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kyominthai.com/article/2016/11/04/11%EC%9B%94-3%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2/

11월 14일부터 TV 방송 정상적으로 프로그램 방송 재개

▲ 푸미폰 국왕이 서거한 이후 태국은 1년간의 국상 기간에 들어갔다. (사진출처/http://positioningmag.com/)

  정부는 10월 13일 국왕이 서거한 이후, 30일간의 복상 기간이 11월 13일로 끝나는 것으로 다음날인 14일부터 오락 이벤트나 텔레비전 정규 방송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쁘라윧 총리는 “텔레비전 방송국이나 이벤트 주최자에게 너무 떠들지 않도록 협력을 요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쁘라윧 총리는 텔레비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는 정중한 말을 사용하면 좋겠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협력 요청이며 명령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왕실 관리 사무소는 에메랄드 사원으로 알려진 왓프라께오는 푸미폰 국왕이 서거한 이후 일반인 및 관광객들에게 문을 열지 않았지만, 11월 1일부터 일반 관광에 대한 입장이 다시 허가되었다고 발표했다.

 싸톤 지역에서 폭탄 사건 우려에 대해 쁘라윗 부총리가 해명

▲ 지난해 수도 방콕에 있는 에라완사당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많이 사상자가 나왔었다. (사진출처 : Mthai News)

  방콕 도심 싸톤(Sathorn) 지역에서 폭탄 사건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구청이 구내 학교에 통지한 것으로 인터넷상에서 소동이 발생한 문제로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11월 2일 통지는 과거 위험성에 관한 경고에 따른 것이며, 현시점에는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지는 않다고 해명했다.

  인터넷상에서는 통지서 카피가 투고되었는데, 통지 일자는 10월 28일로 되어 있었다.

  쁘라윗 부총리는 통지가 나온 것은 10월25~30일 기간 중에 방콕 수도권 3곳에서 공격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경찰이 입수한 것에 따른 것이며, 싸톤 구청에서는 이 기간이 지나도 계속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주의를 촉구하며 학교에 통지했다고 한다. 하지만 새롭게 공격 위험이 밝혀졌기 때문에 통지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정부, 쌀 농가에 대한 지원 액수를 인상

(사진출처 : Ch 7)

  정부는 11월 1일 내각회의에서 쌀 농가 지원책으로 고급쌀 ‘험마리’ 벼 1톤에 1만3,000 바트를 지원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것은 국가 쌀 정책 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 위원회는 10월 31일 지원액을 톤 당 1만1,525 바트로 했었지만, 쌀 농가가 납득하지 않았던 것으로 다음날인 11월 1일 긴급회의를 열고 1만3,000 바트로 인상을 결정했다. 톤 당 1만3,000 바트 지원금 중 쌀 농가에게 건너는 것은 9,500 바트이며, 나머지는 벼 보관료 등으로 충당된다.

  쌀 농가 지원책은 잉락 전 정권이 지지 확대를 위해서 도입한 쌀 담보 제도가 수천억 바트의 손실로 연결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쁘라윧 총리는 이번 지원책은 쌀값 하락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쌀 농가에 대한 구제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 잉락 전 정권의 지원책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밝혔다.

 PTT, 쌀값 하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를 위해 주유소에서 쌀 판매

(사진출처 : Nation TV)

  공급 과잉에 의한 쌀값 하락으로 쌀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최대기업 PTT가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유소에서 쌀 농가가 보다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쌀을 직매한다고 하는 계획을 밝혔다.

  PTT 주유소는 전국에 1,400개 지점이 있다. PTT 테이완 사장은 “이것은 궁핍한 농가를 구제하기 위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전국 모든 주유소 오너와 함께 주유소에서 농가에게 쌀을 팔수 있도록 해주기로 했다. 이것에 의해 농민과 농업협동조합은 근처에 있는 주유소에서 쌀을 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콕 라차다 에스프라나다 앞 도로에서 넷 아이돌의 BMW 폭주로 9대 연쇄 충돌 사고 발생

(사진출처 : 카오쏟)

  11월 1일 오후 5시경 방콕 에스프라나다 앞의 라차다피쎅 로드에서 자동차 9대가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몇 사람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는 태국인 여성이(28)이 운전하는 BMW 승용차가 몇 대의 차에 충돌하면서 연쇄 충돌이 발생했다. 여성은 부상은 없었지만 경찰서에서 조사 중에 넘어지는 등 착란 모습을 보여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여성은 캠페인 걸이나 넷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었으며, 친척은 이 여성이 정신 장애로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 쌀값 하락 문제로 정미소에 적정가격으로 구입을 요청

(사진출처 : 타이랃)

  쁘라윧 정권의 후원자인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 홍보 담당자 씨리창 대령은 쌀값을 인상시키기 위해 군 담당자가 전국에서 정미 업자에게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정미소에‘적절한 가격’으로 쌀 농가로부터 쌀을 구입하도록 요청한 것 외에 군 담당자가 쌀값 결정 메커니즘 문제점 등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정미업자로부터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며칠 전 고급쌀 ‘험마리’ 벼 1톤 당 1만3,000 바트를 지원하는 것을 결정했는데, 이 지원책에 따라서 군도 조합을 통해 농가로부터 벼를 구입해 군인 약 10만명의 식량용으로 하거나 전매하거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군, 사이버 센터를 개설하고 허위 정보 유포를 감시

(사진출처 : 콤찻륵)

  국내외에서 사이버 공격 등에 대응하기 위해 육군이 11월 1일 사이버 센터를 개설했다.

  철름차이 육군 사령관은 “육군 사이버 센터는 육군 사이버 보안 필요성에 대응하는 것과 동시에 국방부의 임무 수행을 돕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철름차이 사령관은 정부의 신용을 실추 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상에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인터넷상에서 불확실한 정보 확산에 가담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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