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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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사건...

억울해 26 4055
제가 다른사이트에서 읽은걸 퍼온것입니다.
지난 16일 방콕-인천간 비행기관련내용입니다..
물론 저에게 일어난일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읽어날수 있는일이고
혹은 저희 부모님이나 친척 친구에게 읽어날수도
있는일이기 때문에 올려봅니다.
이사건이전에도 아시아나에 불만이 많았지요
제가 출장이라는지 카드사용 마일리지가
7만마일이 넘게 모여있지만 한번도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왜냐?
항상 자리가 없다고 하기 때문이죠
업그레이드도 안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타보면 많은 자리가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님들중에도 이런경험이 계신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권리는 반드시 우리가 찾아야합니다.
회원님들
좋은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같이 동참해 주십시요
항의 메일보내는거 아시아나이용하지않는거
말고는 방법이 생각안나네요...


<사건개요>
16일 OZ344편(01:00 출발-방콕시간) 탑승하여 출발을 기다림.
승객은 376명 만석임(비지니스클라스에도 이코노믹 승객 배정 ,
비지니스클라스 승객은 퍼스트 클라스 좌석 배정)
참고로 이 기종은 747PAX 임(승객전용).
01:00 출입문 닫고 출발.
약 30분간 계류장과 활주로 사이를 헤맴.
기장 방송-기체에 약간에 이상이 있어 점검 후 출발 하겠다 함.
약 1시간 후 기장에 비행 취소 방송(승객들 좁은 기내에서 참고 인내함)
-기체에 심각함 결함으로 수리 후 출발가능 하다함.
수리시간 2~6시간 으로 공지함.
승객들 하기 할 것을 지시함.
호텔 준비 되었다 함.
02:00시경 승객들 내려서 다시 출국장으로 감.
출국장 앞에서 승객들 다시 출국장앞에서 약30분간 우왕좌왕....
여기서,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들을 안내한 것은 아시아나 직원이 아닌,
돈 무앙 공항 직원들에 안내를 받음
(안내도 아님 손으로 파리때 쫓아내는 느낌 받았음)
-아시아나 직원들 그림자도 안보임.
참고로 승객에 대부분은 패키지 여행팀으로
가족 단위 및 중년 이상에
노인분들과 어린이가 대부분 임.
차가운 공항 시멘트 바닥에 30여분간 쭈그리고 있으니
출국장을 통하여공항 밖으로 내보냄.
여기서 여권을 공항 측에 보관(말이 보관이지 뺏기는 느낌임)
공항을 나서니 버스 대기중.
360명에 승객들 버스에 승차 하는 동안
344편 승무원들 황급히 공항을 빠져
나감-승객들은 완존 모르는 사람임.
그리고 16명에 외국인 승객들은 따로 승합차에 올라 출발.
약 03:30경 360명 한국인 승객들 공항 인근 미라클그랜드호텔 도착.
호텔측 직원에 안내로 체크인 시작.
여기서도 역시 아시아나 직원은 코빼기도 보이질 않음.
호텔 직원에 난민수용이(체크인) 끝난 시각이 06:00경 임.
완전 보트피플 된 기분이었음.
아이들은 호텔 바닥에 누워 자고.....(흑 흑 흑)
본인 05:10경 호텔방에 들어옴.
친구 1명과 일행이었으나 각자 방을 배정 받았음.
트윈 베드,욕실 ,탁자 그런데로 봐줄려고 하는데....
벽에 도마뱀 붙어서 돌아 다니고 있음
( 그랜드 도대체 왜! 이름뒤에붙이는지...).
지친몸이 만사가 귀찮다 하여 그냥 침대에 누워있다 갈증이 나서
냉장고를열어보니 딸랑 생수2병만 있음(약간 의아해 함).
좀 있다 친구놈 건너옴.
자기방 냉장고 붙박이장이 잠겨있어 열수없다함.
