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접어든 태국, 4가지 직업이 뜬다!
사진출처: 방콕포스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태국에 노인들을 위한 음식, 의료장비, 건강서비스, 간호 및 가정치료 서비스가 각광받을 것이란 학계주장이 제기됐다.
'고령화 사회의 비즈니스'란 제목으로 최근 찬드라카셈 라잡핫대학이 실시한 포럼에서 2015년 기준, 전세계적으로 노령인구는 9억1백만 명이었으나 2030년엔 14억 명, 2050년엔 21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고령화 사회는 60세 이상의 인구비율이 전체 인구의 10% 이상 이거나 65세 이상이 전체 7%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태국의 경우 60세 이상이 2005년 10.99%에서2014년엔 14.02%로 증가하며 다른 나라들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음식, 의료장비, 건강서비스, 간호 및 가정치료 서비스는 다른 나라처럼 태국에서도 각광받는 직업이며, 태국은 그 기반이 튼튼해 미래 유망하다는 것.
태국은 세계적인 쌀 생산국가이고, 야채, 과일, 허브, 고기 등 농업적 자산이 풍부한데다 의료장비 시장은 2010년 250억바트에서 지난해 380억바트로 증가했다.
태국엔 현재 529개의 사설병원과 클리닉이 있으며, 29개 국제적 기준의 의료시설을 갖춰 2013년 아시아에서는 가장 많은 225만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것으로 분석됐다.
태국개발연구기관인 TDRI의 분와라 연구원은 '현재 60세인 봉급노동자의 은퇴연령을 연장하는 지원법규 등 태국 정부가 노인을 대상으로 한 확실한 정책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By Harry>
출처:www.happytha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