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외국 관광객에게 올해 안에 디지털 통합 여행정보 서비스 제공
출처:해피타이
태국에 여행 오는 외국관광객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통합 여행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태국 정보통신기술부와 관광스포츠국은 부처간 협력을 통해 첫 단계로 올해 연말까지 여행 정보플랫폼을 구축한다는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예약, 여행계획 수립, 이벤트 캘린더, 디지털투어가이드, 태국의 주요관광지 등을 서비스 한다는 방침.
태국은 디지털 플랫폼 개발을 통해 외국 관광객들이 태국에 더 오래 머무르고, 더많이 지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콥칸 관광스포츠국 장관은 첫 디지털 플랫폼에 8개의 관광지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2개 장소, 20개 주의 관광정보가 담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하루 평균 5천 바트(17만 원)의 돈을 쓰며, 1인당 9.5일 간 태국에 체류하고 있는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보제공을 통해 지갑을 자주 열게 하고, 태국에 더 머무르게 하는것 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태국은 지난 2013년까지 27만1600여 개의 기업에서 호텔 등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 82.9%인 22만5천 업소가 고객들에게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를 제공하는것으로 분석됐다.
태국 정보통신부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소프트웨어산업진흥국과 함께 무료 와이파이서비스를 확대하고, 관광관련 어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하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