나중에 알고 보니 아시아나 측에서 미리 연락하여
홈바에 있는 모든음료및 식품(추가 비용이 소요되는 부분)을
치우라 하였다 함. 완전 그지 취급까지 받았음.
그리고 열리지않는 붙박이 장은
미쳐 치우지 못한 방은 열쇠로 잠가버림.
일단 걍 무시하고 누어 있으니
담날 회사일을 어떻게 처리 하나 암담함
그리고 기장에 방송(수리시간:2~4시간)때문에
연락이 올지 몰라 긴장하고 누워 있었음.
친구놈 모든걸 포기 하고 잠듬
(그 인간 마누라 한테 회사에서 동강으로 MT
간다고 구라치고 온놈임:해탈한 모습임-불쌍함)
"넌 주~겄다~"
06:40경 전화 옴 프론트에서
07:00 타이항공 으로 엔도스 해준다 함
-어쩔거냐고 물엄봄.
(전 아시아나 비지니스 클라스였음-업글)
친구놈에게 물어보니 그시간에 가나 (경유편)
죽는건 마찬가지니깐
좀더 자겠다하여 싫다고 대답함.
답답하여 로비로 내려가 보니 엘리베이터 앞에
화이트보드 설치 하여 공지사항 전달 하였음.
07:00~09:00 아침식사.
11:00~13:00 점심식사.
13:00 체크아웃.
13:30 공항출발.
16:00 방콕출발.
물론 영어로 써놨음,
어려운 영어는 아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어쩌라고..
방으로 와 좀 자다 아침먹으러 감.
다른 승객들도 마니 있음.
헉 근데 메뉴가!!!!
뽁음밥 한가지, 쏘세지 2가지,베이컨,달걀 후라이 이게 전부임.
그나마 밥은 모잘라 줄때를 기다리고 있음
(이 후레 자슥들 이걸 밥이라고).
대충 쏘세지 몇조각과 커피로 배를 체우고
서울로 전화를 하기 위해

방으로 돌아옴.
걱정 무지 하며 전화기를 드는 순간 외부 라인 다 막아놨음
로컬통화도 되지않음.
열받아서 내려 오니 신용카드 데포짓하고 쓰라고 함.
공중전화 당근 없음-카드 전화기 딸랑 1대(카드1500바트)있음-
이거 호텔맞아?
다른 승객들 웅성거리며 모여 있길레 가보니
호텔 직원하나 전화기 열심히
돌리고 있음-방1개당 1통화 3문 이내만
허용함 그것도 직원 하나가 360명
승객들 다 상대함(힘도 조치)-일인당 1통화도 아니고
방 1개당 도대채 무슨 계산법인지?
간신히 기달려 사무실에 간단 하게 한통화
-전화 넘어에서 칼 날라옴.
통화 후 방에 와서 샤워 하고 짐챙겨서 내려옴
11:00시에 점심식사라 그시간에 마추어 내려옴
식사후 체크아웃 하고 로비에서 기다리던중
아시아나 유니폼을 입은 직원 처음으로 발견.
하지만 한국인 직원이 아닌 떠듬 떠듬
영어하는 현지인 여직원 딸랑1명.
저 직원1명이 360명 다 커버 할수 있나?
12:40경 버스 탑승하여 호텔 출발.
13:00 공항도착 출국장에서 30여분간 또 줄슴.
방콕에 줄 스러 온 기분 듬.
출국장 들어가 게이트 앞에서 대기.
15:00경 어제 그 비행기 승무원 및
아시아나 현지 지점장으로 보이는 사람 등장.
승무원들 아무일 없다는듯 비행기로 들어감.
순간 기장이 부기장에게 하는말 들었음.
“야 일단 한번 가보자”
-아마 정비 상태에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한듯 함.
비행기 사무장에게 어떤 승객이 항의함.
그러나 다른 승객이 말리고 나섬
“야 너 우리 다죽일 라고 승무원 한테 항의 하냐”
-순진 하신분 같으니….
