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01년 3월 8일) 14:00시경에 푸껫에서 은행강도사건이 발생 했습니다.

14:30분경에 로빈산백화점을 가다 목격했는데요..
마침 피해를 당한 사람을 들것에 실어(?) 나오더군요.

로빈산백화점옆의 또 다른 큰쇼핑센타인 요션쇼핑의 입구에 있는 환전소에
강도가 들어 직원을 폭행하고 돈을 털어 갔는데..

오션의 환전소는 ATM카드기가 안으로 들어가서 돈을 인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환전소에 근무하는 직원은 그 ATM카드기가 있는 곳을 통해 환전창구로 들어가게
설계된 그런 환전소 입니다.

범인은 ATM카드기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 환전소의 문을 열고 범행을 지저른 모양인데요..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 됩니다.

여행객들은 반드시 돈을 여러곳에 나누어 보관 하시고,
우리나라에서처럼 지갑채 꺼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혹시 잃어버려도 액수를 줄일수 있어 좋구요..
특히, 푸껫에서 툭툭이기사와 흥정을 할때도 얼마 들어있지않은
지갑을 내 보이며 깍아달라면 흥정도 쉽습니다.
이이상 돈이 없다는데...

즐겁고 안전한 여행.

잠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