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 태국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올해 들어 27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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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 태국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올해 들어 27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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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kyominthai.com/article/2016/09/17/9%EC%9B%94-16%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3/

 

 태국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올해 들어 27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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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부터 국내에 존재하고 있었던 지카 바이러스는 현재 보건당국에서 방역에 애쓰고 있지만 감염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사진출처/Matichon News]
  9월 15일 태국 보건부(กระทรวงสาธารณสุข)는 올해 들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지카 바이러스(ไวรัสซิกา)’ 감염자가 279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이 중 33명은 임신 중에 감염되었는데, 8명은 이미 출산을 했고 아기에게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9월 5일~11일 사이에는 방콕, 넝카이, 짠타부리, 펫차분, 나콘라차씨마, 롭부리를 포함한 7개도에서 23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카열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나타나는 감염증으로 임신 중에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등의 선천성 장애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 그래서 세계 보건기구(WHO)는 올해 3월 감염 지역에 임산부의 여행 금지를 권고했다.

 

▶ 쁘라윧 총리, 잉락 정권의 ‘쌀 담보제도’부정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에게 임시헌법 44조 발동에 의한 기소 면제 결정, 잉락 전 총리 등의 자산 몰수가 목적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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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헌법 44조는 국가 형화 질서 위원회 의장인 쁘라윧 현 총리에게 강권 발동 권한을 주는 것이다.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T News)
  쁘라윧 총리는 현행 임시헌법 ‘44조(มาตรา 44)’를 발동해, 농산물 수매 계획에 관련된 부정 추궁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은 그 직무 수행에 관련해 기소되지 않는다는 것을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에는 잉락 전 정권이 농민 지원을 위해 도입해 거액의 손실을 낳게 된 ‘쌀 담보 제도(โครงการรับจำนำข้าว)’도 포함된다. 이 제도에 관련되어서는 잉락 전 총리 등에게 거액의 손해배상이 요구될 전망이며, 이번 조치는 잉락 전 총리 등 전 정권에서 ‘쌀 담보 제도’에 관여한 사람들로부터 자산 몰수를 시야에 넣고 먼저 내린 조치로 예상되고 있다.

 

▶ 재무부와 교육부, 채무를 안고 있는 교사를 도와주기 위해 소프트 론 제공하는 것에 합의
   교사들의 급여가 적어 채무를 안고 있는 선생들이 적지 않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무부와 교육부 사이에서 채무를 안고 있는 교사에 대해 정부 저축은행(GSB)에서 대출 조건이 느슨한 론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에 합의했다.
  GSB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론은 지불 이자가 4%이며, 이것은 교사들이 현재 대출에 이용하고 있는 5.75~6.70%의 이자보다 저렴하다.
한편,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교사의 조건은 연령이 50세 이상이어야 한다.

 

