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에 주목하고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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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에 주목하고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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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은 미래 한국을 먹여살릴 황금어장


 

아세안에 주목하고 집중하라!
마침내 아세안 시대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10개국 6억4천만 명이 살며 GDP 3조 달러에 이르는 거대한 경제블록의 원년이 시작된 것이다. 아직 피부로 크게 와 닿는 것은 별로 없지만 태국 및 각국 언론에서는  아세안 시대의 전망과 기회를 소개하며 열을 올리고 있다.
아세안의 중요성은 `중국시장'의 성장력이 둔화되면서 한국과 전세계를 먹여살릴 황금어장으로 인식되는 데 있다. 
세계적인 저 성장속에서 아세안 10개국은 지난 15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15%였고, 앞으로도 10년 이상은 7%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 수년간 정치 불안과 홍수 등 각종 곡절을 겪은 태국은 2~3%의 성장률에 머물렀지만 베트남, 필리핀이 6%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개방화로 민주화 물결이 넘실대는 미얀마의 미래도 온통 장밋빛이다.
아세안에 대한 기대는 중국시장을 대신할 것이라는 데서 출발한다. 이 때문에 유럽은 물론, 미국, 중국,일본 등이 주목하고 공을 들이는 것이다. 
한국에게도 아세안은 중국에 이어 2번째로 큰 교역파트너다. 2013년 한-아세안 교역 액은 1350억 달러.  5년 전엔 아세안,미국,일본,EU의 교역 비중이 엇비슷한 9%대였지만 13%로 높아졌다. 
수출주도형 국가인 한국은 특히 무역흑자의 3분의2를 아세안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일본 역시 해외제조업이 올리고 있는 이익의 3분의 1이 아세안에서 나온다. 심지어 국제사회에서 동맹이 거의 없는 북한마저도 아세안에 관심을 쏟고 있다. 관광, 휴양의 목적으로만 아세안을 바라보기엔 이젠 그 중요성이 너무나 큰 것이다.

경쟁력있는 기업, 상품 제한없이 진출해 기회잡는다

아세안경제공동체에선 무엇이 달라질까? 국가경제는 물론이고 기업활동과 개인의 생활에도 큰 변화가 오는 것은 물론이다. 관세가 철폐돼 물건 가격은 낮아지고, 업체간의 경쟁은 더 치열해 진다.
경쟁력 있는 기업이라면 아세안 각국에 제한 없이 진출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거시적 접근에서도 아세안의 가능성은 무궁하다. 아세안 10개국의 인구는 총 6억4천만 명으로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다. 특히 풍부한 1차 자원과 인력, 매년 확산되는 중산층의 비율은 아세안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아세안은 인구 13억의 중국과 12억의 인도 사이에 위치해 있다. 경제공동체가 실현되면 인류 역사에 일찍이 없었던, 중국-동남아-인도를 연결하는 초대형 경제권이 태동하는 것이라고 분석된다.
그러나 이런 아세안의 시대엔 난관이 많다.
현재 관세철폐와 역내 무역량 의존도는 24%에 불과하며 아세안 10국의 소득수준과 정치제도가 모두 다르다. 

아세안은 젊고 싼 노동력이 넘치는 곳


'아세안 웨이'를 만들기 위해선 일치된 정책 결정이 필요한데 모두 각 나라의 주권과 부딪치는 일이 많으니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밤뱅 브로도조네고로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은 "아세안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이므로 이것을 자산화 해야한다"며 협력을 외치고 있다.
아세안은 자유무역지대를 표방하고 있지만 국가간 여전히 예외품목이 있고, 단일시장 구축도 아세안 내 기업보단 다국적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미얀마를 비롯해 라오스 캄보디아 등 최빈 개도국이 공존하며 회원국들 사이에 소득과 삶의 질의 격차가 매우 크다. 경제적 격차가 크면 경제공동체의 기본인 관세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014년 기준, 캄보디아의 1인당 GDP가 1,080달러인데 반해 싱가포르는56,319 달러였다.
이런 모든 상황속에서도 기대가 뭉게구름처럼 일어나는 것은 아세안엔 젊고 싼 노동력이 넘치며 그것이 바로 제조업 기지의 결정적 자원이 된다는 점이다.
아세안은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사포르 10개국이다.(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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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미객 2016.01.14 22:29  
네...맞습니다

기회가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일반인들에겐 그림의 떡이며 ~

투자금이 많을수록 망하기쉬운 나라가 아세안입니다...

그만큼 사업이나 은퇴자들의 낙원같이 보이지만 현실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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