현지 지점장에게 문의함
“이번건에 대해 정식으로 항의 하고 싶다 어떻게 해야 되냐
“서울에 모든게 준비 되어있고 서울에서
전부다 처리해 드릴 테니 걱정 하지마십시오”
이 말을 순진하게 믿고 탑승함.
16:30 비행기 출발 예정시간 보다 30분 또 늦음-왜 그랬을까?
23:20경 인천 도착.
탑승게이트 앞에 아시아나 여직원 4~5명이나와서
앵무새 처럼 애기하던군요 정말 죄송합니다 손님……
세관을 지나 출국장에 나오니 건장한 남자 직원들 30여명이 나와
“가방들어 드리지요 손님”
“버스가 노선별로 준비 되어있습니다. 댁이 어디신지요…..”
하며 출국장을 빠져 나오는 승객들을 맨투맨으로부터
열심희 공항 밖으로 보내 더군요-우와 진짜 빠릅니다.
이러한 아시아나에 신속한 대처로
대부분에 피곤에 지친 승객들은 조용히 돌아 갔습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한 20여명에 승객들이 남아
지금도 피해 보상을 요구 하며 인천공항에서 농성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에 만행>
우선 제가 생각 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시아나에 영업원칙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고객들이 아시아나를 선택하여 고맙게도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준다는 생각과는 전혀 거리가 멀고,
그들에 생각은 우리가 비싼 비행기 사다가 태워주는데
고맙다고 해야지
이런식에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1,방콕 현지에서에 아시아나에 대응.
신속하더군요!
우선 외국인승객 16명은 신속하게 따로 분리 하여
힐튼호텔로 한국인과 차별 하여 다른 승합차 편으로 보냈습니다.
17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몇몇 외국인 승객을 만날 수 있어
물어보니 호텔 “Very Very nice”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들 차가운 공항바닥에
널 부러져 고생할 때 아시아나 직원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단1명도.
그 시간 승객들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걱정 하고 있을 때
아시아나는 뭘 했냐.
한국인 승객들 묵을 호텔에 연락하여
홈바에 음식물 다 빼가고,전화 다 끊어놓고 그짓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그지들 단체여행 왔습니까?

피로와 더위와 공포에 지친 승객들은 버려두고
고작 한다는짖이 먹는거 감추고 연락 못하게 전화 끊고…..
호텔에서도 , 단1명에(떠듬거리는 영어 하는 현지인 직원 조차)
아시아나 직원은 없었습니다.난민취급이 따로 없던군요.
비행이 캔슬되고 호텔체크아웃이 끝나는 4시간동안
단 한마디에 상황설명,정성어린 안내 한번 받지 못했습니다.
360명 한국인 승객 모두다.
서울에 와서 그점에 대해 물으니
“방콕에 한국인 직원은2명이 있고 그나마 사건 당일
한명은 푸켓으로 출장중 이었으며 나머지 한명은
호텔수배하고 대체 항공편을 알아보느라 나갈수 없었다 하던군요.
그와 중에 호텔에 음식 치우고, 전화 끊고,
외국인 승객은 따로 보낼 시간은 있고
한국인 승객은 돌볼 시간이 없었다.”
참 멋있는 말입니다. 아시아나 국적기 인가요?
아니면 유럽이나 미국 비행기 인가요?
이점을 항의하자 서울 아시아나 관계자
“그래서 여러분들 호텔에서 못자고 긂었냐고?”
오히려 반문을 하더군요.
“344편 승무원 들은 뭐했냐” 물으니
“그들은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라고 대답합니다.
기내 승무원은 아시아나 직원 아닙니까?
승객들은 공항에서 우왕좌왕 하는데 지들은
먼저 유유희 버스 타고 사라졌습니다.
정말 일손이 모잘라 승객들을 돌볼 수 없었다면
승무원들이라도 누가 시키기전에 나서서 고생하는
승객들 챙겨야 하는거 아닙니까?
