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뉴스] 폭발사건 이후 양곤에서 불안감 확산
쿤츠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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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6 19:37
Irrawaddy는 일련의 폭발사건으로 양곤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즘 매일같이 폭발물이 폭발하고 있어 지금 양곤에 있는것은 안전하지 않다고 택시 운전사는 말한다. 양곤에서 경찰의 검문소가 증가되었으며, 각 경계를 지날때마다 검문을 받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한다. 교외 주민들은 시내에 오는것을 꺼려하고 있다고한다.
몇일간 미얀마에서는 여러 폭발사건이 일어나고있다.
일요일 아침에 Insein 군 버스정류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인접한 Thaketa 군에서는 도로 아래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당일 일요일에는 Insein 군의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폭발물이 발견되었고 월요일에는 양곤 서쪽 중국식당에서도 폭발물이 발견되었다. 양곤 이외에서는 Pegu에서 지난주 수요일에 폭발물이 발견되었고 금요일에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폭발이 일어나 2 명이 숨지고 1 명이 부상했다.
만달레이에서 월요일 오후에 레스토랑에서 폭발물이 발견되었다. 만달레이 옆에 있는 Sagaing 에서는 화요일 아침에 2 개의 폭발물이 폭발했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적어도 화요일까지 4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3명은 양곤에서 1 명은 몬 주에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쇼핑몰, 영화관, 버스 정류장에 접근을 꺼리고 있다. 트레이더스 호텔에서 폭발이 일어난 상황을 비추어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 가면 위험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일련의 사건으로 관광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있다. 양곤의 한 여행사에 따르면 트레이더스 사건 이후 화요일부터 외국인들이 많은 예약을 취소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에도 영향이 주어, 호텔 관광업에 미치는 타격도 우려되고있다. 양곤 호텔 협회는 다음주 양곤의 33 개 호텔에 대한 보안을 검사한다. 경찰 정보 당국은 8 월 테러리스트의 동향을 파악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 강화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었다.
출처 : epth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