법원, 중부 나콘싸완도의 “메웡 국립공원댐 건설 계획 무효화 청구를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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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OK Nation)
  정부가 2012년 10월 내각회의에서 중부 나콘싸완도 메웡 국립공원(Mae Wang National Park) 내에 댐을 건설하는 계획을 승인했던 것에 환경보호 단체 등에서 ‘자연 파괴’라며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행정법원은 환경보호단체 요청을 기각했다.
  이들 환경보호단체나 민간단체에서는 내각회의에서의 승인을 보류하는 것과 함께 이 댐 건설에 대해 국민투표로 의견을 묻게 해달라고 중앙행정법원에 요구했으나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한 중앙행정법원은 환경 보호를 요구하는 소리를 배려해, 계획 수행 전에 환경이나 주민 건강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확실하게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이 계획은 잉락 전 정권이 실시를 결정한 것으로 댐건설 기간은 2012년부터 2020년이며, 총 공비는 132억 바트이다.

 

▶ 경찰, 왕궁에서 왕족을 가장해 돈을 사취한 태국인 여성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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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푸미폰 국왕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왕궁내 ‘두씯마하프라싿 궁전’에 입장하려고 매일 전국에서 많은 조문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11월 24일 왕족을 가장한 방콕 거주 여성(27)이 돈을 받고 사람들을 궁전 앞으로 우선적으로 들여보내려다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왕족이나 관계자가 궁전에 들어갈 때 붙어서 따라가 보니 순조롭게 궁전에 입장할 수 있게 되자, 왕족이라고 속이고 조문객들에게 돈을 받고 인솔해 우선적으로 궁전에 입장하는 것을 생각해 냈다고 한다.
  지금까지 10월 27일, 11월 22일과 23일 3회에 걸쳐서 같은 수법으로 총 10만 바트 정도를 손에 넣었다고 한다. 하지만, 여성이 왕족 조문객용 텐트에 들어가 우선적으로 궁전에 입장하기 위한 수속을 하려고 하다가 왕실 관리사무소 직원이 질문한 것에 여성이 대답하지 못하면서 들통이 났으며, 기다림에 지친 시민들이 신고를 해서 여성이 체포되게 되었다.

 

▶ 26일(토) 조문객 45,000여 명으로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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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미폰 국왕이 서거한 후 왕궁으로 시신을 옮긴 이후 이곳에는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 : Banmuang News, 콤찻륵)
  푸미폰 국왕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왕궁 내의 ‘두씯마하프라싿 궁전’에 입장한 조문객수가 11월 26일 45,259명에 달해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고 왕실 관리 사무소가 발표했다.
  왕궁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육군 제1관할구 부사령관은 “토요일과 일요일은 조문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장시간 기다릴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조문은 비교적 사람이 적은 평일 오후가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 최 남부 빧따니도에서 임산부가 총격당해 사망한 사건으로 주민들이 만행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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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최 남부 3개도에서는 거의 매일 총격이나 폭탄에 의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어 치안이 극도도 불안정한 곳이다. (사진출처 : Manager, 카오쏟)
  10년 이상 전부터 이슬람 과격세력에 의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해 치안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최 남부 3개도 중에 하나인 빧따니도 빠나레군에서 10월 26일 밤에 누군가에게 총격을 받아 불교도 여성 2명 중 임산부가 사망하고 다른 1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임산부(26)는 12월이 출산할 예정이었다.
  이 참혹한 사건으로 현지 주민 이슬람교도와 불교도 약 200명이 11월 27일 만행을 비난하는 현수막 등을 손에 들고 관계 당국에 대해 치안 대책을 한층 더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이슬람교도가 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최 남부 3개도에서는 불교도는 소수파라서 가끔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테러 표적이 되고 있다.

 

▶ 경찰, 중부 쑤판부리에서 일어난 은행 강도 용의자로 24세 현직 경찰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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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는 현직 경찰에 의한 범죄 가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은행털이에 경찰이 가담했다. (사진출처 : 카오쏟)
중부 쑤판부리도에서 11월21일 권총을 가지고 나타난 남성이 현금 자동지급기(ATM)에 현금을 넣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경비회사 직원을 위협해 현금 약 513만 바트를 빼앗아 도주한 사건으로 경찰은 25일 동부 촌부리 도내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 남성(24)을 강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범행을 인정하고 형과 친구 2명이 범행에 관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3명의 행방을 쫒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11월 21일 낮에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범행 현장인 주유소로 들어갔다. 잠시 후 꾸릉타이 은행 ATM에 현금을 넣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경비회사 남성 직원 3명에게 다가가서 권총으로 위협하고 현금이 들어있는 봉투를 빼앗았다. 그 후 공중에 권총을 3발 발포하고 오토바이로 도주했다. 범행 모습은 현장에 설치되어 있던 CCTV에 찍혔다.
경찰은 범인이 범행 현장에 떨어뜨린 휴대 전화 등을 단서로 수사를 진행해 용의자를 찾아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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