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다시 넘치는 방콕 에라완 사원
HAPPY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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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19:06
태국 방콕 에라완 사원이 관광객들과 소원을 비는 기원자들로 다시 넘쳐나고 있다.
방콕의 심장부인 라차프라송 거리 쇼핑센터 밀집 지역에 위치한 에라완 사원은 힌두 신인 브라흐마를 모시는 사원. 1960년대 호텔 건설현장에서 알 수 없는 사고가 자꾸 발생하자 호텔측이 악운을 쫒기 위해 점술사에게 요청해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해인 2015년 8월 17일 저녁 사원 앞 의자에서 사제 폭탄이 폭발해 20여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해 점술사의 예언은 신기루가 되고 말았다. 이젠 이날의 사고로 숨진 사람들을 추도하거나 사고의 현장을 확인하고 카메라에 담기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