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겪는 태국, 쏭크란 물축제에도 영향
HAPPYTHAI
0
1178
2016.03.16 15:48
사진출처: 방콕포스트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 쏭크란 축제가 가뭄의 영향을 톡톡히 받고 있다.
방콕시는 다음달 12일부터 시작되는 쏭크란 축제에서 물소비를 줄이기 위해 쏭크란의 하이라이트인 물뿌리를 제한하기로 관광스포츠부, 관광경찰, 민간업자들과 합의했다.
이에따라 물뿌리기는 5일간의 연휴 중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오후 9시까지만 허용된다.
쏭크란 기간때는 방콕만 하더라도 실롬, 카오산 로드 등에서 밤늦게까지 물뿌리기가 벌어진다.
실롬이나 센트럴월드 쇼핑몰 등에서도 올해 쏭크란 때는 물뿌리기에 나서는 사람들에게 물을 제공하지 않기로 관계기관과 합의했다.
태국에서는 사상 최악의 사태가 닥칠 것 이라는 예보와 함께 가뭄이 계속되자 올해 쏭크란 때는 아예 물을 뿌리지 못하도록 하자는 의견도 제기됐었고 쁘라윳 총리는 "그게 막는다고 되냐"며 반대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쏭크란 때는 물소비량이 평상시보다 3배 이상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By Harry>
출처:www.happythai.co.kr
[출처] 가뭄 겪는 태국, 쏭크란 물축제에도 영향|작성자 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