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11.15 태국 국왕 서거에 따른 30일간 오락 자숙 기간 종료돼 TV, 라디오 등 정상적으로 프로그램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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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14:38
태국 국왕 서거에 따른 30일간 오락 자숙 기간 종료돼 TV, 라디오 등 정상적으로 프로그램 방영
(사진출처 : Nation TV)
10월 13일 푸미폰 국왕이 서거한 이후, 30일간의 오락 자숙 기간이 11월 13일에 종료되었다.
태국 군정은 11월 14일 이후 러이끄라통 축제 등 전국 규모 축제, 지방 축제나 이벤트, 나이트클럽과 술집 등 오락시설, 호텔에서의 파티나 세미나, 콘서트, 스포츠 대회 등의 재개가 인정된다고 발표했다.
텔레비전 라디오 방송은 14일 이후 차례차례 정상적인 프로그램으로 방영될 전망이다.
또한 공무원, 국영기업 직원 국상은 10월 14일부터 1년간 계속되지만, 일반 시민이나 여행자들은 각자가 원하는 복장을 해도 된다.
정부 기관, 국영기업, 교육기관의 조기 개양은 11월 14일부터 정상적인 위치로 되돌아간다.
카오싼 거리의 호텔 예약 증가
▲ 푸미폰 국왕 서거 이후 주춤했던 여행자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태국은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다.(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푸미폰 국왕이 서거하시고,국상 기간에 들어간 태국에서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객이 감소되어 호텔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예약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
배낭여행자 거리로 유명한 카오싼 로드(Khaosan Road) 기업협회는 푸미폰 국왕 서거 이후 카오싼 로드에 있는 호텔에서는 50~60% 정도 예약이 취소되었었지만, 최근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예약률은 이미 40%에 이르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90~10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외국인이 대부분 참가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에 대해서는 개최 여부를 관계기관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방콕의 방수로 터널, 내년 4월 완공 예정
(사진출처 ; Voice TV)
방콕 시청이 홍수 방지를 목적으로 건설 중인 ‘방수로 터널(อุโมงค์ระบายน้ำ)’ 공사 진척율이 80%에 이르러, 방콕시청은 2017년 4월 완공을 전망하고 있다.
방수로 터널은 방콕 랃프라오 운하에서 방스 운하의 지하에서 짜오프라야강에 이르는 전체 길이 6.4킬로의 터널로 직경 5미터이다.
이 공사는 총 공사비 24.8억 바트를 들여 만드는 것으로 파혼요틴, 위파와디 랑씯, 라차다피쎅, 랃프라오의 간선도로 홍수 방지가 목적이다.
이 터널은 태국 건설회사 나와랏 파타나깐이 수주해 2013년 9월에 착공했다. 당초에는 2016년 9월 완공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공사가 늦어져 해를 넘기게 되었다.
방콕에서 전기 버스 도입
▲ 태국에서는 중국에서 만든 NGV 버스 등의 수입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사진출처 : Nation News)
엄씬 교통부 차관은 교통부가 11월 15일 내각회의에서 방콕에 전기 버스를 200대 도입하는 계획을 승인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콕 노선버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방콕 대량 운수 공사(BMTA)가 이미 입찰에 관한 자세한 검토를 마친 상황이며, 내각회의에서 승인되는 대로 전기 버스 구입을 위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계획으로는 입찰의 자세한 내용은 12월에 발표되어 내년 1월에 입찰 실시할 예정이고, 3월에 전기 버스 매매계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중국 기업을 포함한 전기 버스 메이커 7~10개 회사가 교통부의 계획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전기 버스 구입비는 총액 23억 바트 정도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상 기간, 광고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감소
(사진출처 : markentinggroups)
마켓 조사회사 닐슨 타일랜드(The Nielsen Company Thailand) 발표에 따르면, 10월 13일에 국왕이 서거하셔 국상 기간에 들어간 것으로 10월은 각종 미디어 등의 광고 수입이 56억1000만 바트에 머물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감소했다.