16일 방콕 공항에서 기장이 부기장에게 하는 말
야 한번 가보자”
이건 정비 상태에 대해 확신이 없다는 애기 입니다.
360명 승객들에 생명을 걸고 아시아는 도박을 했습니다.
조종사 조차도 자기 비행기에 대해 믿음이
안가는 상황에서 더 이상 지체 되면
금전적인 손해가 더욱 커지니 아시아나는 운행을 강행했습니다.


2,인천에서 아시아나 대응
역시 신속하더군요!
이 건으로 고객들 컴프레인 할까 봐 대책회의를 두번이나 했다는군요.
하나씩 입국장 빠져 나오는 승객들 붙잡고
얼렁뚱당 해서 보내 버리고,
그나마 항의하는 승객들에게는
규정상 아무것도 해줄수없다 배째라 이게 전부입니다.
“호텔에서 재워 주고 밥주고 했으면 우리는 할거 다했다”
이게 대답에 전부입니다.
그 규정이라는거 참 편해요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입니다.
소비자 보호법을 찾아보니
“안전을 위한 항공기 점검으로 발생한 지연은
배상 규정에서 제외 된다”
안전을 위한 점검인지 관리 소홀로 인한 수리 인지
그건 항공사가 판단하는거 아닙니까.
항공사에 실수에 “안전을 위한”
이란 면죄부를 준거나 다름 없습니다.
사고 비행기 앞쪽 랜딩기어에 오일이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이륙 및 운항에는 지장이 없고 착륙에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비행기가 방콕에 오자마자 고장이 났을까요?
뭔가 문제가 있는 비행기를 그냥 무시하고
방콕으로 보냈다고 밖에 생각할수 없습니다.
343편으로 그날 오신분들도 목숨걸고 오신겁니다.

20여명에 승객들이 밤세워 농성 하니 그제서야
보딩 카운터 앞에서 급조한 핏케으로 1인 시위를 하니 그제서야
“마일리지 4만5천마일 줄 테니 그만 돌아가라
아니면 영업 방해로 고발 하갰다”
이게 어디 승객을 위하는 항공사 입니까.
원하는건 돈이 아니라 진정어린 사과입니다.
한 승객분 “내 인생에 잃어버린 하루는 어떻게 보상 할꺼야”
고 하시더군요.
회원분들 중에 아시아나 직원이나 관계자가 계실지 모르지만.
각성해야 합니다 아시아나항공.
조금 이라도 승객들 입장에서 생각했다면 이러한 행동이 나왔을까요?

대책 회의를 2번씩이나 했답니다.
내용이 무엇이였을까요?
승객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기위해 회의를 했을까요?
대부분에 승객들 외국 여행이 처음인거 같았고
40대 이상 나이가 좀 있으신 분 들이 많았습니다.
21시간에 걸쳐 피로와 공포에 지친 분들이
인천공항 출국장을 나와 무슨 자기표현을 하겠습니까.
빨리 집으로가 쉬고 싶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러면 문제를 해결하고 제발을 방지 하기 위해 노력해야지.
대충 대충 얼버무리며 가식적인 미소로
무마 하려는 모습에 너무 실망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국적기 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낸 세금으로 비행기 사와서
국민에 호주머니 돈으로 운영 하고있는 회삽니다.
그런 회사가 360명 자국민은 버려두고 16명 외국인만 챙기다니….
약간은 흥분된 마음으로 쓰다보니 글이 마니 길어져 죄송합니다.
아직 못다한 말이 많지만 그만 쓰겠습니다
(인천공항 가야 합니다 승객분들 아직 남아 항의 하고 계십니다)
회원 여러분중 사고 비행기를 탑승하신분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시고 동참해 주세요.
지금 인천공항에 남아서 농성하는 승객들을 위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6 Comments
2003.06.19 14:55  
  열받는 일입니다.
