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도 탐앤탐스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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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도 탐앤탐스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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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은 세계 유명 브랜드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한국 브랜드들도 한류 열풍을 타고 속속 태국에 진출하고 있다. 태국에서 '진짜 한국'을 느낄 수 있는 K-Shop들을 The BRIDGES가 소개한다.<편집자주>
한국 사람들은 정말 커피를 좋아한다. 거리에는 커피숍이 넘쳐난다. 탐앤탐스, 할리스, 카페베네... 대부분 한국 프랜차이즈 커피숍이다. 스타벅스도 힘을 못 쓰는 곳이 한국이다.
탐앤탐스는 태국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한국 커피숍 브랜드 중 하나다. 현재 태국에는 총 12곳(방콕 7곳, 지방 5곳)의 매장이 있다. 방콕 스쿰윗 K-Village에 있는 탐앤탐스 태국 1호점은 2010년 K-Village의 오픈과 함께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탐앤탐스 태국 1호점 in K-Village
야외 전망이 바라보이는 1층에 있으며, 통유리로 둘러싸여 있어 탁트인 느낌을 준다.
손님의 70%는 태국인. 손님은 주말에 더 많이 몰린다. 이곳의 특징은 한국 탐앤탐스의 매장 인테리어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이다.
테이블부터 의자 시트까지 재료도 모두 한국산이다. 태국 커피숍에서는 보기 드문 '룸'(Room) 공간도 한국식이다. 태국 손님들이 가장 신기해하는 '진동벨'(주문한 메뉴가 나왔다는 걸 알리는 벨)도 한국 본사에서 들여온 것이다.
원료부터 레시피까지, 모두 한국산(産)
겉모습만 한국 탐앤탐스와 똑같은 게 아니다. 맛도 그대로 가져왔다. 메뉴부터 한국과 똑같고, 커피와 스무디 등 주요 원료는 모두 한국 본사에서 받고 있다. 레시피도 한국 탐앤탐스와 동일하다. 처음 오픈할 때는 한국 본사에서 바리스타가 파견됐다. 총괄 매니저도 한국인 여성이다. 그는 "한국에서 탐앤탐스 커피를 맛 봤던 분이라면 이곳에서 그와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라고 했다.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커피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는 아메리카노.
하지만 태국 탐앤탐스에서는 아메리카노를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태국 손님들이 쓴 커피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대신 라떼, 카라멜 마끼아노, 카푸치노 등 '달달한' 커피들이 잘 팔린다.
과일 스무디나 '탐앤치노'(TOMNCCINO - 커피나 코코아 등을 얼음과 함께 곱게 갈아 만든 음료)도 인기가 좋다. 간식 거리로 '허니 버터 브래드'(Honey Butter Bread)나 '프레즐'(Pretzel)을 찾는 손님도 많다. 몇 가지 한국 탐앤탐스와 다른 모습도 있다. 첫째는 리필(refill)이 안 된다는 점.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커피숍에서 500원(약 15바트)정도만 내면 다 먹은 커피를 다시 처음처럼 채워준다. 한국과 달리, 태국 매장에서는 손님들이 대부분 빈잔을 테이블에 그대로 두고 나간다.
실내 흡연공간이 전혀 없다는 점도 태국 매장만의 특징이다.
글 김동현 Donghyun Kim
BRIDGES Tip
위치 방콕 스쿰윗 쏘이 26 K Village 1층 (BTS 프롬퐁역에서 도보 15분)
영업시간 08:50~22:00 (금토, 공휴일은 23시까지) 전화 02-661-3884
가격 COFFEE 60~140바트, CHOCO&TEA 85~140바트, TOMNCCINO 125~160바트, SMOOTHIE 100~140바트, PRETZEL 80~170바트, HONEY BUTTER BREAD 120바트 등
출처 : 더 브릿지스 http://www.thebridgesmagazine.com/

* 원문출처 : ./view.php?&bbs_id=x_ray01&doc_num=1980
1 Comments
울산울주 2014.03.11 15:11  
길거리의 15밧-20밧 아이스커피 마시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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