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라오스 루앙 프라방 가기 쉬워졌다
태국에서 라오스 왕국의 옛수도 루앙 프라방(Luang Prabang) 여행이 한결 쉬워졌다.
타이 에어아시아 항공은 오는 3월 24일부터 방콕 돈무앙 공항과 라오스 루앙 프라방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매일 운영한다.
루앙 프라방은 태국 주변국인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을 일컫는 CLMV의 주요관광지이며 방문할 가치가 많은 세계적 여행지로도 평가되고 있다.
관광분야는 현재 라오스 경제의 3~4%를 차지하고 있는데 가까운 장래에 7% 까지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라오스를 찾은 외국인은 총 400만 명이었으며 이중 절반이 태국에서 방문했다.
방콕에서 루앙 프라방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이며 타이 에어아시아는 취항기념으로 항공요금을 최저 990 바트부터 책정했다. 방콕-루앙 프라방 운항으로 타이 에어아시아는 태국과 주변 7개국을 15노선으로 12지역을 연결하게 됐다. 지난 2015년 타이 에어아시아는 1,480 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올해는 1,69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남칸 강과 메콩 강 사이에 있는 루앙 프라방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북쪽으로 300km 떨어져 있다. 과거 라오스 왕국의 수도였고, 중앙의 옛 타운은 유네스코 월드헤리티지에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
매일 아침 시주에 나서는 수백 명의 승려행렬이 장관을 이루며 독특한 라이프스타일,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 등이 빼어나다.
출처:www.happytha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