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우리나라 호텔 방 값 아시아 최고수준 일본 도쿄의 1.3배
우리나라 호텔 숙박료가 아시아 최고 수준이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11일 재정경제부와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특급 호텔에서 하루 묵는데드는 비용은 성수기 평균 250달러로 아시아 국가 중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상반기에 우리나라 특급 호텔 4개와 해외 특급호텔들이 인터넷 등에제시한 숙박료를 조사한 결과이다.
우리나라 호텔 숙박료는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 도쿄(190달러)의 1.3배에 달할 정도로 비쌌다.
또 태국 방콕(150달러), 중국 베이징(140달러), 싱가포르(125달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95달러)에 비해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
정부는 이처럼 호텔 숙박료가 비싼데다 관광객을 위한 대중 숙박시설은 부족한것이 외국 관광객은 물론 국내 관광객 유치에도 장애가 된다고 보고 있다.
숙박 시설 부족 규모는 주5일제 실시에 따른 국내 관광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할때 오는 2006년에는 1만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이에 따른 대책으로 10만원대 이하 중.저가 관광.비지니스 호텔을 적극늘리고 기존의 오래된 한옥을 고급 민박 시설로 전환할 방침이다.
<황국성 기자>
11일 재정경제부와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특급 호텔에서 하루 묵는데드는 비용은 성수기 평균 250달러로 아시아 국가 중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상반기에 우리나라 특급 호텔 4개와 해외 특급호텔들이 인터넷 등에제시한 숙박료를 조사한 결과이다.
우리나라 호텔 숙박료는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 도쿄(190달러)의 1.3배에 달할 정도로 비쌌다.
또 태국 방콕(150달러), 중국 베이징(140달러), 싱가포르(125달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95달러)에 비해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
정부는 이처럼 호텔 숙박료가 비싼데다 관광객을 위한 대중 숙박시설은 부족한것이 외국 관광객은 물론 국내 관광객 유치에도 장애가 된다고 보고 있다.
숙박 시설 부족 규모는 주5일제 실시에 따른 국내 관광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할때 오는 2006년에는 1만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이에 따른 대책으로 10만원대 이하 중.저가 관광.비지니스 호텔을 적극늘리고 기존의 오래된 한옥을 고급 민박 시설로 전환할 방침이다.
<황국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