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택시요금 인상 연기
쿤츠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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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0 22:38
아콤 교통 장관은 9 일 택시 요금 인상을 연기할 생각을 밝혔다. 태국 교통부는 4 월 말을 목표로 택시 요금을 5 % 이상,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과 돈무앙 공항에서 택시에 승차할 경우 서비스 요금을 현행 50 바트에서 75 ~ 95 바트로 각각 인상할 방침을 정했지만, 9 일 회의에서 승차거부등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는 지적이있어 요금인상을 연기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방콕의 택시는 기사의 난폭한 행동이나 난폭운전, 화물절도 등으로 평판이 나쁘다. 여행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에 올라온 여행자들을 토대로 정리한 2014 년의 '여행자에 의한 세계의 도시 조사'에서 방콕은 "택시 운전사는 친절했나?"라는 질문에 조사 대상 37 개 도시 중 31 위였다. 태국 방콕 대학이 2014 년에 수완나품 공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택시는 태국여행중 가장 큰문제로 지적됐다.
출처 : epth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