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지난해 메르스데스 벤츠 사상 최고인 1만3천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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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7 19:05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급 승용차의 대명사 메르스데스 벤츠가 태국에서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태국에서 메르스데스 벤츠는 지난 2014년 11,328대에 이어 2015년에는 12,776대가 팔려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되는 소비세 때문에 2015년 12월 한 달에는 같은 기간보다 무려 47.1%나 증가한 2,761대가 팔렸다.
메르스데스 벤츠 관계자들은 올해에도 판매량이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선 지난 2015년 총 4만6994대가 판매돼 한달 평균 3천900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벤츠 판매량은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세계 8위의 시장이다.