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보험, 태국 보험회사 아시아 인슈어런스(Asia Insurance)가 제공 개시

▲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포켓몬 고’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과 동시에 관련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태국 보험 회사 아시아 인슈어런스(Asia Insurance)는 태국에서도 크게 유행중인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GO’를 하면서 사고가 발생하는 케이스가 잇따르고 있어 보험 서비스 ‘포케슈란스(PokeSurance, โปกี้ ประกัน)’ 제공을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이 파손되었을 경우 수리비 등을 보증해 주는 보험(30일 99바트)와 휴대폰을 하면서 사고가 났을 경우, 치료비 등을 부담해 주는 보험(30일 30바트) 외에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보험(30일 199바트), 자동차 운전 중 사고보험(30일 499바트)의 4가지 종류이다.

  ‘포켓몬 GO’는 태국에서는 이번달 6일에 공개되었으며, 그 직후부터 젊은이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특히 젊은이가 많게 모이는 씨암 지역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젋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태국 선주협회 회장, 수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바트 강세 억제를 정부에 요청

  
(사진출처 : marinethai)

  태국 선주협회 노폰 회장은 바트가 높아지면 수출뿐만 아니라 태국 경제 전체에도 악영향이 미친다고 하며 정부에 바트 강세 억제에 힘을 써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8월 30일 바트 시세는 1달러에 34.55~34.57 바트였으며, 노폰 회장은 적절한 환율은 1달러 34.50 바트라고 밝혔다.

  태국 경제의 회복에 시간이 걸려 있는 것, 지난번 세계 보건기구(WHO)가 태국에 대해 지카열 리스크가 높다고 지적한 것 등이 태국애서의 수출 마이너스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바트 강세가 진행되면 태국 수출은 한층 더 타격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상업부 발표에 따르면, 수출은 7월이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 줄어 4개월 연속 침체가 되었다.

 정부 주도 중소기업간 거래 사이트에서 소량 생산물 거래도 취급

(사진출처 : Manager, 타이랃)

상무부는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간 거래(BtoB) 사이트 ‘https://www.thaitrade.com/‘에서 소량의 상품 거래 취급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중소기업 판매 확대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BtoB 전용 대형 거래 사이트였지만, 소형 거래로 구입을 희망하는 이용자가 많았던 것으로 인해 판매하는 기업 등에게 협력을 호소해 소량 거래 대응 서비스 ‘스몰 오더 OK(SOOK)’를 개시했다.

  상무부는 이 서비스 시작으로 이 사이트 거래액이 연간 약 20억 바트에서 50% 증가한 30억 바트로 상승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항공, 방콕~멜버른에 새로 구잆한 에어버스 A350XWB형기 투입

(사진출처 : 타이랃)

  타이항공은 8월 31일 신규로 도입하는 유럽 항공기 대기업 에어버스 신세대 중형 와이드보디 여객기 A350XWB형기 12기 중 최초 1기가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이 항공기는 비즈니스 클래스 32석, 이코노미 클래스 289석으로 방콕과 북부 치앙마이를 연결하는 노선에 운항을 한 후 올해 9월 방콕~멜버른 노선에 투입한다고 한다.

  도입하는 12기 가운데 4기는 자사에서 구입하고 8기는 리스로 운항한다.

 경찰, 라오스인 어선 선장 사망 사건 용의자로 태국인 남녀 5명을 체포

(사진출처 : Manager)

  8월 27일 밤에 남부 쏭클라도 호텔 객실에서 어선 선장 라오스인 남성(34)이 사망한 채로 발견된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이 배의 선원이었던 태국인 남성 4명(36, 36, 34, 27)과 태국인 여성 1명(32)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여자가 피해자를 현장 호텔 객실로 끌어들였고, 남성 4명이 실내에서 남성 목을 조르고 칼로 찔러 살해했다고 한다. 5명은 그 후 쏭클라 항구에 정박중이던 어선에 숨어 있었지만, 경찰이 CCTV 영상 등으로 그들을 쫒아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5명은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감정적인 트러블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태국인 남녀 10명을 체포하고 각성제 175만정 압수

(사진출처 : 카오쏟)

  8월 29일 경찰은 8월 25일에서 27일에 걸쳐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남녀 10명을 체포하고 각성제 정제 175.2만정, 분말 6킬로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압수한 각성제의 태국 국내 소비자가는 약 3억 바트에 달한다.

  용의자 중 6명은 중부 차암 호텔 객실을 각성제 창고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경찰은 정보를 잡고 감시를 계속하다가 남부 춤폰도 노상 검문으로 체포했다.

 수로 수초 제거에 부정의혹으로 회계 검사원이 조사 방침 밝혀

(사진출처 : 타이랃)

  회계 검사원 피씯 원장은 정부 기관이 수로에서 급격하게 증식한 부유성 수초 부레옥잠(ผักตบชวา) 제거 작업 예산을 적절히 사용했는지에 대해 의문이 있어, 이것을 자세하게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번식력이 왕성한 부레옥잠은 수로 수면을 가려서 선박 운항을 방해하고 물의 흐름도 어렵게 하기 때문에 제거가 필요하다.

  피씯 원장은 일반 시민들에게서 “다양한 정부 기관이 세금을 사용해 부레옥잠 제거 작전을 전개하고 있지만, 부레옥잠이 전혀 줄어들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제거 작전에 할당된 예산이 제거 작전을 위해서 사용되지 않은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의견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회계검사원은 가까운 시일 내에 관계 정부 기관이 구제를 위한 예산을 적절히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쑤완나품 공항에서 체크인 시스템이 일시 다운

  쑤완나품 공항 공항장은 쑤완나품 공항에서 8월 30일 오후 3시 20분경부터 약 20분간 외국 항공사 3사 체크인 시스템이 다운되어 지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항공편 출발 연기나 취소는 없었다.

  체크인 시스템 다운이 발생한 항공사는 말레이시아 항공, 로열 요르단 항공, 비만 방글라데시 항공을 포함한 3개 항공사였으며, 시스템 다운은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태국 공항사(AOT)의 실수가 원인은 아니라고 밝혔다.

  3개 항공사는 같은 체크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