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4,800만 명이 스마트폰 쓰고, 3,700만 명이 페이스북 한다
태국의 2016년은 가뭄과 경제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4G의 출범에 따른 온라인 광고 비즈니스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의 대형 미디어 에이전시 Mindshare Thailand에 따르면, 글로벌경기의 성장둔화, 내수침체, 가뭄에 따른 농업분야의 위축 등이 예상되면서 태국도 광고분야 투자가 더 신중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에 따라 2016년 전체 광고소비도 3-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디지털 TV 등 미지털 미디어로 광고의 축이 옮겨지면서 인쇄 미디어는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태국 채널 7과 채널 3 등 TV가 여전히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한 것이며 이들 TV에서는 광고와 밀접한 리얼리티쇼가 계속 편성될 것이며, 라이센싱피와 제작비의 상승으로 후원비용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소유한 인터넷 유저의 증가로 온라인과 옥외 미디어도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태국 디지털에이전시 연합회, 닐슨 타일랜드, 구글, 페이스북 등 다양한 기관의 정보를 종합해 보면 태국엔 인구수보다 훨씬 많은 9,640만 명이 휴대폰을 갖고 있으며 이중 4,820만 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소비자들은 하루 평균 4시간을 온라인에 접속한다.
또 페이스북 이용자는 3,700만 명, 라인유저는 3,4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유튜브 계정을 갖고 있는 사람은 2,200만 명,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각각 600만 명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함께 이용하는 이용자는 4,000만명 이다. 옥외 활동시간이 들어 나면서 지하철과 지상철과 같은 트랜짓 미디어의 중요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by Harry)
해피타이 www.happytha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