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의 태국정보를 사랑하는 한마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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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태국정보를 사랑하는 한마디가..

한마디 9 1711
태초님 반갑습니다

지난 1월 팡아 투어를 같이 했던 청년입니다 기억 하실런지요

전 태국이 초행길도 아니었고  푸켓 또한 여러 차례에 걸친 방문이었지만

지난 푸켓 여행만큼은 불쾌한 기억들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전 온라인상의 선라이즈에 대한 후한 평가들을 여러 차례 접하고

지난 1월의 제 푸켓의 여정을 선라이즈를 통해 제반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여행을 마치고 받은 느낌은 평가 자체가

잘못되어도 많이 어긋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좋은 여행을 위하여 애를 쓰는 선라이즈의 미덕이

전체에게 해당되는것들은 아니란 말씀입니다

또한 배낭 여행자들에게 평가 되어지는 모습도

때에 따라선 성차(性差)에 의해 달라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전 푸켓을 방문하기전  한국에서 최하 두번이상의 메일과

두번이상의 국제 전화로 제 여정을 선라이즈에 확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방콕에서 4박을 먼저 머무른후 푸켓으로 출발하기 전일 저녁과

당일 던므앙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도 픽업 서비스를 포함한

제 여정을 확인후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자면 두번 이상의 메일과 4번의 전화통화를 통하여

저의 여행 스케즐을 약속 받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푸켓 공항에 도착하여 픽업을 나오기로 하셨던 선라이즈 조이님이나

선라이즈 직원분을 만나기위해 동생과 1시간 이상을 기다려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여러 차례 전화를 드렸고 약속 또한 받은일이기에 오시려니하고

1시간 30분이상을 기다리다 아무도 나타나지 않아 선라이즈로 전화를 하니

바쁘니까 알아서 호텔로 와야 될것 같다라고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 물론 태국이나 푸켓 여행이 초행길은 아니었지만

순간적인 막막한 기분에 뒤이어 짜증과 역정이 밀려 왔습니다

그렇게 푸켓 여행의 첫순간을 짜증과 역정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선라이즈의 표현대로 '알아서'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갈려고 하였으나

호텔 직원이 정해진 제 방으로 가는것을 만류를 하였습니다

이미 짜증도 나 있고 피곤하여, 방으로 가서  씻고 쉬고 싶었으나

그것마저도 여의치 않게 되었습니다

나중에서야 그 연유를 알게 되었지만

그것마저도 선라이즈에서 다른 여행객에게

제 방을 구경 시켜 드리기 위해 전 밖에 세워 두었던 것입니다

그때의 제 기분을 조금은 이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공항에서 1시간 30분을 기다리다가 결국은' 알아서' 호텔로 왔더니

