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꼬따오, 29세 프랑스 남자 방갈로에서 사망
꼬따오 - 새해 첫 날 오후 3시경 방갈로 천장에 목을 메 숨진것으로 보이는 29세의 프랑스 남자를 경찰과 구조대가 출동해 발견했다고 한다. 남자는 손이 뒤로 묶인채 였다고 한다.
추후 조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도데체 어떤 남자가 자살할때 손을 뒤로 묶고 목을 멜 수 있는지에 대해서 강력한 의혹이 일고 있다. 몸에 부상의 상처도 발견되었는데 목과 두군데 팔에서 5cm 정도의 열상, 손목 근처의 상처 그리고 팔꿈치에서도 발견되었다. 경찰이 발견했을때는 사망한지 2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후 신원이 확인된 '드미트리'씨의 방갈로는 문이 잠겨저 있지 않았으며, 싸움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구조팀에 의해서 침대위에 있던 노트가 발견되었는데, 최근 연애관계가 끝나고, 할아버지가 돌아가 셨다고 적혀있어 자살로 추정한다고 했다. 아무튼, 현재로서는 자신의 손을 뒤로 묶어 놓고 자살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강력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부검을 통해서 조금더 조사하고, 약물에 취해 있었는지도 검사할 예정이다.
최근, 꼬 따오 섬에서는 배낭여행자가 곡갱이로 잔인하게 살해되고 강간 당하는 사건과 함께 여행자가 실종되거나 의문의 사망사건이 눈에 띄고 있다.
주 태국 외국인 커뮤니티에서도 경찰이 왜, 자살로 단정 짓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다는 수많은 사람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