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태국(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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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태국(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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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영자 일간지 방콕 포스트가 뉴욕타임즈와 함께 신년 특집부록을 발행했다.
부록에서 태국을 각종 수치와 통계로 분석하고 있어 흥미롭다.
태국의 인구는 6797만 6405명으로 세계 21위에 랭크됐다. 행정자치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15년12월 기준 5152만 9338명으로 세계 26위. 북한은 2485만1627명으로 세계 49위다.
태국의 면적은 513,120 제곱킬로미터로 세계 51위. 99,720 제곱킬로미터인 한국(109위)보다 5.1배 크다.  태국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특히 역사적으로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은 미얀마와의 접경은 2,416km에 이른다.
기대수명은 74.43세로 세계 118위에 랭크되었는데 여성의 기대수명은 평균 77.78년, 남성은 71.24세였다. 한국 여성은 84.4세. 남성는 77.6세로 한국인이 태국인보다 평균 6세 정도 더 산다. 
인구증가율은 0.34%, 1천명당 출산율은 11.19명, 인구 1천명 당 7.8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의 인구증가율도 태국과 비슷한 0.4% 인데, 태국이나 한국이나 경기불황과 출산, 양육의 어려운 점 때문에 아이 낳기를 꺼려하고 있는 추세가 드러났다.
태국의 노동인구는 3,896만명으로 51.1%가 서비스업, 32.2%가 농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성장률은 2013년 이후 2.5%의 내외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은 2.0%, 2017년은 2.4%로 예상되고 있다.
2015년 태국의 국가 경쟁력은 30위로 2011년 이후 27~30위 사이를 오가고 있다. 부패지수는 최근 4년간 오히려 상승하고 있으며 '사업을 하기 좋은 여건'에서도 2015년은 1년전에 비해 세계 46위에서 49위로 하락했다. 법인의 외국인 지분율, 비자, 90일 신고 등 태국에서 사업하며 살아가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쿠데타로 집권한 군사정권이 들어선 뒤 인터넷게이트를 일원화한다는 이야기가 오가고, 또 왕실 명예훼손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인터넷자유는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전세계 140개 조사국 중 정치인에 대한 신뢰는 118위, 윤리와 부패도는 100위, 지적재산권보호는 79위 등에 랭크됐다. 인프라는 140개국 중 44위, 건강과 초등교육은 67위에 올랐다.
태국의 수도 방콕의 각종 통계 수치도 주목된다.
방콕은 세계 69개의 대도시중 46위에 올랐는데 세계에서 방문하기 가장 좋은 도시 분야에선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콕 시내에서의 평균 자동차 속도는 시속 16km. 교통 체증의 대표적인 도시 서울이 시속 25.7km인데 방콕은 그 절반에 불과하니 '교통지옥'이란 말이 틀리지 않다.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 교통이 닿지 않는 곳이 많아 누구나 자동차를 소유하려 들기 때문이다. 
태국인들은 1년에 1,700만 명이 도심-공항철도를 이용하는데 이 보다 훨씬 많은 2,900만명은 차오프라야 강 등의 보트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울의 경우 1~4호선만 하루 이용자가 423만 명이 이용하고 총 지하철 역은 307 개나 된다.  방콕은 지하철 1개 노선과 지상철 2개노선이 전부다.
 방콕시에 고용된 종사자는 9만7천여 명. 이는 인구 1천만 명이 넘는 서울과 자카르타 보다 2배가 넘는 수치로 분석됐다.
바트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는 2015년 꾸준히 상승해 2015년 1월 1달러 당 33 바트를 밑돌던 달러화는2015년 9월 이후 1달러당 35~36 바트를 넘나들고 있다.
교통사고는 10만명 당 36.2건으로 182개국 중 2위에 올랐는데 행복지수는 158개국 중 34위로 상위를 차지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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