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여성 승객을 태운 남자 택시 운전사가 차안에서 자위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되어 경찰이 이 남자의 행방을 수사하고 있다고 태국어 신문 카우쏫 등이 보도했다.

 　피해를 당한 태국인 여성 (26세)은 6일 오후, 짜런싸닛웡 거리에서 택시에 승차했는데 잠시 후에 이 남자가 성기를 꺼내고 자위행위를 시작하여 이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차를 세워 하차했다. 여성은 바로 인근 경찰서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사진을 인터넷 사이트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택시에는 운전사 성명 등의 표시가 없었으나, 사진에서 차량 등록 번호가 확인되었다. 이 뉴스가 보도되자 3월 24일에 같은 등록번호의 택시에 승차하여, 같은 피해를 보았다는 신고가 다른 여성으로부터 경찰에 접수되었다. 

  * 기사 : http://www.newsclip.be/article/2016/04/08/28925.html

  * 사진 : http://www.khaosod.co.th/view_newsonline.php?newsid=146002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