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따오 - 경찰은 꼬따오에서 벌어진 두명의 영국인 강간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체포했고 다른 한명은 방콕으로 도망쳤다고 발표했다.

경찰 8부서장 판야 마맨은 첫번째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했다.

그는, 꼬따오의 마을 이장 형제이로, 경찰이 수집한 증거와 대조해 그가 범행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다른 용의자 역시 이장의  아들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이미 방콕으로 도주한 상태다.

두 용의자들은 현장의 CCTV에 모두 찍혔고 경찰이 수집한 증거들로 그둘이 범행에 연루되었다는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방콕 광역 경찰과 연계해 도망친 또 다른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총력을 기울리기로 했다.

태국 남부 경찰장도 이제 더이상 무고한 사람들을 조사해 불편을 끼치지 않고 좀더 집중적으로 조사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또한, 지역 폭력배들과 수사중이었던 사람들을 돌려 보내 좀더 집중적으로 조사할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했다.

물론, 경찰은 지역 폭력배들을 완전히 소탕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방콕으로 용의자가 도주하도록 도와준 사람을 찾아서 체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Thai P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