안쯔 2003.06.19 16:11  
  님께서 열받는 이유가 안전을 위한 시간지연이 아니라는건 그넘들도 자알 할고있을 겝니다... 그 과정 매듭 매듭에서 사람 미치도록 열받게하는거지요... <br>
항의 계속하세요..사과 받으셔야 합니다. <br>
16명의 외국인?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br>
자국민을 완전히 봉으로,물로 ,무지렁뱅이로만 보는거지요.. 얄팍한 넘들..치사한넘들.. 야! 이넘들아 어쩨 스스로 부끄럽지도 않냐..?
열받네 2003.06.19 16:25  
  운전도중 라디오에서 뉴스는 들었지만 .. 내용을 알고보니 정말열받는군요... 가족들은(자국민) 개취급에 (외국인)은 황제모시듯...쩌~비 입맛이 쓰네요...
비교맨 2003.06.19 17:52  
  글을 읽어 보니까 출발이 지연된 것 같습니다. <br>
약간 오래된 경험 이지만, <br>
타이항공을 타고 유럽을 갈때, 방콕에서 밤에 비행기 <br>
연결 관계로 예정보다 8시간 뒤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타이항공은 방콕 중심가 호텔을 제공했습니다 <br>
30층이 넘는 호텔이고 아침은 부페를 제공했습니다. <br>
타이항공이란 홈 그라운드 이점도 있었겠지만, <br>
아시아나 항공도  그렇게 하지 못한점은 <br>
아쉽게 생각이 됩니다. 
참고인 2003.06.19 18:11  
  외국인은 특급호텔로 모셔드리고 한국인은 여관에 뿌려버리고,한국인이 한국인을 이렇게 무시하는나라... <br>
한국인들 참 불쌍타~~ 외국에선 손님대접 못받구 <br>
안에선 손님대접 확실히 한다구 찬밥되구..
성빈 2003.06.19 22:22  
  아시아나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안타길 잘 한것 같군요. 대한항고으은 어떤가 하는 의문이 생기는군요.
꼬레아 2003.06.20 02:04  
  대한항공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br>
저도 방콕에서 시간을 잘못봐서 아시아나 비행기를 놓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waiting 걸어놓고, 3일을 기다렸는데도 무조건 없다고 하더군요. 매일 매일 공항에 갔는데도 하는 말은 이코노미석은 만석이고, 비지니스석을 100$ 더 내고 타라고만 하더군요. 열받아서 100$ 더 내고 타서, 만약 이코노미석에 빈자리 있으면 서울가서 항의할거라고 했죠. 마음대로 하라구 하더군요. 그래서 비지니스석을 타구서 화장실 가는척하구 봤더니 이건 뭐 자리 텅텅 비어있더라구요...(비수기 였거든요)나참. <br>
서울 와서 아시아나에 항의했더니, 똑같이 마일리지로 조금 보상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돈 더 받고 나서 항의 하니까 마일리지로 대신하겠다는 건 도대체 어느나라 서비스 정신인지 정말 열받네요.~
보미 2003.06.20 02:28  
  참 씁슬하네요. 전에 제가 아시아나 탔을땐 서비스도 좋고 모든게 굿이었는데... 그러니까 아홉번 잘하고 한번 못하면 꽝이라니까요...(앞으로 잘하세요)
꼬붕 2003.06.20 05:29  
  어이구 !!작년 세부직항땐 필리핀 승무원이 나 영어 못한다구 내놓구 무시해서 이번엔 우리나라는 괜찮을까 해서 아시아나 직항예약했더니만 목숨걸게 생겼구만 .. <br>
울화 치밀어 심장마비면 어쩌나...
보라 2003.06.20 10:18  
  정말 나쁜항공사네요...아시아나 타지말아야지..내국인 무시하는 이런항공사는 없어져야합니다..
