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전 태국총리, 여권 취소에 '반격'…23일 재판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5/12/21/0604000000AKR20151221065900076.HTML

그는 태국 정부가 발행한 여권이 무효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몬테네그로 등 외국에서 발급받은 여권으로 여전히 세계 곳곳을 활보하고 있다.

프라윳 찬-오차 총리가 이끄는 현 군부 정권은 지난해 쿠데타를 일으켜 탁신 전 총리의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 전 총리 정부를 무너뜨리고 집권했으며, 친탁신 정권의 재등장을 막기 위해 국가 개혁 기치 아래 정치 제도 개편을 모색 중이다.

정치 전문가들은 군부가 민간에 정권을 이양하고 나면 친탁신계가 재집권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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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보니 탁신은 아직도 죽지 않은 거 같네요.

반대파가 친탁신파가 재집권할까봐 헌법까지 바꿔가면서 난리를 치고 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