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차량강도를 벌인 한국인 남성 체포
쿤츠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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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7 16:44
25 일 밤 방콕 시내의 쇼핑센터, 시콘스퀘어 주차장에서 자동차 강도사건 용의자로 한국인 남성 (45)이 체포되었다. 피해를 입은 태국인 여성 (36)은 남성에게 얼굴을 수차례 맞아 코뼈를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피해자 여성은 자가용에 탑승하려고할때 용의자가 권총으로 위협한후, 얼굴을 수차례 구타했으며 조수석에 끌려들어 갔다. 남성이 운전석에 앉아 SUV를 출발시키려 할때 조수석문을 열고 밖으로 도망쳐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은 경비원의 제지를 뿌리치고 쇼핑센터 밖으로 도주했지만, 약 2 시간후 인근 도로 세워져 있는것을 발견, 경찰이 현장주변을 수색해 건설인부들의 숙소에 숨어있던 남성을 체포했다. 남성은 조사에서 한국인 통역을 통해 "자신은 한국인이며 청각장애인으로 3 월 하순경 관광목적으로 태국을 방문했으며, 태국에서 체류중 "파타야에서 돈과 여권등을 도난당해 방콕으로 왔다 ", "20 바트로 모형 권총을 구입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성의 진술이 의심스러워 추가로 자세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남성은 체포당시 연행되었을때 상반신이 알몸상태로 등에 문신이 그려져 있었다.
출처 : eptha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