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9.23 ‘HSBC’가 19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서치 결과, 주재원이 생활하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태국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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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02:42
‘HSBC’가 19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서치 결과, 주재원이 생활하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태국이 24위 차지, 1위는 싱가포르
▲ 세계에서 주재원이 가장 생활하기 좋은 나라로 싱가포르가 뽑혔다. (사진출처 : Bloomborg.com])
홍콩 ‘HSBC’가 세계 19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재원이 생활에 관련된 조사 ‘해외 주재원 조사 2016(2016 Expat Explorer Survey)’에서 태국은 지난해의 21위에서 3계단 떨어진 24위가 되었다.
이 조사는 크게 ‘경제’ ‘경험’ ‘가족’의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순위를 정한 것으로 190개국 26,8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이다.
세계 1위는 싱가포르(지난해 1위), 2위는 뉴질랜드(지난해 2위), 3위는 캐나다(지난해 6위), 4위는 체코(지난해 18위), 5위는 스위스(지난해 10위)였다.
아시아국가 중에서는 홍콩이 13위, 대만이 14위, 베트남이 19위, 일본이 20위, 태국이 24위, 인도가 26위, 말레이시아가 28위, 한국이 36위, 필리핀이 37위, 인도네시아가 38위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쁘라윧 총리의 조카 회사가 군으로부터 건설공사를 수주 받은 것에 대한 의혹 제기에 쁘라윗 국방부 장관이 문제없다고 밝혀
▲ 쁘라윧 총리의 동생인 쁘리차 국방부 차관은 부인에 이어 아들과 관련된 부정의혹에 휘말리고 있다. (사진출처 : 타이랃)
쁘라윧 총리의 남동생 쁘리차(ปรีชา จันทร์โอชา) 국방부 차관의 아들 빠띠팟(ปฏิพั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씨가 경영하는 건설회사 ‘컨템포라리 컨스트럭션(คอนเทมโพรารี คอนสตรัคชั่น)’이 군으로부터 건설공사 7건을 수주한 것에 대해 의혹이 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9개 회사가 공정한 입찰에 의해서 선택되었다고 설명하고, 부정은 없었다고 분명히 했다.
시민 단체 ‘헌법 수호 협회’는 “컨템퍼라리 컨스트럭션은 비교적 최근 설립된 회사이며, 자본금도 적다. 그런데도 어떻게 건설비가 수백만 바트에 달하는 군의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장관은 이 회사가 선택되었던 것에 대해 “최저 가격을 제시했고 프로젝트 수주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대학 랭킹 2016, 태국 대학 1위는 마히돈 대학
(사진출처 : Times Higher Education)
영국 ‘타임즈 하이어 에듀케이션(Times Higher Education, THE)’은 2016년 세계 대학 랭킹 ‘The 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 2016-2017’을 발표했다. 1위는 옥스포드 대학이었다.
‘타임즈 하이어 에듀케이션’의 세계 대학 랭킹은 발표 개시 이래 최대 규모인 79개국 980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연구’ ‘논문피인용수’ ‘산업계에서의 수입’ ‘국제성’을 평가하는 13가지 지표를 기초로 각 대학에 대한 순위를 매긴 것이다.
평가 기준은 2015년 발표된 랭킹과 변함없으며, 이번 발표부터는 알제리, 불가리아, 코스타리카, 크로아티아, 조지아(그루지야), 쿠웨이트, 필리핀, 스리랑카, 탄자니아, 베네수엘라의 10개국에 있는 대학이 새롭게 심사 대상국으로서 추가되었다.
종합 1위는 옥스포드 대학이었으며 2015년까지 5년 연속 1위였던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은 2위로 밀려났다. 그 다음으로는 스탠퍼드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하버드 대학,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에서는 마히돈 대학(Mahidol University)이 501~600위에 랭크인 했으며, 601~800위에 치앙마이 대학(Chiang Mai University),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킹몬쿳 공과대학 톤부리(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 쑤라나리 공과대학(Suranaree University)이 올랐고, 800위 이하에 카쎄싿 대학, 컨껜 대학, 킹몬쿳 공과대학 랃끄라방, 프린스 오브 쏭크라 대학이 랭크인 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24위에 싱가포르 국립대학, 29위에 베이징 대학, 35위에 칭화 대학, 39위에 동경 대학, 43위에 홍콩 대학, 49위에 홍콩 과기대학, 54위에 난양 이공대학, 72위에 서울대학, 76위에 홍콩 중문 대학, 89위에 KAIST, 91위에 쿄토 대학 순으로 이어졌다.
자금 세탁 단속국(AMLO), 9월27일 불상 부적 등 압수품 경매 실시
▲ 프라크르엉이라는 부적은 액운을 몰아내고 행운을 준다하여 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사진출처 : 콤찻륵)
자금 세탁 단속국(AMLO)은 이번 달 27일에 방콕 AMLO 본부에서 압수품 경매를 실시한다. 경매에 붙여지는 것은 프라크르엉(พระเครื่อง)이라는 불교 부적, 어선, 손목시계, 카메라 등이다.
