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10.8 방콕시청, 방콕에서 홍수 피해가 일어나기 쉬운 곳은 약 250곳이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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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12:08
방콕시청, 방콕에서 홍수 피해가 일어나기 쉬운 곳은 약 250곳이라고 밝혀
▲ 지난 주 폭우로 인해 도로가 심각하게 침수된 태국 정부청사 앞의 모습 (사진출처 : Mthai News)
앞으로 수도권에서 홍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콕 시청은 방콕에서 홍수 피해가 일어나기 쉬운 곳이 약 250곳에 달하며, 그 중 특히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247곳에서 홍수 대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콕 도심에서 침수 피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지점은 짜오프라야 강가를 포함해 30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며칠 언론 보도에서는 중부 차이낫도에 있는 짜오프라야강댐이 방류량을 줄였다고 하지만, 상류에서 흘러드는 수량의 증가로 인해 방류량이 늘려지고 있어, 중부 아유타야 도내 침수지역은 다시 수위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계 감사원장 “쁘라윗 부총리 일행의 여객기 차터 비용에 문제없다”고 밝혀
(사진출처 : 콤찻륵)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일행이 국방 관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타이항공 여객기를 전세로 시용한 것에 대한 부정을 의심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10월 7일 피씯 회계감사원장이 이것에 전혀 문제는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전세기 비용은 2,090만 바트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기내식 비용만으로도 60만 바트가 쓰였다고 보도되고 있는데, 피씯 원장는 기내 서비스는 일반적인 것이었으며 의문의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기내식으로 캐비아가 나왔다”는 비판 의견도 있지만, VIP 승객에게 캐비아가 제공되어도 VIP 전용 기본 서비스라서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밝혔다.
싸뭍송크람도 메크롱강에서 민물 가오리 떼죽음, 수질오염이 원인?
▲ 방콕 근교 메크롱강은 대형 민물 가오리가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출처 : 마띠촌)
방콕 서쪽에 위치한 싸뭍쏭크람도에서 최근 타이만으로 흘러가는 메크롱강(แม่กลอง)에 서식하는 대형 담수 가오리(ปลาราหู) 15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현지 주민들은 이것이 수질오염에 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어, 관계 당국이 사인규명을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메크롱강에서 살고 있는 대형 민물가오리는 신앙의 대상이기도 해서 잡지 않고 있다. 이번처럼 가오리 떼죽음 시체가 강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콩 민주 활동가 강제송환은 중국의 압력이라는 비판에, 태국 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고 중국신문이 보도
(사진출처 : Inn News)
10월 8일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에서 ‘조슈아 웡의 강제송환은 중국의 압력? 태국 정부는 부인’이라는 신문기사를 올렸다고 레코드 차이나가 보도했다.
홍콩 청년 정치활동가인 조슈아 웡(黄之鋒)씨는 10월 4일 밤에 강연을 위해 태국 수도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지만, 태국 입국관리소가 입국을 거부해 강제송환 되었다. 조슈아씨는 조사 담당관이 중국 정부로부터 요청이 있었다는 것을 밝혔다고 말했다.
하지만 태국 정부에서는 입국을 인정하면 다른 국가와의 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고, 또한 태국 국내 치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입국을 거부했다고 발표하고, 중국으로부터의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태국 정부의 판단에 중국 외교부는 “태국 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중부 싸뭍쏭크람도에서 거대 담수 가오리 떼죽음, 관계 당국이 사인 조사에 나서
(사진출처 : 카오쏟)
중부 싸뭍쏭크람도 메크롱강에서 거대 담수 가오리(학명 : Himantura chaophraya, Thai : ปลากระเบนราหูน้ำจืด)’가 떼죽음을 한 것으로 태국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9월 29일부터 10월 7일에 걸쳐 총 16 마리의 사체가 확인되었으며, 당국은 사체 해부나 현장 주변에 대한 수질검사 등을 실시해 사인 규명에 나서고 있다.
‘히만추라 짜오프라야’는 최대 가로 폭 2미터 이상이며 꼬리를 포함해서 전체 길이 4미터 이상에 이른다. 태국에서는 메크롱강 외에 짜오프라야강, 동부 방빠콩강 등에서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