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반정부시위 3월29일, 전국적규모의 대규모 친정부시위 4월5일 충돌우려
쿤츠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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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9 12:43
반정부시위대를 이끄는 수텝 전부총리는 29일부터 또다시 방콕주요도로를 행진하는 대규모 반정부시위를 실시합니다.
이를위해 일주일전부터 매일 방콕의 여러도로를 행진하며 지지자들을 모으는데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또한 친정부세력인 '반독재 민주전선'도 헌재의 2월총선무효결정에 반발하며 4월 5일 전국적규모의 대규모시위를 예고하고 있는상태입니다.
반정부세력과 친정부세력이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 쁘라윳 육군사령관도 서로양보하라는 주문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여행자나 교민께서는 오늘부터 4월 5일이후까지 태국언론과 대사관공지, 교민사이트등에 좀더 관심을두고 시위관련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방콕, 파타야 여행을 준비하고계신 여행객께서는 일정을 미루시거나 방콕과 멀리떨어진 푸켓또는 치앙마이 또는 다른국가로의 일정변경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어제 태국뉴스에 따르면 반부패위원회건물에 또다시 수류탄 2발이 폭발하였고, 반부패 위원회 소속 위원자택인근에서 10여명을 체포하였는데 수류탄과 사제폭탄, 자동소총, 실탄등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태국언론과 일부 정치전문가들은 최악의 사태로 치닫는다면 내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태국뉴스사이트 : sanook.com , kapook.com , mthai.com 태국어(구글 크롬브라우저 이용시 자동번역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