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까이 - 7명의 탈북자들이 라오스에서 롱 테일 보트를 이용해 태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다가 지난 목요일 밤 체포 되었다. 

농까이의 이민국 경찰관 판놉 수리타쿨 나 아유타야씨는 8명의 탄 롱테일 보트가 태국국경 농까이주 프라오 마을로 다가오는것을 이민국과 지역경찰 그리고 메콩강 해병대의 일반적인 수색작전 중 발견했다고 말했다. 

당국의 직원이 보트 운전수에게 즉시 멈추라고 말하자, 운전수는 승객과 보트를 버리고 물로 뛰어들어 헤엄처 달아 났다. 

타고 있던 나머지 승객 전원도 물로 뛰어들어 탈출을 시도했다. 아무튼 그들 모두는 경찰에 체포 되었다고 한다. 

뒤늦게 경찰에게 탈북자라고 말한 그 사람들은 22세에서 75세의 남자 4명과 여자 3명의 그룹이었다. 

그들은 먼저 북한을 탈출해 중국으로 갔고, 그 다음 버스를 이용해 라오스로 밀입국한 다음 보트로 태국으로 건너올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중국 국경을 건너 태국으로 오기 까지 5일이 걸렸다고 했다. 

경찰은 그들이 15,000바트를 소지하고 있다고 발표 했다. 

이민국은 그들을 돌려보낸후 한국 대사관에 연락해 통역관의 지원을 받아 이번 밀입국 사건을 조금더 조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출처 : 타이 P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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