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를 매개로하는 전염병 지카 바이러스 열병의 감염자가 중남미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보건기구 (WHO)가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 보건 비상 사태'라고 선언했다. 방콕의 푸미폰 아둔야뎃 병원은 2 월 2 일, 최근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1 명을 치료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지카 바이러스 열병은 증상도 가벼운 전염병이며, 태국은 2012 년 이후 매년 감염사례가 몇건보고되고 있어 지금까지 대유행한적은 없었다고 한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감염자는 20 대 남성. 발열, 발진, 눈의 충혈, 관절 근육통으로 1 월 24 일 병원에 방문, 혈액 검사결과,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후 회복되어 퇴원했다고 한다. 남성은 감염이 보고된 국가에 여행한적이 없다고한다.

출처 : epth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