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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사람 6 1204
얼마전부터 태국관련 사이트에서 이런 내용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냥 장난같지는 않아 혹 도움이 될까하여 몇자 올립니다.
현재 태국은 공식적인 이민을 받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외국인이 태국에 거주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이중 가장 보편적이고 간편한 방법은 태국내 회사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규모가 큰 BOI부터 설립비용이 저렴하고 신속한것은 파트너쉽으로 회사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비록 아주 적은 자본금일지라도 최소 본인은 태국내에 합법적으로 거주할수 있는 노동허가를 취득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자본금이란 그저 서류상의 이야기이고 실지로 전액을 반드시 은행에 예치하거나 혹은 투자를 하는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직접 관계기관을 찾아가서 할경우 약 3000바트 한화 9만원정도면 설립이 되고 변호사에게 의뢰하면 약 1만5천바트정도 소요됩니다.
많은 분들이 지레 겁을 먹고 변호사를 찾지만 실지로 아주 간단히 해결이 납니다.
구비서류중 임대차계약서는 본인이 거주할 숙소의 임태계약서로 대신할수 있기에 기실 어려운 서류는 없습니다.

이기간은 통상 1-2주일정도면 가능합니다
이후 노동허가를 신청하는것인데 이는 공신력있는 변호사무실에 의뢰하는것이 나을듯 합니다.
왜냐면 그 수속기간이 상당히 소요되고 또 여러가지 명목으로 직접 이민국과 접촉할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비용은 매우 불규칙합니다만 적게는 3만바트에서 많게는 4만바트까지 합니다.
통상 2개월이 소요됩니다.
이것이 모두입니다.

사실곳이야 싼방일경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3천바트짜리부터 심지어는 수십만바트에 이르는 월세집얻으면 되겠지요.
약 2개월의 보증금과 1개월의 선불이 필요합니다.

조심할것은
처음 이곳에 오셔서 정착을 할시 어차피 시행착오가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간 임대보다는 가능한 짧은 기간의 렌트를 하시는것이 나을듯 합니다.

후회없는 정착을 위해서는
1.그저 아무일도 서두르지말고 한6개월 지내보십시요.
누구의 이야기를 들어서가 아니고 본인이 확신하는 일을 찾을때까지 절약하며 평화롭게 언어와 생활을 익히면서 냉철히 판단하십시요.
2.보다 너른 시야로 큰시장:굳이 한국인은 위한 사업이 아닌 태국인이나 상당수의 상주외국인 혹은 약9백만에 이르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사업을 구상해 보십시요.
매번 격는 일이지만 사업이 오직 한국인을 대상으로 할시 예기치 못하는 국내외 정세로 관광객이 격감할때 무수한 업체들이 문을 닫곤 합니다.
처음은 힘들더라도 어느 상황에서나 시장이 있는 그런 너른 시야를 가져보십시요.
3.태국의 경제주체들에 비해 본인이 가진 장점이 과연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해 보십시요.
몇푼의 팁에도 어쩔줄 모르고 굽신거리는 많은 저소득계층이 있는 태국이긴해도 이곳도 자본과 능력 모두를 겸비한 무수한 상인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잘나도 이들 보다
언어,지연,학연,자본,모두에서 열세인 대다수 신규정착자의 경우 반드시 비장의 그 무엇하나는 있어야 싸울수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비장한 각오도 그 하나는 될수 있을것입니다.

주제넘는 글입니다만
작은 참고라도 되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6 Comments
키리리 1970.01.01 09:00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습니다. <br>언제쯤 갈수 있을런지....
파타야 1970.01.01 09:00  
님은 모하시는 분인가염...?
지나가다가 1970.01.01 09:00  
잘 읽었습니다.
1970.01.01 09:00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글이네요. <br>고맙습니다.<br>또 올려주세요.^^
M.B.K 1970.01.01 09:00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세바스찬 1970.01.01 09:00  
좋은글이네요. 태국에서 무언가를 할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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