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남성 참수사건, 태국인 부인이 살인청부
쿤츠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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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9:43
태국 중부 앙통의 한 주택에서 이집에 살던 일본인 남성 (84)이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 태국 경찰은 14 일 밤 살인과 무장 강도혐의로 지명 수배한 태국인 남성 삼판 (46)씨를 인근 사라부리에서 체포했다. 용의자 삼판은 범행을 인정하고 살해된 남성과 같이 살고있던 누나 (48)가 살해를 부탁해, 다른 1 명과 함께 남성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살해된 일본인 남성은 13 일 아침, 목조 2 층 주택의 침실에서 칼로 목이 잘린채 사망해 있는것이 발견되었다. 경찰은 남성의 집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삼판 용의자의 집을 수색해 피묻은 가위, 피해 남성의시계등을 발견했다. 사건직후 12 일 밤부터 삼판 씨가 사라졌기 떄문에 체포영장을 발부해 행방을 쫓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살해된 일본인 남성은 10 년 전부터 일본과 태국을 오가며 태국에서 삼판 용의자의 누나와 동거하고 있었다. 태국인 부인은 아픈 어머니의 간호를 위해 범행이 있던날은 집근처의 어머니 집에 있었다고 주장하고있다.
출처 : EPTH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