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한국인 관광객들 고속도로 한복판에 버려져…‘황당’
걸산(杰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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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2 10:22
태국서 한국인 관광객들 고속도로 한복판에 버려져…‘황당’
2013.12.21 16:37
태국에 단체여행을 갔던 한국인들이 고속도로 한복판에 버려져 한 시간 동안 방치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TV조선이 20일 밝혔다.
3박 5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을 간 관광객들은 마지막 날인 지난 16일 황당한 일을 당했다.
현지인 버스 기사가 방콕 인근 고속도로에 관광객과 짐들을 모두 내려놓고 사라진 것. 이들은 가이드가 다른 차량을 섭외할 때까지 1시간 정도 고속도로에서 기다려야 했다.
이 패키지 여행은 국내의 대표적 여행사 중 하나인 하나투어가 판매한 상품이었다.
귀국한 관광객들은 회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과 적절한 보상을 요구했다. 이에 여행사측은 “담당 부서 직원이 사과하고 1인당 10만원을 환급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관광객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여행사는 결국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반정부 시위 여파로 태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줄어들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태국 관광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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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2 10:35:13 그냥암꺼나에서 이동 됨]
2013.12.21 16:37
태국에 단체여행을 갔던 한국인들이 고속도로 한복판에 버려져 한 시간 동안 방치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TV조선이 20일 밝혔다.
3박 5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을 간 관광객들은 마지막 날인 지난 16일 황당한 일을 당했다.
현지인 버스 기사가 방콕 인근 고속도로에 관광객과 짐들을 모두 내려놓고 사라진 것. 이들은 가이드가 다른 차량을 섭외할 때까지 1시간 정도 고속도로에서 기다려야 했다.
이 패키지 여행은 국내의 대표적 여행사 중 하나인 하나투어가 판매한 상품이었다.
귀국한 관광객들은 회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과 적절한 보상을 요구했다. 이에 여행사측은 “담당 부서 직원이 사과하고 1인당 10만원을 환급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관광객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여행사는 결국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반정부 시위 여파로 태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줄어들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태국 관광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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