‘프라크르엉’은 태국에서 인기가 많아, 전문점과 전문 잡지가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고승이 만든 것으로 알려진 것들은 고가에 거래되며 수백만 바트에 거래되는 것도 있다.
올해 5월에는 쁘라윧 총리(전 육군 사령관)가 기자 회견 중에 목에 수십개의 ‘프라크르엉’을 매달고 있는 것이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타이항공 신형기가 푸켓 공항에서 착륙 도중 활주로를 벗어나
▲ 푸켓 공항에서는 강한 바람에 의해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 : 타이랃)
9월 21일 오후 7시 반경 방콕발 푸켓행 ‘타이항공(Thai Airways)’ TG221편 A350XWB형기가 푸켓 공항에 착륙하다가 타이어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승객 138명과 승무원 14명 중에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 항공기는 착륙해 주행 중에 강한 바람으로 타이어가 활주로에서 벗어났지만 조종사가 활주로로 되돌리는 것에 성공했다. 이 사고로 기체 우측 타이어 4개와 몇 곳의 활주로 등이 파손되었으며, 파편이 노면에 흩어져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었다.
사고기는 타이항공이 도입한 첫 A350XWB형기로 8월 말에 납기된 것이다.
A350XWB는 유럽 항공기 대기업 에어버스제 신세대 중형 와이드보디 여객기로 타이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32석, 이코노 미클래스 289석 사양으로 12기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
노선 봉고 방콕 발착 장소를 짜뚜짝 버스터미널로 이전
▲ 승리기념탑 주변은 교통량이 많은데다 봉고차가 정차하고 있어 교통체증이 심각한 곳이다. (사진출처 : 타이랃)
10월 25일에 방콕에서 300킬로 이내의 도와 도 사이를 연결하는 여객 봉고의 방콕 발착 장소를 현재의 승리기념탑에서 방콕 버스 터미널(짜뚜짝) 등 도내 3개소의 버스 터미널로 이전한다.
이전 조치는 방콕 시내의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여객 봉고는 도시간 이동에 간편한 수단으로서 인기가 있지만, 난폭한 운전과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재무부 장관, 새로운 경기 부양책 도입을 시사
(사진출처 : Manager)
아피싹 재무부 장관은 경제침체가 예상된다며, 정부에 의한 새로운 경기 부양책이 도입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새로운 경기 부양책으로는 농업 부문 성장 촉진에 중점을 둘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피싹 재무부 장관은 “올해 제 3/4분기(7~9월) 태국 경제 성장률이 3.5% 혹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와 투자 침체로 시멘트나 상용차 판매에 그늘이 보이고 있으며 경기침체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대로 경기가 쇠퇴되는 것을 묵시할 수는 없다”며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고양이 9마리를 죽인 태국인 남성에게 1심에서 금고 1년 6개월 판결
(사진출처 : 카오쏟)
분양된 고양이 9마리를 죽인 혐의로 방콕에 살고 있는 오토바이 택시 운전기사 태국인 남성 파누왓 용의자(26)에게 1심 방콕 재판소는 피고에게 금고 1년 6개월의 실형 판결을 내렸다. 피고는 항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피고는 고양이를 키우겠다고 해서 받은 고양이 9마리를 올해 7월 10일부터 31일에 걸쳐 마루나 벽에 던져서 죽게 했다. 그 후 고양이를 양도한 사람이 피고가 데려간 고양이 사진을 페이스 북에 올리지 않는 것을 의심스럽게 생각해 경찰에 연락했고, 고양이를 죽인 것이 발각되었다.
피고는 범행을 인정하고 짜증이 나서 죽였다고 진술했다.
방콕 수쿰빗 24에 고층 호텔 ‘컴퍼스 스카이 뷰’ 오픈
(사진출처 : facebook)
방콕 지상철 BTS 프롬퐁역 앞에 새로운 호텔이 오픈했다.
오픈한 호텔은 ‘컴퍼스 스카이 뷰 호텔(Compass SkyView Hotel)’로 쇼핑센터 ‘엠포리움’ 뒷쪽 쏘이 쑤쿰빗 24에 입지해 있다. 이 호텔은 지상 35층으로 객실수는 285실로 호텔 운영회사 ‘컴퍼스 호스피탤리티(Compass Hospitality)’가 운영한다.
쁘라윧 총리,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총선거는 내년에 실시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마띠촌)
쁘라윧 총리가 현지시간 9월 21일 뉴욕에서 개최 중인 국제연합총회에서의 연설 중에 태국 정부는 예정대로 총선거를 내년에 실시할 방침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
재작년 5월 군사 쿠데타 이후 군부가 전권을 장악하고 군정이 현재 국정을 담당하고 있지만, 총선거를 통해서 국민에게서 선택된 정권이 탄생하면 군정이 종지부를 찍고 민정 복귀가 실현되게 된다.
또한, 쁘라윧 총리는 연설 중에 신헌법 초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8월 7일에 실시되어, 이 안건이 승인된 것에 대해 “국민투표는 국제사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민주주의를 실현한다고 하는 태국 정부의 의향을 반영한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