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포스트 : 지카바이러스 방콕 사톤쪽에서 발병하다
출처 : http://www.bangkokpost.com/news/general/1082972/zika-found-in-sathon
지카가 방콕 센트럴 비지니스 거리까지 침범하다.
태국 수도 방콕 중심가에서 최근 21명이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방콕포스트와 타이랏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환자 21명은 모두 주요 은행과 대사관, 고급호텔 등이 밀집해 있는 사톤(Sathon) 중심업무지구에서 발생했다.
방콕광역시(BMA) 등 관계 당국은 감염자들에게 30일간의 자택격리를 권고하는 한편 방코렘, 방락, 클롱터이, 파툼완, 야나와 등 주변 지역으로의 감염 확산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 중에는 임신 37주였던 임신부도 포함됐다.
완타니 완타나 BMA 부사무차관은 "이 여성은 싱가포르에 다녀온 남편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열과 발진, 안구충혈 등 증상을 보였지만 무사히 출산을 마쳤다. 아기도 건강하다"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이달 초에도 치앙마이와 펫차분, 붕칸, 찬타부리 등지에서 모두 20여 명의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린 바 있다.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자 가족 거주지 100미터 반경이내에서 많은 모기번식지를 발견했습니다. 감염환자의 건강감시는 앞으로 30일간 사톤인접지역과 함께 이루어집니다.
Sathon borders Bang Kholaem, Bang Rak, Khlong Toei, Pathumwan and Yannawa 거리에서 감염된 사람들은 30일간 집에서만 머물것을 권고중입니다.
보건장관은 이 중남미 원산의 소두증 확산에 대해, 기형아 출산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12-15년 사이 매년 5명정도의 환자가 발생했었다고 말했습니다.
기형아 출산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 - 모기매개 바이러스의 정확한 탐지를 위해 개발된 Bamrasnaradura 감염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