대한항공 2003.06.20 12:05  
  하늘 가득히 사랑을~~
jiwoo777 2003.06.20 12:15  
  타국적기 이용하면 우린 외국인이니 더 대접 잘받을거 같네요...아시아나의 횡포 !! 이용 말아야겠네요..켐페인이라도 벌려야지...
지난얘기 2003.06.20 12:41  
  98년10월에 개같은 경험한적 있습니다.역시 아시아나..방콕에서 탑승하는데 같은 동포들에겐 무관심(??)..서양인 일가족5명인가가 타자...갑자기 웃으며 과잉친절을 베푸는데...저쪽에 있던 승무원까지 달려와서리...그뿐 아닙니다..양손에 생수병 하나씩 들고 한손으로 물 따라주다가..좀 흘렸거든요.."어머.." 요 한마디하고 그냥 지나가더군요..무슨 병아리 물주듯이 한손으로..
쯧쯧 2003.06.20 15:02  
  서양인에게는 굽실(?)거리며 어디 영어라도 배울수 있을까 하며 과잉친절을 배풀고, 동남아등에서 오는 유색인종들은 무시하고 천대하는 그 `노예근성`....
이씨 2003.06.21 01:07  
  아니에요..타국기도 마찬가지인적이있었어요.제가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인가를 탄적이 있었는데요(한몇년전임),그게 연착이 되서 2시뱅기가 오후 8시반에 가게되었어요.근데..무조껀 걍연착이란말만하구요..기다리람서..딴데 가면뱅기몬타니까 무조껀기다리라고하면서 대신저녁은 구내식당 티켓준담서(그때는 김포공항이였슴) 그걸루 6000원미만짜리먹을수있고 그이상은 자기돈보태서 먹음된다고합디다.(전 먹을게엄서서 짜장면묵었어요..)더한거는요..뱅기가연착되는바람에 저녁나절에 도착할대만에 새벽한시넘어서 도착해서요..첨가는건데..밤이고 어이엄서서 걍 공항안에서 노숙하면안되는줄루알고 공항문밖에서 노숙한적이 있었어요..그떄는 아무생각없었는데...한국와서 되게 황당했어요.따지기도 뭐하고해서 걍넘어갔는뎅..따른나라뱅기도 성의엄섰어요..
L&M 2003.06.21 01:29  
  아시아나 예전에 알아봤죠... 간에 붙었다 쓸게에 붙었다... <br>
전항상 아는 분들한테 애기 합니다 절대 아시아나, 대한항공 타지 말라고... 그래도 타는 분들은 바보죠... 한번 아시아나 돈 이빠이 주고 비지니스 탔었는데... 장난 합니까... 돈아까와서 울었습니다. 개인 티비도 없고.... <br>
제발 한국 국민 여러분 아무리 싸다고 해도 아시아나 타지 맙시다. 방콕 가는 뱅기 많습니다. 싱가폴항공, 타이항공, 캐세이페시픽 등 여러가지 뱅기들이 준비되있습니다. 제발제발 재수없는 아시아나 타지 마세여... 20여번의 여행중 아시아나 이용한것은 딱 한번. 그후로는 80%정도는 싱가폴항공 이용합니다. 아님 타이항공이나. <br>
<br>
$$$$$$$$$$$$$절대 타지말자 아시아나$$$$$$$$$$$$$$$ <br>
제발 타지말자 아시아나$$$$$$$$$$$$$$$$$$$$$$$$$$
미라클 지배인 2003.06.21 09:44  
  미라클 그랜드 여관 수준 호텔 아님. <br>
특급은 아니지만 패키지여행객들이 잤을 호텔들 보단 훨씬 고급 호텔임. <br>
미니바 잠겨 있는건.  평소에 잠궈 놓음. <br>
갑자기 여러사람이 것도 한밤중에 첵인 하니까 준비를 못했을 것임.
ㅅㅅ 2003.06.23 18:00  
  한국사람들은 알아보지도 않고 누가 한마디하면 우루루... 참딱해 <br>
그져 속에서 욕하더라도 받들어줘야지 최곤지 알어요..