땀에 절고 피곤은 한데 내 방에선 호텔 마스터 키를 가지고

문을 열고 들어가 낯선 사람들이 웅성대고 있고

정작 본인은 문밖에서 더위속에 그사람들이 나오길 기다리며 서있고

그사람들은 당연하다는듯 한마디 사과 없이 돌아서 버리고

찰라전까지 낯선 사람들이 웅성거리던 방에 들어서는것이

결코 기분 좋은일은 아니었습니다

그후 방에서 제가 호텔에 잘 도착한것도 알리고 호텔비도 드리기 위해서

선라이즈로 전화를 하니 조이님이 호텔에 와 계시다며

조이님에게직접 호텔비를 지불하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호텔비를 현지에서 드리게 된 연유 또한 아래와 같습니다
( 제가 병원에 입원중이라 치료 받고 또 올리겠습니다)
9 Comments
음... 2003.05.02 18:44  
  6월달쯤에 푸켓에 다시 들어가려구 계획중이었구 가게되면 선라이즈를 이용하려구 굳게 마음먹구 있었는데....;;;;
성함은 안 밝히셨지만 태초님께 누구란걸 알리셨으니 정말 불쾌하신 맘으루 쓰신거 같아서 걱정되네요...;;;
음... 2003.05.02 18:46  
  여기저기서 선라이즈에 대한 좋은 글들을 많이 읽어서 굉장히 기대하구 있었는데 갈등이 되는군요...
제가 푸켓에 이번 3월에 들어갔다 왔었는데 그땐 패키지였었거든요... 이번에 들어가면 한 한달정도는 있다가 오려구 생각중인데;;;
마린보이 2003.05.03 21:20  
  님 말씀 들어보니 많이 불쾌하셨겟어요... <br>
왜 푸켓에 있는 한국인 게스트하우스 운영하시는분들은 왜 다 그렇게 책임감이없지...잠롱아저씨도 장난아닌데 책임감 없는거....... <br>
하여간 푸켓갈땐 그냥 한국인게스트하우스 보다는 다른 현지여행사를 알아보세요 말은 안통해도 분노는 안생기거든요 여행하면서 마음은 편안하고 기분좋아야져..
나디아 2003.05.04 22:21  
  글쎄요.. 안타깝네요. 전 작년 9월에 썬라이즈 조이님께 정말 도움 많이 받고 감동도 많이 받았는데. <br>
사실 또 방콕, 후아힌 갔다가 오늘 아침 돌아왔거든요. 이번에도 방콕에 있는 한인 여행사에 들렸다가, 정말 조이님 같은 분은 없을꺼라고 남편이랑 얘기할 정도로 조이님 좋은 분이신데... <br>
앞으로 푸켓 가실 분들... 그래도 조이님 너무나 좋으신 분이고 여행자들 위해서 성심성의껏 일해주신답니다. <br>
@@ 2003.05.05 19:24  
  썬라이즈의 비판의글이 올라와 있군여 저도 여행자입니다 한마디님이 쓰신글은 잘읽었습니다 근데 썬라이즈가 <br>
 픽업서비스는 힘들거에여 호텔하나 부킹해야 200~300밧 남는데 ... 그정도 이익으로는 사실 힘든 요구이지여 <br>
타운에서 공항은 택시가300밧 나올때200밧인데 ... <br>
현지여행사들도 픽업서비스 안함니다 하는경우는 특급호텔은 자체봉고버스가 표말들고 공항에  나오지여 ... <br>
그래도 김사장님은 열심히 태국에서 일을하구 있습니다.
한마디 2003.05.06 01:30  
  3주전부터의 약속이었습니다 <br>
두번이상의 메일과 두번의 국제전화, <br>
푸켓 도착 전일의 확인전화, <br>
푸켓 도착 2시간전의 마지막 전화를 포함한 <br>
총 4번의 전화로 약속을 했습니다 <br>
공항에서 1시간 30분이상을 기다린 저희에게 <br>
일방적으로 '알아서'호텔로 오라는 통보가 <br>
이익이 남지 않는일이니 당연하다는 말씀은 아니시지요
지나가다 2003.05.06 09:41  
  선라이즈에서 무엇인가 답변이 있어야 할듯 합니다. 특히 나디아님의 말처럼 너무나 좋고 성심성의껏 일하시는 분이라면 더욱더 답변을 해야 할듯 합니다.
마린보이 2003.05.06 13:11  
  맞아요 이건 고객과의 약속문제 입니다 ,만약 이윤이 남지 않는다거나 여행사 사정상 문제가 있었으면 미리 연락을 했어야겠죠.미리 몇번에 걸쳐 약속을 했었는데 약속을 지키지않았다면 그건 썬라이즈가 잘못한거죠.. <br>
한번 고객과 약속한 이상 아무리 큰 손해라도 감수하고 지켜야겠지요 아님 처음부터 약속하지를 말던가요...... <br>
지구 2003.05.06 14:45  
  마린보이님 말씀 지당하신말씀.. <br>
고객과의 약속 그것이 성공의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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