▶ 태국 중앙은행, 정책 금리를 1.5%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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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불경기로 인해 태국 수출이 부진을 보이면서 국내 내수 시장에도 경기 침체가 커지고 있다.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Thai Publica)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은 9월 14일 금융정책 위원회(MPC)에서 정책 금리를 시장 관계자의 예상대로 1.5로 동결을 결정했다.
  동시에 제2/4분기(4~6월)의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높아, 올해 태국의 경제성장 전망을 지금까지의 3.1%에서 3.2%에 상향 수정했다.
  그 밖에 태국 중앙은행 발표에 따르면, 올해 민간소비는 지금까지 성장 전망이 1.8%였지만, 현재는 2.7%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 중등교육 위원회,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고등학교에서 여학생에게 머그컵을 던져 안면마미 부상을 입힌 체육 교사를 한직으로 인사 이동, 매스컴에서 보도하자 늦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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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에 대한 교사의 이해할 수 없는 폭력 행위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학부모들이 분노하고 있다. (사진출처 : Nation News)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촉차이싸마끼 학교(โรงเรียนโชคชัยสามัคคี)에서 8월 8일 야외수업 중에 체육 교사가 던진 머그컵에 여학생(17)이 안면을 맞아 신경이 손상되면서 오른쪽 눈을 감을 수 없는 증세가 발생한 사건으로 이 지역을 관할하는 중등교육 위원회가 이 교사를 한직에 이동시키고 책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학생은 체육 수업 중에 교사가 학생들에게 앉아 있도록 지시했는데, 무더위를 참지 못하고 일어선 것에 격노한 교사가 머그컵을 던졌다고 말했다.
  머그컵은 여학생 오른쪽 귀 부근에 맞았는데, 안면 신경이 손상되어 오른쪽 안면이 당겨지는 증세가 나타났고 오른쪽 눈만이 아니라 입도 확실히 다물어지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상대해주지 않다가 최근 매스컴에서 다루어지게 되면서 관계 당국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빠툼타니도 SCG 스터디움에서 열린 축구 시합 후 양 팀 응원단이 난투극 벌여 3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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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port.teenee)
  9월 14일 밤에 방콕 북부 빠툼타니 도내 SCG 스터디움에서 열린 축구 도요타 리그 ‘SCG 무엉텅 유나이티드(SCG Muangthong United FC)’와 ‘포트 FC(Singhtarua FC)’ 시합이 끝난 후 양 팀 응원단 수십명이 스터디움 근처에 있는 노상에서 난투극을 벌여 2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양 팀 응원단은 시합 중에 흥분하여 서로 욕설을 퍼붓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시합 종료 후 충돌을 염려한 경찰이 포트 FC 응원단을 버스에 태워 귀가시키려고 했지만, 노상에 있던 무엉텅 응원단이 도발을 한 것으로 포드 FC 응원단이 버스에서 내려 각목으로 때리거나 유리병 등을 서로 던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군인과 경찰이 서로 말리면서 어느 정도 사태는 진정되었으나 뭇매질을 당한 포트 FC 응원단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 신입생 환영회 도중 물에 빠져 중태에 빠졌던 까쎄싿 대학생, ‘난폭한 신입생 환영회 아니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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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는 선배들에 의한 난폭한 명령에 의해 피해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 : 카오쏟, 타이랃)
  국립 까쎄싿 대학(Kasetsart University)에서 얼마전 신입생 남학생(19)이 대학 교내 연못에서 빠져 의식불명 중태에 빠진 사건으로 “신입생 환영회에서 상급생들이 시킨 수영이 원인”이라는 비판 의견이 나와 있었지만, 의식을 되찾은 이 학생이 텔레비전 취재에tj “강제로 수영을 하게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태국 대학에서는 선배들이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해 신입생을 난폭하게 맞이하는 것이 일종의 전통처럼 되어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일부에서 강한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 학생은 연못에 들어간 것은 선배들의 지시였지만, 그러한 이유는 몸이 더러워져서 깨끗하게 하기 위해 들어간 것이며, 운 나쁘게 그 안에서 경련을 일으켜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3 Comments
클래식s 2016.09.17 18:42  
http://pr.moph.go.th/iprg/include/admin_hotnew/show_hotnew.php?idHot_new=86426

 보건부의 지카바이러스 환자 279명 발병에 대한 원본기사입니다. 싱가폴 333명 환자 발병이라고, 여전히 비교하고 넘어가네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17/0200000000AKR20160917017400076.HTML

 연합뉴스의 279명 관련 기사입니다. 태국에서는 헌혈받은 피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기본으로 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6.28일 97명 발표이후로 9.15일 279명 발표까지 환자수가 많이 늘어나서 올해 400명은 넘을듯 합니다.  집근처의 모기를 개인이 스스로 처리하지 않으면 5천밧 벌금이라는 기사내용이 인상적이네요.  지카가 무슨 집앞에 눈쓸기도 아니고 정부가 할일을 개인한테 넘기는지, 정부도 필사적이긴 한가 봅니다.

지카백신이 몇년안에 나올것도 아니고 (뎅기열 백신도 아직 없습니다.) 태국의 지카문제는 앞으로 도 계속해서 문제가 될것이고 내년 8-10월에 관광하실분들한테 또 고민을 안겨줄거 같습니다.

건기에는 그래도 모기가 줄어드니 지카가 걱정되면 한국 겨울인 건기에 여행을 하세요.
팅커벨91 2016.09.21 14:52  
아. 다음주면 여행가는데 걱정되네요... 모기퇴치 약을 다 챙겨가야겠어요ㅠ
jjyy86 2016.10.03 01:25  
지카바이러스ㅠㅠ 저도 곧 태국가는데 너무 방심하고 있었나 싶네요
12월인 건기에 여행을 가지만 그것도 걱정이네요;;;
아무쪼록 모기 물리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겠어요
다른분들도 너무 자만하지 마시고 조심 또 조심 건강 유의하며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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