아시아나가 2003.06.23 22:10  
  잘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br>
다른 항공사도 마찬가지 아니였을까요? <br>
내외국인 차별에 대한 얘기도 <br>
아샤나 측 얘기하고 의 글과는 다르구요. <br>
타이항공도 사람 돌게 만드는 경우 많이 있어요. <br>
싱가폴항공이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은 들긴하는데. <br>
글쎄요..... 별 수 없지 않았을까요? 한꺼번에 300명을.
아하 2003.06.28 22:53  
  제가  2001년도에 이런 비슷한 일로 미라클에 간적이잇는데  미라클 좋은 호텔인데요.. 안에도 고급스러울뿐더러 화장실에까지 큰 고풍스러운 화장대와 티비도 있던데.. 사실 제가 가본 호텔중에 2번째로 좋았음.. 그리고 밥도 전 450밧짜리 부페권으러 6끼를 먹었음.. 체크인시 한명씩 방까지 따라와서 설명도 친절히 잘해줬는데... <br>
항공사의 차이때문이엇나요? 브리티쉬 에어  런던발이었는데...
라이언 2003.07.03 11:02  
  윗분의 글이 지극히 개인적으로 써 놔서 뭐라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외국인 문제는 그런것이 아니라 일등석하고 나머지 하고는 원래 대처 해주는 서비스 정도가 다른것으로 알고 있는데 1등석은 그런 일 있으면 특 1급에 묵게 해 주던데. 그래서 그러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암튼 별로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었군요. 좋은 여행이 그렇게 되버리셔서
헐렁당 2003.07.05 01:05  
  님들 넘 혈압 올리지 마세용.. 다 팔자려니 생각하세용.. <br>
아시아나가 더 좋은 대처를 했더라도 탑승객들중에 불만이 없으었을까요?? 넘 오버들 하시는 것 같네요??
엄상사킬러 2003.07.09 21:43  
  전 이래서 서러움 받을까봐 국적기 1번 타봤어요. <br>
그것두 공짜루. 절대 돈주고 국적기 안탑니다. <br>
국적 항공사=해외주재 공관 <br>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왠일 2003.09.13 22:48  
  아마 이건 극히 개인적인 분이 글을 쓰신것 갔네요. <br>
아마 다른항공사= 외국항공사 탔더라도 이러셨을까 싶네요. <br>
어떻게 써비스를 하건 불만은 항상 나오게 되어있거든요. <br>
잘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칼 춤 2003.10.26 18:07  
  가끔  여행을 하다보면 그런 일이 종종 있는데 항공사 측을 이해해 줄수 있는 배려도 필요 하지요. 전에 여행중에 미국에서 악천후로 비행기가 못 뜨고 승객들을 몇시간 공항에 잡아 두다가 다른 비행기로 돌아서 목적지까지 간 적이 있는데 누구 하나 그일로 항공사에다 클레임 하는 일이 없이 묵묵히 참고 기다리더군요. 걸핏하면 시위하고 항의하려 드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자세도 반성할 필요가 있읍니다. <br>
결코 아시아나 입장을 변호하려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국인보다 외국인에 대한 배려는 어느정도 이해하기 나름이고 어찌됐든 모든 승객을 호텔로 보내 적절한 조처를 했다고 보여집니다. 너무 주관적인 글이라서 공감이 안가는군요.
sookilhan 2004.09.10 19:37  
  미라클호텔은 특급입니다 나는 태국에 사는 한국인입니다 아시아나나대한항공 타이항공 많이 탑니다 그러나 자국인이라고 홀대 하지는 않습니다 약간의 배려는 하겠지요 호텔의 조식은 원래 간단합니다 기장의 대화는 조금 오버하는것 같군요 어느 누구가 자기목숨걸고 운항합니까 그리고 현지 직원은 별로 없습니다 현지직원들이 해결하겠지요 연락이 안되면 속수무책이지요 고의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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