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뜨거운 태국에서 연이어 열리는 일본의 대형 문화행사
태국에서 한달 만에 대형 일본 엑스포가 또다시 열려 주목된다.
일본의 교육, 음식, 직업, 관광 등을 소개하는 Japan Expo in Thailand 2016이 2월 12일부터 14일 까지 방콕 시암패러건 로얄패러건홀에서 열린다.
바로 20여일 전인 1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이름도 똑같은 Japan Expo Thailand 2016이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일본의 문화, 음식, 교육, 패션을 망라해 열렸다. ‘일본을 소개하는 아시아 최고의 이벤트’를 표방하고 15팀의 대중가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라차프라송 센트럴월드 야외광장의 전부와 실내까지를 모두 아울렀다.
지난해와 똑같은 장소인 시암패러건 로열패러건홀에서 열리는 Japan Expo in Thailand 2016은 일본의 유학, 음식, 관광, 직업 등을 집중 소개하고 홍보한다.
이와 함께 2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방콕 센트럴월드 SF 월드 시네마에서 `Shapes of Love'라는 주제로 일본 영화제가 열려 9편의 일본 최신 영화가 소개된다.
일본 영화제는 방콕에 이어 2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치앙마이, 2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콘캔, 수라타니에서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방콕에선 120바트, 치앙마이에선 80바트를 받지만 다른 지역은 무료다.
*태국 투자청(BOI)의 2015년 자료에 따르면, 태국에 대한 한국의 투자규모는 전체의 3% 수준인 반면 일본은 37.6%으로 한국에 비해 12배 이상 많았다. 그럼에도 태국에선 '한국 열풍'이 대세. K-pop을 중심으로 한국관광, 한국어, 한국화장품 등. 10여년 전엔 태국내 일본문화가 지배적이었다. 태국에서의 문화 실지(失地)를 회복하려는 일본은 대규모 행사를 빈번히, 조직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느낌. 아세안의 핵인 태국에 '한국의 것'이 적어도 10년 이상은 더 이어져야 할텐데....
출처:www.happytha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