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가뭄' 태국, 국토절반 물부족…학교·병원 문닫고 주민항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20/0200000000AKR20160520049200076.HTML
쌀 가격 2년 만에 최고치…정부 비축물량도 급격 감소

엘니뇨로 사상 최악의 가뭄이 닥친 태국 국토의 절반이 물부족 사태에 직면했다.

물 부족으로 벼농사를 포기하는 농민이 늘어나면서
세계 최대 쌀 수출국 가운데 하나인 태국의 쌀값도 2년 만에 최고치로 뛰었다.

태국 쌀수출협회에 따르면 찹쌀 가격은 지난달 t당 867달러에서 이번 달 900달러로 한 달 새 4% 가까이 뛰었고,
백미 가격도 t당 397달러에서 424달러로 6.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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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가뭄이 심하다면 현지에서도 뉴스가 난리거나

실생황에서도 적지 않은 문제가 생길 거 같은 데.

뉴스만 보는 멀리 외국에서는 도통 감이 안 올 정도네요.

쌀값도 오른다니 서민들 살기도 더 어려워질 거 같은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