10월 광고 시장 점유율은 아날로그 TV가 33.1%, 디지털 TV 16.9%, 신문 13.1% 등이 되고 있으며, 광고 수입은 각각 60.4%, 47.8%, 26.5%의 감소가 되었다.
비엣제트 에어, 하노이~부산 노선을 12월 16일부터 운항
베트남의 저가항공사 ‘비엣제트 항공(VietJet Air)’는 12월 16일부터 하노이와 한국 부산을 연결하는 노선을 개설해 주 6회 왕복(월・화・수・금・토, 일) 운항한다.
비엣제트 에어가 부산에 노선 연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 회사가 운항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출발하는 한국 노선은 하노이~서울, 호치민~서울, 하이퐁~서울(12월 11일부터 운항 개시)로 하노이~부산 노선을 추가해 총 4개 노선이 된다.
태국 은행협회, 지방에서 상경한 조문객들을 위해 ATM 지역 외 수수료를 면제
(사진출처 : Manaer)
11월 14일 태국 은행협회는 지난달 서거하신 푸미폰 국왕 조문을 위해 방콕을 방문하는 지방 거주자에게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협회에 가맹된 15개 은행이 기간 한정으로 ATM의 지역 외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면제 기간은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로 ATM 카드 발행 은행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조건이다.
보통 예금 인출의 경우 ATM 카드가 발행된 지역 외에서 이것을 사용했을 경우 최고 15바트의 수수료가 징수된다.
태국 관세국, 국내 반입 수화물 전수 검사하기로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태국 재무부 관세국은 쑤완나품 공항 등의 주요 공항에서 항공편 여객이 국내로 반입하는 모든 수화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탈세 적발이 목적으로 각 공항에서 엑스선검사기를 증설한다.
또한 내년에는 검사기기를 증설해, 2018년에 전량 검사를 개시할 계획이다. 검사기기 설치 예산은 20억 바트이다.
관세국은 현재 여객이 반입하는 수화물에 대해 무작위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다수의 고급 브랜드품 등이 신고 없이 반입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의 승리로 미국 전역에서 항의데모 빈발, 태국에서도 미국대사관 등 경계 강화
(사진출처 : 타이랃)
미국에서는 트럼프의 대통령 선거 승리에 반발한 시민들에 의한 항의 시위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 경찰은 항의 활동의 타겟이 될 우려가 있는 미국 대사관 등 태국 국내 미국 정부 관련 시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홍보 담당자는 “정보 수집에 노력하고 있다. 태국에 입국하는 미국인이나 태국 거주 미국인의 움직임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 업계의 상품 전시회 ‘ITU 텔레콤 월드’, 방콕 교외에서 개막
(사진출처 : Manager)
태국 정부와 국제 전기통신 연합(ITU)이 주최하는 통신 업계 상품 전시회 ‘ITU 텔레콤 월드 2016(ITU Telecom World 2016)’가 11월 14일 개막했다. 기간은 17일까지이며, 행사장은 방콕 교외 이벤트 시설 임펙 무엉텅타니이다.
통신 관련 각사가 출전하는 것 외에 세미나 등이 예정되어 있고, 기간 중 2만5,000명의 입장이 예상되고 있다.
북부 난도에서 유산한 간호 보조사가 병원에서 신생아를 유괴
(사진출처 : Manager)
11월 11일 북부 난도에서 간호 보조사로 일하고 있던 여성이 일하고 있는 병원에서 신생아를 유괴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용의자(22)는 임신하고 있었으나 유산을 했으며, 이것이 남자 친국에게 알려져 파국으로 가는 것을 염려해, 갓난아기가 태어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서 병원에서 생후 10일된 신생아를 데리고 나갔다고 한다.
CCTV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용의자가 오후 7시경에 신생아를 유괴한 것을 확인하고 용의자의 남자 친구의 어머니가 경영하는 미용실에서 용의자를 체포하고 신생아를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